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양장본 Hardcover)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해양 폐기물이 새롭게 쓰이기까지의 여정으로 보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업사이클링의 가치
‘씨글라스’(sea glass)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나 유리 식기 등이 깨진 뒤, 바람이나 파도에 오랫동안 떠밀려 다니며 닳아서 조약돌처럼 동글동글해진 조각을 말해요. 빛깔이 알록달록한 데다 투명하고 맑아서 언뜻 보석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모두 다 알다시피, 바다 쓰레기는 지구 환경에 몹시 나빠요. 사람들은 바다가 넓으니까 쓰레기를 마구 버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절대로 그래선 안 돼요. 이미 바다는 사람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찼거든요. 이런저런 쓰레기가 모인 쓰레기 섬, 쓰레기 해변도 세계 곳곳에 많이 생겼지요.
바다가 쓰레기로 가득 차면 생태계가 망가져요. 바다 쓰레기 때문에 물고기가 병들면, 그걸 먹은 사람도 아플 수밖에 없어요. 결국 우리가 바다에 버린 쓰레기가 부메랑이 되어 우리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셈이에요.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는 바로 그런 바다 쓰레기의 문제를 바라보고, 이를 해결하려는 작은 움직임을 담았어요. 어린이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환경 사랑 이야기예요. 직접 대놓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깨진 유리 조각 톡싸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바다를 위해, 지구를 위해, 또 우리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저자

이선

대학에서의상디자인을공부한뒤,이랜드와삼성물산등패션회사에서VMD디자이너로일했어요.누구나톡싸처럼반짝일수있길바라며첫그림책《반짝이는돌씨글라스》를지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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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리병조각으로예쁜목걸이를!

톡싸는인기많은음료수예요.해가뜨겁고더운여름에특히불티나게팔리지요.
하지만,시원한음료를다마시고나면?사람들은빈병에관심이없어요.
빈병은그냥버려지거나나뒹굴다가어딘가에부딪혀깨지고말지요.

톡싸도그랬어요.바닷가에버려진톡싸는깨져서작고날카로운유리조각이되었어요.아무도깨진유리조각에관심이없었지요.
톡싸는모래밭에꼼짝없이누운채중얼거렸어요.

“나는이제쓰레기일까?”

그때,커다란파도가들이치고,톡싸는물살에휘말려‘동글동글’해지는모험을떠나게된답니다.
아주아주긴시간동안,톡싸는그렇게바람과파도에휩쓸려떠돌아다녀요.모래밭,자갈밭,물속깊은곳,안간곳없이말이에요.바다게의날카로운집게발도되었다가,갈매기의반짝이는발톱도되었다가,고래의빈틈없는이빨이되기도하지요.하지만모두쓸모없다며톡싸를다시바다에버려버립니다.


깨진유리조각,톡싸는이제정말아무쓸모가없는걸까요?

어느맑은날,한아이가톡싸를발견해요.톡싸는이제더이상날카로운유리조각이아니에요.풍파에닳아서몽돌몽돌부드럽고은은히빛나는돌,씨글라스가되었지요.아이는톡싸를주워다가목걸이를만들어요.바다의푸른빛을닮은톡싸목걸이를요.

요즘에는이아이처럼바다쓰레기를새롭게쓰려는사람이많아요.유리조각으로목걸이말고도반지나팔찌,키링,방향제등여러가지물건을만들수있답니다.이런걸‘업사이클링’이라고하는데요.단순히같은용도로다시쓰는재활용과는달리새로운쓰임새,가치를만드는일이라고할수있어요.
유리병,플라스틱통,낡은천……,우리주변에도새로쓸물건이많이널려있어요.이책을읽고난뒤주변을찬찬히둘러본다음,못쓰게된것들을가치있는물건으로새롭게탄생시켜보는건어떨까요?
깨진유리조각이푸른씨글라스가되기까지,쓸모없던바다쓰레기가새로운쓸모를찾기까지,톡싸와함께모험을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