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찾는 길 (사랑의 나침판은 흔들리며 길을 인도한다)

흔들리며 찾는 길 (사랑의 나침판은 흔들리며 길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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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몸과 맘이 지쳐서 무너질 때
치료제가 되고
때로는 청량음료처럼
숨을 트이게 하는 시!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은
나의 비밀 이야기를 공개한다
부패해 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성직자로 존경받는 시인이신 고 훈 목사님을 만나
시인의 첫발을 시작한 지 20년,
2집을 출간한 지 10년 만에 3집을
내면서 감회가 특별하다
내 나이가 종점에 와 있다는 사실이 뻔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정직한 언어와 삶을
살아야 한다는 스승의 가르침대로 살아왔는지 옷깃을 여며본다
저자

승명자

전남 목포 출생
월간 『문학세계』 등단(2007년)
(사)한국문인협회 해외발전위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자문위원
저서: 시집 『목련새』, 『황혼 들녘에서』

목차

추천서
책을 펴며

소중한 일상

위로
김장철
제주 가족 여행
입동
석양
출발
지나간 계절
긴 연휴 끝자락
동생이 떠난 날
소중한 일상
여름이 잠든 밤바다에서
예배
경비아저씨
사막의 선인장
인내를 시험하는 날
영흥도
호숫가에서
가끔은
이명
6월에
사순절에

자유영혼

내일
봄의 신화
다름
골목길
몸살
그리움
체온
모자람
잠의 원형
하이힐
여행
연륜
이 나이에 말을 거네요
팔순
배움
잃었다 아니
까치 마을
지팡이
황반변성 오다
자유영혼
도전
꽃비

사랑의 조언

계절은
생(生)
숨
첫째
겨울 눈꽃
담배꽁초
시계의 빈자리
사랑의 조언
내일은 맑다
잠들기 전
쪽잠
출입금지
사진
장맛비
우산
등불
해가 지고 다시 뜬다
달 그리고 별
소중함
우호적 무관심

손녀꽃

행복 회
삶은 예술
흔들리며 찾는 길
아직 남은 하루
기다리는 시간
눈물 속에 비친 얼굴
장갑 한 짝
삭풍
거스름
풍경화
하얀 밤
오후
살아라
마침내
살다가 살다가
둥근 시간
초침
손녀꽃

출판사 서평

여든의 나이에도 펜을 놓지
않는 것은 생각의 끈을 놓치면
흐트러진 머리칼이 된다
날마다 감사하며 후회 없이 산다
우리 집 가훈이다
후손들이 이 말을 입에 담고
살기를 바란다
변화무쌍한 하늘 피어나는 꽃 우짖는 새소리
유유히 흐르는 강물
젊어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금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광풍이 지나면 반드시 잔잔한 호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