살육의 과학 : 무기와 에너지의 과학적 연결고리

살육의 과학 : 무기와 에너지의 과학적 연결고리

$18.00
Description
모든 전쟁은 에너지를 향한 갈망에서 비롯되었다!

진중문고 선정작 〈웨폰 사이언스〉의 저자가
명쾌하게 풀어낸 에너지와 무기의 진화와 갈등의 역사

에너지는 무기와 문명의 원천이자
쟁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힘이다!

진중문고 선정 작가 지현진의 시선으로 읽는
인류사 속 전쟁과 무기의 역설

〈웨폰 사이언스〉의 저자 지현진이 새로운 저서로 돌아왔다. 〈살육의 과학〉은 무기체계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다룬 〈웨폰 사이언스〉에 이어 다시 한번 무기와 과학의 연관성을 고찰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갈등과 투쟁의 영역에서도 빠지지 않았고, 어느덧 칼과 활 같은 냉병기로부터 총기를 지나 AI라는 현대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 시점에서 저자는 〈살육의 과학〉을 통해 인간 문명의 발전을 이끈 근원적 힘을 ‘에너지’로 총칭한다.

에너지는 인간 욕망의 대상이자 문명을 성장하게 만드는 힘으로써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쟁은 에너지를 극한까지 시험하는 현장이다. 때문에 무기의 발전 과정은 인간이 에너지를 다루고자 하는 욕망과 집념의 산물이랄 수 있다. 〈살육의 과학〉에서는 역사 속 무기들을 통찰하고 그 안에서 에너지가 차지한 역할을 고찰하고자 했다.

새로운 에너지원이 등장할 때마다 전쟁의 양상은 급변했으며,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가는 현실 앞에서 인류는 다시금 변화할 에너지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 이때 국방력과 국가안보의 강화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무기, 에너지, 그리고 사람의 역학 관계에 대하여 성찰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얻길 바란다.

저자

지현진

저자:지현진
KAIST기계공학과박사출신으로,현재국방과학연구소에서책임연구원으로근무중인밀리터리마니아다.과학기술로대한민국을지키겠다는신념으로2006년국방과학연구소에입사해,무기체계용배터리와연료전지연구에매진해왔다.이과정에서소총,유도탄,잠수함등다양한육·해·공군무기체계개발에직·간접적으로참여하며귀중한경험을쌓았다.그경험을바탕으로2018년출판한〈웨폰사이언스〉는2022년국방부진중문고에선정되었으며,육군사관학교독서프로그램의과학기술분야권장도서로도이름을올렸다.같은해에는연구성과가뛰어난젊은연구자에게수여되는‘의범학술상’을수상하며연구자로서의역량을인정받았다.현재는국방과학연구소기술정책실장으로서연구소의전략및기술기획업무를총괄하며,미래무기체계개발을위한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에너지
살육의근본:에너지
에너지게임:전투
전투를위한도구:무기
전투승리의조건:에너지,지휘관,성능이뛰어난도구

생체에너지
압력의무기:칼
탄성에너지무기:활
위치에너지무기:투석기

화학에너지(화약)
불사의탐구가낳은치명적인발명품:화약
역사를바꾼혁신적무기:총과포
총포의단짝:탄약

화석연료와내연기관
태양의선물:화석연료
이동의변혁:산업혁명
무기의심장:왕복엔진
하늘을지배하는심장:제트엔진
살상을위한역할분담:연소출력
에너지방출의다양성:출력제어
전투를위한공통토대:무기플랫폼

전기
탈레스에서에디슨까지:전기의역사
오지랖넓은에너지원:전기의스펙트럼
닷과대시의힘:전신
공중으로흐르는전기파:무선통신
투명한눈으로전장을보다:레이더
전자기파로연결된세상:주파수
석유에서전기로:무기체계의에너지혁명
빛과전자기파의무기화:지향성에너지
전기에너지축적의무기:레일건
전기먹는만능지휘관:AI

핵에너지
4가지힘과무기의비밀:중력부터핵력까지
초소형입자에서초대형폭발로:핵분열
지구의에너지를모으다:핵물질농축
과학,공학,그리고국가:핵폭탄

수소
수소출생의비밀:수소생산
가벼운원소,무거운과제:수소저장
연소반응과전기화학반응:수소사용
미래에너지가마주한현실:연료전지의한계
친환경전쟁의승자는?:연료전지와배터리
수소·연료전지와궁합좋은무기:잠수함

맺음말-에너지,무기,그리고사람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든전쟁은에너지를향한갈망에서비롯되었다!

진중문고선정작<웨폰사이언스>의저자가
명쾌하게풀어낸에너지와무기의진화와갈등의역사

에너지는무기와문명의원천이자
쟁전의승패를좌우하는힘이다!

진중문고선정작가지현진의시선으로읽는
인류사속전쟁과무기의역설

〈웨폰사이언스〉의저자지현진이새로운저서로돌아왔다.〈살육의과학〉은무기체계에대한과학적사실을다룬〈웨폰사이언스〉에이어다시한번무기와과학의연관성을고찰한다.인류의역사와함께한과학기술의발전은갈등과투쟁의영역에서도빠지지않았고,어느덧칼과활같은냉병기로부터총기를지나AI라는현대의새로운국면으로접어들었다.이시점에서저자는〈살육의과학〉을통해인간문명의발전을이끈근원적힘을‘에너지’로총칭한다.

에너지는인간욕망의대상이자문명을성장하게만드는힘으로써인간의삶전반에영향을미치고있다.그중에서도전쟁은에너지를극한까지시험하는현장이다.때문에무기의발전과정은인간이에너지를다루고자하는욕망과집념의산물이랄수있다.〈살육의과학〉에서는역사속무기들을통찰하고그안에서에너지가차지한역할을고찰하고자했다.

새로운에너지원이등장할때마다전쟁의양상은급변했으며,화석연료가고갈되어가는현실앞에서인류는다시금변화할에너지패러다임을맞이해야한다.이때국방력과국가안보의강화는더욱중요한문제로떠오를것이다.이책을통해무기,에너지,그리고사람의역학관계에대하여성찰하고,새로운통찰력을얻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