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등과 나 (이현정 시집)

외등과 나 (이현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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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외등 하나, 밤을 지키듯
외로움은 인간이 지닌 가장 오래된 감정이다

외등 같은 시로 세상을 비춰 온
시인 이현정의 18번째 고백

시인의 심상은 자연과 인간을 투영한다. 사랑의 근원은 만물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넓고 다정한 시야로 세상을 조망하고, 그 속에서 크고 작게 분란을 일으키는 마음을 톺아 한 편의 시로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세상이 그러하듯 물씬 끼쳐 오는 감각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고, 그렇기에 사람은 본질적으로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첨예한 시각을 표상해 보이기도 한다.
소박하고 사실적인 시인의 시어들은 시시때때로 마음을 울린다. 기꺼운 이들의 마음에 보탬이 되어 주고, 외로워 서러워지는 이를 품어 주는 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이현정

본명현숙(賢淑)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시집
제1시집:영혼의호수에낚시를드리우고(1985)
제2시집:갈잎이있는봄풍경(1991)
제3시집:향기있는고독(1993)
제4시집:등(燈)(1996)
제5시집:사랑의메아리(2002)
제6시집:그대에게(2004)
제7시집:내안의그림자(2005)
제8시집:시간의길(2014)
제9시집:노란리본이달리는길(2014)
제10시집:뜰안에몸을푼봄(2017)
제11시집:통일멀미(2018)
제12시집:겨우살이사랑(2019)
제13시집:웃음꽃향기(2020)
제14시집:꿀먹은함성(2021)
제15시집:시대선물(2021)
제16시집:역사의이정표(2023)
제17시집:전망대(2024)
장편소설
제1권모녀의강(2006)
제2권수수깡궁전(2008)
제3권이한세상(2019)

목차

제1장
또다른나에게로가는여정
자연의자장가
화끈한소식
낮과밤
유감
세월의교향곡
맛깔스런너스레
겉과속
돌연변이

제2장
억새
하얀낮달
막바지사연
어깃장눈이와요
그래도때는흐른다
허세와실세
금붙이햇살
가정교육
저자와독자

제3장
능선길
말한마디
지구가족
시골길
신선놀음
묘한승부
홀몸정신
땅속화덕
진화의길

제4장
묵상에대하여
속사정
간접체험
꽃과열매
산불조심
충격여파
여야공방
어쩜좋아
웃기는영정사진

제5장
귀동냥
서툰기술맛보기
침묵의동반자
고향의소리
대책없는실책
새벽시간
어떤날
손이거울이다
기억에산다

제6장
멍하고찡하다
혼비백산
장수촌사람들
물따라길따라
목숨값
한해의마지막날
노을빛
외등과나
꿈결같은잠결

제7장
늑장사연
동포사회
황톳길
웬일이니
강화가제일이다
새끼사자
변신
막무가내
현장정의

제8장
기막힌마음
주거지고민
여우비
내안에비밀
되풀이
어리석은처신
자살등급1위국
풍치림
마침내

제9장
11월소묘
마무리
갈증과갈등
있는이대로
신선미오류
현장답사소견
추위와더위
이끼안식처
가을빛깔

제10장
구차한기다림
세대차이
숨쉬는순간
죽음의이해
이웃소식
유혹의입김
완전한포옹
부귀영화
말대신글

제11장
신선놀음
작품과인품
효자남자
원근법감상
걸음마작전
노을
맨발소동
무병장수
불행속다행

제12장
관용
나의분신
새벽까마귀
서로다른사정
중독될까무섭다
부침개부치는내력
지구의경고
오물풍선
불면의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