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공거사의 하루하루 (한 경영자의 조용한 성찰이 담긴 노년 일기)

지공거사의 하루하루 (한 경영자의 조용한 성찰이 담긴 노년 일기)

$17.12
Description
삶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하루 속에 있다.
수행하듯 일상을 살아내는 것,
그 자체가 품위 있는 인생이다!

한 시대의 굴곡을 지나온 기업인 이정구가 써 내려간
조용하지만 깊은 사색의 여정
사람의 평생이란 결국, 사소하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공거사의 하루하루』는 단지 노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시대를 관통해 온 저자가, 삶이라는 긴 여정을 지나 이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조용히 꺼내 보이는 진솔한 수필집이다. 지하철 무료 탑승에서 비롯된 농담 같은 신분 ‘지공거사’는, 오히려 세월을 품은 이름이자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다.

야채 트럭 옆에서 만난 포대화상의 미소,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고 마주한 세계의 소음, 치과 의자 위에 떠올려지는 유년의 아픔, 면허증 반납 후 찾아온 공허의 정적.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저자는 이 모든 빛나는 순간들을 웃음과 쓸쓸함, 따뜻한 통찰로 엮어 낸다.

가벼운 듯 시작된 이야기들은 어느새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 품위를 잃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지만 무엇보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 내야 하는가?
이 책은 지나간 세월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하다. 가볍지 않되 무겁지 않고, 유쾌하면서도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다.

웃으며 읽다가 어느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페이지들을 넘기며, 독자는 깨닫게 된다. 이것은 평범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 내었던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라는 것을. 삶은 특별한 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별일 없이 흘러간 하루하루 속에 있다는 것을.
저자

이정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에서전기공학을전공했다.
한국전력과대우건설(사장)을거쳐(주)한양(대표이사회장)에서근무했다.
독일북해의해상풍력발전프로젝트추진을위해독일법인(MD)에서근무했다.

저서로는『떠난뒤그빈자리가느껴질수있다면』이있으며,수채화개인전시회2회(2019.12.,2024.12.-써밋갤러리)경력이있다.

목차

여는글

수필
지공거사
야채아저씨
보청기유감
건망증과치매
치과와임플란트
탈원전정책유감
『우동한그릇』
첫등산
대가
고령자운전면허반납
미국산쇠고기파동
러시아인형마트료시카
목욕문화
돌이킬수없는실수
김형석교수강의단상
견인차
노무현과그의시대를보내며
건배사
해맞이
한국형행사에대한단상
운동장개방과학교수위
생물학적아버지
팁문화
첫주례사
전원주택단상
떠난뒤빈자리가커보이는사람이면좋으련만
감나무
등산화
어머니
아버님전상서
세월
거만과겸손

산문과메일
재경청탑회장취임사
재경청탑회장이임사
이원장의인터뷰기사를읽고
『끝난사람』
61전우회모임
새해인사(61전우회원2010)
수채화개인전시회
우형주지음『성서이해』
이황재(바오로)의명복을빌며
어머님보십시오1
어머님보십시오2
『매일경제』이경준변호사님칼럼기고
둘째에게
당신에게
큰아이의영세받음을축하하며
막내의인턴십
출산을앞둔막내내외에게
GYBM과정입소환영사
베트남7기출정격려사
L형에게
『떠난뒤그빈자리가느껴질수있다면』머리말
『떠난뒤그빈자리가느껴질수있다면』맺음말
설날
이정구회장의책을읽고
일곡형님
C형에게
내가만났던한미국목사빈스
불가의보시
지하철경로우대권
서리풀공원
마음에쏙드는아호를받고
사랑하는큰손녀해민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