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맥 10 (불 붙은 한반도)

소백산맥 10 (불 붙은 한반도)

$15.06
Description
예정된 전쟁, 준비된 남침, 그리고 무방비의 새벽
그러나, 포화 속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은
한 사람의 신념!
참혹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
〈소백산맥〉 제10권 ‘불 붙은 한반도’

1950년 6월, 북한의 남침 조짐은 이미 수차례 정보망을 통해 전달되었지만, 미국은 끝내 이를 무시한다. 냉전의 냉기 속에 태어난 신생 대한민국은 주변 강국들 속에서 힘없이 흔들리며, 위태로운 평화를 부여잡고 있었다. 절망과 무력감 속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다시 한번 맥아더 장군에게 간절한 전보를 보낸다. ‘급합니다. 매우 급합니다!’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마지막 호소였다.
결국 전쟁은 터지고 말았다. 북에서 밀려드는 공산군의 물결에 이승만 대통령은 결단을 내린다. 국방부를 소집해 총력 방어를 명령하고, 다시금 미국의 원조를 촉구한다. 신의 뜻을 믿으며, 끝까지 이 땅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움직인 그의 선택은 국제 여론을 흔들었고, 미국 언론은 그를 ‘국제법을 이긴 용기 있는 지도자’로 치켜세우기 시작한다.
휴전 국면에서도 이승만 대통령은 타협하지 않는다. ‘한국이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원칙 아래 미국과의 협상에서 8억 달러 원조를 받아내는 기지를 발휘했고, 이는 전후 재건의 마중물이 되었다. 암살조차 고려하던 미국은 결국 이승만의 요구를 수용하며 그와의 협력을 선택한다. 백악관은 전략을 수정했고, 야당은 자연스레 힘을 잃고 무너진다.
이제 대한민국은 무너진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친다. 총칼 사이를 뚫고 피어난 신념과 현실 정치의 밀고 당김 속에서, 이승만이라는 한 인물의 집념은 전장의 구름을 가르고 민주주의의 불씨를 지켜낸다.
저자

이서빈

저자:이서빈
경북영주에서출생했으며동아일보신춘문예시로등단했다.한국문인협회인성교육위원이자펜클럽한국본부회원이다.『시인뉴스』,『모던포엠』,『시문학』편집위원으로활동한다.영주신문에「이서빈이읽은감성시」를연재하며‘남과다른시쓰기’시창작강의를하고있다.
시집으로『달의이동경로』,『함께울컥』,『저토록완연한뒷모습』을발표했으며저자만의독특한시창작법을다룬『창의력사전』을집필했다.

목차


머리말

불붙은한반도1
불붙은한반도2
불붙은한반도3
불붙은한반도4
불붙은한반도5
불붙은한반도6
불붙은한반도7
불붙은한반도8
불붙은한반도9
불붙은한반도10
불붙은한반도11
불붙은한반도12
불붙은한반도13
불붙은한반도14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렇게철저하게거짓말을진실처럼만들어서뿌리며전쟁의승리를정보전과무력전양전을펼치는북한의말을어리석게도그대로믿는정부관료와국민들때문에이승만대통령은또한번미치고팔딱뛰고환장할것같았다.왜이리침범을당하고도자기나라대통령의말을믿지못하고적장의전략을믿는것일까?진정이국민을자유민주주의로만들어나라를부강하게하려는나자신이진정어리석었단말인가!이승만대통령은통탄의눈물을여름장맛비처럼주룩주룩흘렸다.석탄물같은검은눈물이하염없이쏟아졌다.1950년6월28일초여름은반짝이는햇살과푸르고싱그러운냄새를온누리에뿌려대지만,피비린내나는아우성을씻어내지는못한다.
p.50

그는제2차세계대전당시조지패튼장군휘하에서20군단장으로북아프리카전투에서롬멜부대와맞서공훈을세우고중장으로승진했다.한편한국전쟁당시전선에서진두지휘하던아들워커는미군역사상최연소대장으로진급해미육군역사상유일하게부자가나란히대장이되는영예를안았다.1963년개관한워커힐호텔과주한미군의대구비행장인캠프워커도그의이름을딴것이다.미군의경전차M41워커불독도워커사령관을기린것으로지금도태국등여러국가들이워커블독을사용하고있다.이웃나라를위해싸우다간워커중장.마음을구부려온전히사랑을보낸다.마음이영혼까지가닿기를온전히빌면서.
p.130

잔인하고난폭함도서슴지않는그것이바른것이라는생각을않습니다.그가남긴역사적교훈은약소국가를빼앗아오는비법과강한나라와먼저힘을합해작은나라를나누어없애고그후에는틈을타서그나라마저쳐없애는교훈밖에없는데저는그들의정치방향에반대입니다.불과얼마전만해도중국이우리나라에하던짓을보십시오.조선이었을때우리나라와혼인이나결연을통해먼저내정을간섭하여권리를주장하고다알지않습니까?이승만의차분하고논리적이고세상을뒤돌아보고현재에이어오는것까지모두꿰뚫고있고박학다식함에너무놀라그는이승만대통령의말을마치어떤군주에게서듣고있는듯한착각으로듣느라그의말이끝났는데도멍하니이승만대통령을바라보고있었다.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