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ACE 통일 방안 결국, 이렇게 통일된다 (권진형 소설 | 남북 모두 승리자가 되는 통일의 길)

K-PEACE 통일 방안 결국, 이렇게 통일된다 (권진형 소설 | 남북 모두 승리자가 되는 통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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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역사와 인간의 운명이 교차하는 결정적 순간, 한반도 통일의 리얼리즘을 그리다

현실 가능한 상상력으로 완성한 한반도 평화의 청사진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할까?
이 책은 그 불가능처럼 보이는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남북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통일, 북측도 거부할 수 없는 평화의 설계도. 저자는 이 책에서 그 해법을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한다.
먼저, 저자는 대통령과 통일부장관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통일 담론이 사라진 시대에 다시금 ‘평화적 통일’을 국가적 의제로 소환한다. 이어지는 소설을 통해서는 한 통일 담당 비서관이 우연히 접한 책 『남북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통일 방안』을 계기로 청와대와 평양 사이에서 숨 가쁜 협상의 물결이 일어나고, 마침내 북한 최고지도자의 내면 변화와 체제의 균열로 이어지는 과정을 영화처럼 그린다. 그 핵심은 ‘통일공원’이라는 전혀 새로운 발상이다. 북측 통일공원에는 지도자들의 동상과 상징물을 보존하며 체제의 존엄을 지키는 동시에, 남측 통일공원에는 분단의 상처와 평화운동의 역사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서로가 패배하지 않는 통합의 상징을 만든다. 남북이 모두 수용 가능한 현실적 조건들을 세밀하게 설계해 두었다.
『K-PEACE 통일 방안 결국, 이렇게 통일된다』는 냉전의 잔해 위에 피어나는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기록한 통일 시뮬레이션이자, 분단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윤리적 질문이다. 통일은 승자의 깃발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는 길이다.
저자

권진형

저자:권진형
특별히내세울만한이력도없다.
그저평범하게살아온1943년생노인이다.
죽기전에통일이되는것을보고싶었다.
나는평생이런글을써본적이없는사람이다.
그런데두번의꿈을꾸었고,꿈속에서두사람을보았다.
한번은천주교신부의복장을하고있었고,또한번은스님의복장을하고있었다.
두사람다통일공원에관한이야기를하였고,나에게강렬한영감을주었다.
이것은지금까지한번도거론된적이없는전혀다른기발한통일방안이었다.
그래서이를세상에알려야되겠다는생각으로이글을쓰게되었고,호소문도쓰게되었다.
이K-PEACE통일방안이널리알려지고국가정책에반영되어평화통일에도움이되기를진심으로바랄뿐이다.

목차

서문

제1장대통령및통일부장관에게드리는호소문

제2장소설:K-PEACE결국,이렇게통일된다

1부남과북의변화
2부지도자의결단
3부완전한통일의길

제3장정책제안:남북모두승리자가되는K-PEACE통일방안

통일공원과핵문제해결
통일과한국경제
남북의융합
지도자의결단

제4장언론인여러분께드리는호소문

젊은이들에게드리는당부의글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방안은이상적구호에그치지않고,실현가능한틀안에서한반도의항구적평화와공동번영을도모하고자하는진지한제안입니다.
이제는그누구의패배도아닌모두의승리를위한통일을고민해야할때입니다.
지도자여러분의혜안으로,평화와통합의새로운시대를열어주기를진심으로바랍니다.
---p.12

남과북의경제격차는30:1이다.남조선은갑작스러운흡수통일을바라지않는다.서서히융합하는과정을,그러나돌이킬수없는통일의과정을합의해나가라.
통일은우리민족최대의과업이다.그러면인민들도안정할것이다.
어느누구도할수없고,오직너만이할수있다.네가만약통일의과업을확실하게만들어나간다면,너는조선근대사에가장큰영향을준통일의영웅으로기록될것이다.
---p.71

즉,이번평화협정은과거와달리북측이일방적으로파기하기어려운구조를만들고,만약파기한다해도우리와국제사회가단호하게대응할수있는체계를마련하는것이핵심입니다.
정부는국민의안전과국가이익을최우선에두고협상을진행할것입니다.
---p.131

남과북은휴전선또는휴전선인근에남북합동군사위원회와남북협력위원회를남북공동의인원으로설치하여군사위원회에서는쌍방이합의하는한도내에서상호군사정보를교환하며,남북이함께하는합동군사훈련도실시하여상호불신을해소하고신뢰를쌓아가도록위원회를운영한다.
---p.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