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5개국을 걷다

아프리카 25개국을 걷다

$17.80
Description
걸으며 알게 된다.
낯선 세상이 곧 내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뱃길을 버리고, 오직 걸어서 완성한
마도로스 박승훈의 뜨거운 아프리카 종단기
도전 끝에 희망이 기다리듯
온몸으로 견디고 묵묵히 걸으면
마침내 희망봉에 닿는다!

시나이반도에서 희망봉까지
아프리카 25개국을 종단한 한 마도로스의 거대한 도전

이 책의 저자는 전직 대형 선박 기관장이다. 평생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대륙을 넘나들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인 희망봉을 끼고 돌며 세계 각지를 누볐다. 셀 수 없이 지나다닌 그 희망봉을 다시 한번 찾아간다. 이번에는 바다가 아닌 육지로, 배가 아닌 두 발로 걸어서 간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저자는 요르단에서 출발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시나이반도를 건너고 아프리카 대륙의 최북단인 이집트에서 본격적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튀니지와 모로코를 지나 세네갈, 기니, 코트디부아르로 이어지는 대서양 연안을 걷는다. 다시 내륙으로 향해 앙골라, 나미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를 지나 희망봉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당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목적지인 희망봉에 두 발로 우뚝 선다.
문화와 언어, 기후 등 모든 것이 우리와는 다른 아프리카. 그 낯선 땅을 혼자서, 그것도 걸어서 종단한 저자의 도전 정신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대륙 내에서 도보로 국경을 넘나들며 복잡한 행정 절차에 당황하기도 하고 갑작스레 만난 악천후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끝내 목표를 이루는 모습이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프리카 각지의 절경과 그곳의 사람 사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이 책의 백미다. 독자는 책을 통해 아프리카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승훈

저자;박승훈
대형선선박기관장으로근무했다.
1급기관사,6급항해사,소형선박조종사자격증을보유하고있으며1급한자(漢子)자격증,고급한국사(韓國史)자격증,건설기계기사2급자격증,기계안전기사2급자격증을취득하였다.
중국(中國)북경(北京)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국제무역학전공으로2년수료하였다.
저서로는『태평양에서대서양까지』,『마도로스박의세계일주』,『해뜨고해지는대한민국』,『실크로드를따라북극에서다』가있다.
E-mail:5160psh@gmail.com

목차

서문

제1장
영원한분쟁지역인시나이반도(SinaiPeninsula)를건너다

1.요르단(Jordan)
2.이집트(Egypt)
3.몰타(Malta)
4.튀니지(Tunisia)

제2장
대서양을바라보며사하라(Sahara)사막을걷다

5.모로코(Morocco)
6.서사하라(WesternSahara)
7.모리타니(Mauritanie)
8.세네갈(Senegal)
9.감비아(Gambia)
10.세네갈(Senegal)
11.기니비사우(GuineaBissau)

제3장
기니만(GulfofGuinea)을에둘러사바나(Savannah)열대우림을뚫고발길을옮기다

12.기니(Guinea)
13.코트디부아르(Coted’Ivoire,IvoryCoast)
14.가나(Ghana)
15.토고(Togo)
16.상투메프린시페(SaoTomeandPrincipe)

제4장
검은대륙,적도를따라중앙아프리카의자연과동물들의천국으로발길을돌리다

17.앙골라(Angola)
18.나미비아(Namibia)
19.잠비아(Zambia)
20.짐바브웨(Zimbabwe)
21.보츠와나(Botswana)

제5장
검은대륙종단의끝인희망봉(CapeofGoodHope)을향하여걷다

22.남아프리카공화국(SouthAfrica)

제6장
새로운문화의동아프리카를향하여발걸음을옮기다

23.레소토(Lesotho)
24.에스와티니(Eswatini)
25.모잠비크(Mozambique)
26.말라위(Malawi)
27.마다가스카르(Madagascar)
28.모리셔스(Mauritius)

제7장
집으로돌아오는길

29.귀국길에경유한국가들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그런데이집트의입국비자(visa)는도착비자가가능하나육로국경으로시나이반도로입국하려면사전비자발급이필요하다고공지하고있다.
그래서요르단체류시이집트대사관을방문하였었으나,직접방문시에비자를취득하라하여그냥배에올랐었다.우선승선한선박에설치된여권취급사무실에여권을제출하고요르단출국심사를받고,출항후이집트도착전선박에다시설치된입국사무소에여권,비용과서류를제출하였더니배가도착한후에선박직원이입국비자가날인된여권을건네준다.
p.20

옆나라토고(Togo)행국제버스에몸을실었다.
토고는오직전자비자(E-VISA)를운용하고있어전자시스템을이용하여약5~6일걸려비자를취득하였다.핸드폰으로비자발급진행상황을확인할수있고인증도핸드폰으로사증을받았고,출력도하여따로인증서류도준비하였다.
그런데육로국경통과시문제가발생하였다.먼저가나국경통과시,출국사무소에서상대국가인토고(Togo)에대한사전입국비자를보여달라한다.의아하게생각하며E-VISA서류를보여주니전자비자는공항입국시에만가능하다고한다.
그러면서가나출국날인을미루고,인접한여행국토고입국사무소로데려간다.그리고입국검사관과상황을상의하더니약간의시간이흐른뒤에허가가나왔다고다시가나출국사무소로돌아왔다.그런후출국인증을하는검사관이‘Korea’에대한배려라하며출국날인을해준다.다시토고입국사무소로와서입국허가를여권에받았고E-VISA서류는입국사무소에반환하였다.
잘못하면오도가도못한다.왜냐하면토고입국거부가되면,가나의비자가단수여행비자라서한번출국하여되돌아오려면어디서재입국비자를받을수있을까?
상상할수가없다.가나검사관의고마운배려에발걸음이가볍다.
p.105

과거대항해시대,바다사나이들이거친파도를이겨내고항해(航海)의희망을품은희망봉을바라보며유럽(Europe)과아시아(Asia)를왕래하였고역시나도직업상여러차례통과한경험이있다.그러나이번에는걸어서,검은대륙아프리카를종단하여최남단이곳희망봉(CapeofGoodHope)에우뚝섰다.
드디어,검은대륙아프리카의북동쪽끝단인이집트에서부터지중해를에둘러,북서쪽끝단인모로코에서대서양을끼고발길을남으로남쪽으로돌려중앙아프리카를걷고걸어서이곳아프리카대륙최남단인케이프타운의희망봉(CapeofGoodHope)’에우뚝서서뒤돌아보니20여개국을거쳤다.
p.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