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 세계문학그림책 (양장)

몬테크리스토 백작 - 세계문학그림책 (양장)

$15.00
Description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저자

오은

저자:오은
시인.2002년봄『현대시』를통해등단했다.작란作亂동인이다.
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하고,카이스트문화기술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
시집『없음의대명사』,『나는이름이있었다』,『왼손은마음이아파』,『유에서유』,『우리는분위기를사랑해』,『호텔타셀의돼지들』,청소년시집『마음의일』,산문집『너는시방위험한로봇이다』,『너랑나랑노랑』,『다독임』,『초록을입고』등이있다.세계문학그림책에는『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햄릿』등에글을썼다.
박인환문학상,구상시문학상,현대시작품상,대산문학상을수상했다.쓰기전에읽기가,말하기전에듣기가있다고믿는다.

원작:알렉상드르뒤마(AlexandreDumasPere)
1802년7월24일,프랑스의빌레르코트레에서태어났다.일찍이아버지를여의고집안형편이어려워제대로된교육을받을수없었지만어렸을때부터독서를좋아했다.1822년파리로가서당시권력이막강했던루이필리프의궁전에서일하기시작했다.생계가안정되자그는본격적으로글을써서잡지에실었다.1829년출간한희곡『앙리3세와그의궁전』이대성공을거두자극작가로서명성을얻었고이어서신문에소설을연재하기시작했다.뒤마는당시인기가많았던역사소설에집중했는데1840년출간한『펜싱마스터』는『몽테크리스토백작』의초석이되었다.
『삼총사』『몽테크리스토백작』『철가면』을잇달아출판하였고이작품들이크게성공하면서뒤마는최고의작가반열에올랐다.시민왕루이필리프가반란에의해폐위되면서그의입지도좁아졌다.결국1851년벨기에브뤼셀로추방당했으나곧러시아로탈출했다.그곳에서작품활동을계속하던뒤마는이탈리아로건너가신문「인디펜텐테」를발간하고이탈리아왕국의통일운동에힘쓰기도했다.1864년프랑스파리로돌아와작품활동을이어갔다.1870년뇌출혈을일으켜불구의몸이되었고결국같은해12월5일세상을떠났다.그의유해는그가태어난지200주년이었던2002년,프랑스의최고위인들만묻힐수있는팡테옹으로이장되었다.

그림:임찬미
시각예술을기반으로다양한창작활동을하고있는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경계를두지않고다양한범주의분야에서꾸준히작업하고있다.개인이가진예술적시각을바탕으로현재와과거의것들을수집하고연구하며기존의정의를재정의하는작업을추구한다.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개인작업을병행하는시각예술작가등다양한포지션으로살아가고있다.
@vanitas.pi

출판사 서평

“기다려라,그리고희망을가져라!”
복수,정의,배신,그리고용서를문학작품으로완성해낸
『몬테크리스토백작』을그림책으로만나보자!

1844년에출간된『몬테크리스토백작』은19세기를대표하는프랑스의대중작가알렉상드르뒤마의대표작으로,그당시의사회적부조리와복수,정의,배신,그리고용서라는보편적주제를다루며,출간이후170년이지난지금까지도수많은연극,영화,드라마등으로재해석되며전세계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이작품은1815년,나폴레옹전쟁직후프랑스를배경으로펼쳐진다.주인공에드몽단테스는부당한음모로인해억울하게감옥에갇히지만,그곳에서만난파리아신부를통해비밀스러운보물의위치를알게된다.탈출후그는몬테크리스토백작으로변신해자신을배신한자들에게복수를계획하며,그과정에서얽히고설킨인물들의운명과깊은내면적갈등이드러난다.『몬테크리스토백작』은독자들에게자신안의욕망을깨닫게하고욕망이커질수록갈등은점점더커지는것을발견하게한다.이작품은단순한복수를넘어선,복수의대가와인간의본성에대한깊이있는성찰을담고있다.반전을거듭하는이야기는손에땀을쥐게하고욕망으로쌓은성이탐욕으로무너질때인간존재의유한함에대해생각하게한다.

『몬테크리스토백작』을더욱돋보이게하는네가지포인트

1.시인이원작의문학적깊이를유지하면서그림책에맞는간결한문장으로읽을수있다.
2.등장인물들의갈등을상징적으로전달하면서강렬한장면으로그려낸그림으로함께읽을수있다.
3.작가,작품,그시대의배경에대한이해를돕는풍성한해설을볼수있다.
4.욕망,복수,그대가,인간의본성에대해생각해볼기회를가질수있다.

줄거리

젊고유망한선원에드몽당테스는친구와동료들의배신으로억울하게이프섬의감옥에갇히게된다.어느날당테스는감옥을탈출하기위해땅굴을파고있는파리아신부를만나게되고,그와함께탈출을위해노력한다.마침내탈옥한당테스는막대한보물을찾아'몬테크리스토백작'으로변신해자신을배신한사람들에대한복수를계획하고정의를실현하고,자신과사랑하는사람들의명예를회복하기위해행동하기시작한다.당테스가투옥된후그의약혼녀였지만페르낭과결혼하는메르세데스,당테스의동료선원으로후에은행가가된당글라르,권력에욕심이많은검사이자당테스를투옥시킨빌포르,감옥에서당테스에게학문과보물정보를준파리아신부등이소설에등장하며얽히고설킨관계를형성하고배신과복수로이야기가전개된다.알렉상드르뒤마는당시격변기를맞이한프랑스의사회를반영하면서권선징악의이야기를소설속에녹여내흥미진진하게구성했다.반전을거듭하는이야기를읽으면서인간의욕망으로쌓은성이탐욕으로무너지는순간,그허망함에대해생각해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