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이시대,왜인간붓다인가
고타마싯다르타가겪은고뇌와갈등은
이시대를살아가는우리의고통과다르지않다
그가체득한괴로움의치유법과삶의지혜는
혼란으로가득찬현대사회속에서더욱빛을발한다
신격화된붓다의베일을걷어낼때비로소인간붓다는모습을드러낸다.경전속붓다의삶은신비로운만능의존재가아닌,우리처럼괴로움과고군분투하면서이를극복하는과정을보여준다.
붓다의가르침은우리에게내면의평화를찾고,자연과조화로운삶을살고,타인을이해하며자비를베푸는방법을알려준다.붓다의인간적인면모는현대인들이삶의길을찾는데큰이정표가될것이다.지금'인간붓다'를읽어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
“오늘날우리에게필요한붓다는신격화된붓다가아니라,우리와똑같은몸으로세상을살다간인간붓다이다.필자는붓다의참모습과바른가르침을모아불경을편찬하는작업을하면서이책을통해인간붓다의모습을찾아정리했다.”
-저자의말중에서
“붓다는‘신’이아닌‘인간’이었기에
현실적이고도일상속실천가능한지혜를남겼다”
종교의틀에서벗어난‘인간붓다’의참모습!
거만한바라문들의도전,자신의가르침을잘못이해한제자와신도,생명의위협,그리고고타마싯다르타자신과의싸움.붓다의삶은무엇하나호락호락한것이없었다.그러나종교라는틀안에서이러한문제들은더할나위없이좋은신격화소재로탈바꿈한다.모든갈등은붓다라는초인의신통력으로해결된다.신화적불교에서는인도의수많은천신들도이미붓다앞에서무릎꿇었다.하지만종교와신화라는포장을걷어내고역사적으로실존했던붓다를직시하면,끊임없는도전에맞닥트리는인간붓다의모습이드러난다.
이책『인간붓다』에서는그가겪은수많은역경속에서이루어낸인간승리의이야기가담겨있다.그가얻은승리는고고한이상향이아니다.그의가르침은현실적이며,일상에서실천할수있는지혜와자비가담겨있다.많은사람들은붓다의이가르침에감화했고,그감화야말로오늘날까지불교가살아남을수있는밑바탕이되었다.이것이붓다가성취한승리의내용이고,기적이었다.그래서‘인간붓다’의가르침은지금도깊은의미를가지며,여전히우리에게중요한삶의지침을제시한다.
한국불교계의석학
이중표명예교수가정리한
‘인간붓다’의삶
한국불교계를대표하는석학이자이책의저자이중표명예교수는『인간붓다』를초기율장인『마하왁가(Mahvagga)』와『쭐라왁가(Cullavagga)』에서찾아정리했다.방대한율장의내용을정선하여붓다의깨달음,전법선언,교단성립,열반,그리고결집까지의과정을마치한권의책처럼꿰어서묶어냈다.지난30여년간경전번역과불서집필에매진해온그의발품을입증하는책이다.
이책은붓다의생애와그의철학을통해현대인들에게깊은통찰을제공한다.그의가르침은여전히오늘날우리에게중요한메시지를전달한다.“이치에맞게생각하고바르게정진하라”는메시지는현대의복잡한문제들속에서단순하지만강한울림을준다.
이책을통해우리는고대의지혜와현대의문제를연결짓는새로운시각을얻을수있다.붓다의가르침은단순히과거의유물이아니라,오늘날에도여전히살아숨쉬는강력한진리이다.『인간붓다』는현대의독자들에게자신의삶을돌아보고,더나은방향으로나아갈수있는영감을줄것이다.
신비로운초인이아니라우리와같은인간이었기에붓다의깨달음은더큰기적으로다가온다.‘인간붓다’를느끼고싶다면일독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