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 (양장)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 (양장)

$16.80
Description
화가인 그랜트 우드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려면 파리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훌륭한 화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려야 할 대상이나 방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장소, 심지어 동물을 그린 그림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그랜트와 사랑스러운 젖소 틸리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이 이야기는, 미국의 유명한 화가 그랜트 우드의 삶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완성되었다. 모니카 쿨링의 글은 사실과 허구를 능숙한 솜씨로 혼합하여, 한 예술가가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주면서, 진정한 예술은 삶의 경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펼쳐 놓았고,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은 인간과 동물의 가슴 뭉클한 우정을 잘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그랜트 우드의 미술 기법까지 잘 반영하고 있다.
《그랜트와 틸리가 시골길을 산책해요》는 따분해 보이는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신뢰하도록 북돋우는 지혜롭고 다정한 그림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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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니카쿨링

저자:모니카쿨링
캐나다밴쿠버에서태어나빅토리아대학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위해많은책을발표했으며,특히발명가들의이야기를다룬‘위대한생각(GreatIdea)’시리즈로잘알려져있습니다.이시리즈의세번째책인《가방속에!(IntheBag!)》는캐나다총독문학상후보로올랐으며,사이먼비젠탈센터가주관하는‘세상모든아이들을위한이야기책상(OnceUponaWorldChildren’sBookAward)’의명예도서와,스미소니언매거진이주관하는‘어린이를위한위대한과학책’에선정되기도했습니다.
2016년에는노스다코타도서관협회로부터비소설부문으로플리커테일아동도서상을받았습니다.
작가는현재캐나다토론토에서살고있습니다.

그림:시드니스미스
캐나다노바스코샤주의시골마을에서태어나노바스코샤예술대학(NSCADUniversity)에서드로잉과판화를공부했습니다.토론토에옮겨와살면서그림책작가로활동하다가,고향으로돌아가작품활동을활발히이어가고있습니다.이책은작가가토론토의차이나타운에있는작업실에서완성한작품입니다.
작가의작품은풍부하고섬세한시각적해법으로,나이와국경을넘어전세계독자들에게잊을수없는감동을선사합니다.
《거리에핀꽃》은2015년캐나다총독문학상을받았고뉴욕타임스와퍼블리셔스위클리올해의그림책으로선정되었으며,《바닷가탄광마을》은2017년에보스턴글로브혼북상과케이트그리너웨이상을수상했습니다.
작가가처음으로쓰고그린《괜찮을거야》는에즈라잭키츠상과케이트그리너웨이상을받았으며,캐나다시인조던스콧과함께작업한《나는강물처럼말해요》는2021년보스턴글로브혼북상을받았습니다.
2024년에는아동문학의최고영예인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을수상했습니다.

역자:김난령
번역하고글쓰고강의를합니다.놀고걷고딴짓도하고요.외국문학작품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30년이상하고있습니다.
로알드달의《마틸다》,유리슐레비츠의《그림으로글쓰기》,미카아처의《나진짜궁금해!》를번역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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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4년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을수상한시드니스미스와
스미소니언매거진주관‘어린이를위한위대한과학책’에선정된《IntheBag!》의저자모니카쿨링의만남
2016년캐나다‘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최고의책’수상작

이책의주인공인그랜트우드(GradntWood,1891~1942)는미국아이오와주에서태어난화가입니다.그랜트우드는유럽에서공부하면서많은영향을받았지만,그가예술에서가장중요하게여긴것은자신의뿌리와고향이었습니다.그는화가로서큰성공을거두기위해유럽의거장들이그린작품들을살펴보았고,그곳에서의경험을통해“화가는반드시자신이가장잘아는것,자신이사랑하는것을그려야한다.”는중요한가르침을얻었습니다.
그후그는시골풍경과자신의고향에서자주볼수있는인물들,그리고평범한일상속의아름다움을그리기시작했습니다.

그의작품중세계적으로유명한작품은1930년에발표한‘아메리칸고딕’(AmericanGothic)입니다.이작품은당시미국의농촌생활을상징하는이미지로큰인기를끌었습니다.그랜트우드의다른작품들도대부분농촌생활을주제로하고있는데,그중‘시골의결혼식(TheCountryWedding)이나’아침식사후‘(AfterBreakfast)와같은그림들은시골사람들의일상적인장면을따뜻하게그려내었습니다.
그랜트우드는그의작품을통해당시의빠르게변화하는사회에서잃어가는전통적인가치를지키려했습니다.또한그는시골사람들의고독과소박함,그리고그들의일상적인삶의중요성을강조했고,그런모습들을그림에담으려고노력한작가입니다.

따분해보이는일상을애정어린시선으로바라보고
스스로를믿도록북돋우는지혜롭고다정한그림책
꿈을이루기위해서꼭멀리떠나거나,오랜시간이필요할까요?그랜트우드가꿈을위해멀리여행을떠났다가다시고향으로돌아와멋진작품을그려냈듯,우리도지금꿈을이루기위해긴여행을하는중일지모릅니다.이책의주인공그랜트처럼,꿈을이루기에충분한것들을이미가졌는지모르는체로요.
꿈을이루기위해,다른사람들보다더나은모습을갖추기위해,또는남들의평가를의식하며외적인것들을채우려고노력하기도하지요.그런노력이반복되고,또노력하면서우리는자신을성장시키는원동력이자신의내부에있다는것을깨닫게됩니다.

그랜트우드에게실제로틸리라는젖소가있었을까요?사실틸리는작가가만든캐릭터랍니다.“소젖을짜는동안아주좋은아이디어를얻었다”는그랜트우드의말에서이이야기가시작되었다고해요.실제로많은예술가가소젖짜기,설거지하기,개산책시키기와같은일상적인일을하는동안종종기막힌아이디어를얻곤한답니다.
특별하지않은일상이특별한것을만들어내는순간이라고할수있지요.

이책을통해,일상을따뜻하게바라보는눈을가져보세요.또,우리가바라는것들을일상에서실현할수있는것들을시도해보세요.그리고꿈을이루기위해지금어떤노력을하고,무엇을잘하고있고,무엇을더발전시킬수있을지,여러분의모습을상상해보세요.
지금이순간이바로꿈을위한첫걸음이될거예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