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천천히 가면 돼 (엄마·아빠가 꼭 지켜줄게, 우리에게 도착한 선물)

괜찮아, 천천히 가면 돼 (엄마·아빠가 꼭 지켜줄게, 우리에게 도착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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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평범한 아빠의 특별한 딸 이야기!
아픈 딸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고, 말 안 듣는 딸이 얄밉기도 하고,
딸의 느린 걸음에 조급하기도 하고, 한 발짝 내디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는 딸 바보 아빠가 풀어내는 딸에 대한 이야기!
배 속에서부터 알고 있었고 태어나면서부터 싸워왔던 선천성심장병, 염색체 미세결실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과 발달지연 등 딸아이의 상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했던 지난 몇 년 동안의 아빠의 감정을 담아냈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크고 작은 질환들이 걱정되고, 다소 느린 발달이 지속될까 염려되지만, 딸아이의 느린 걸음에 속도를 맞춰가겠다는 아빠.

그동안 가족들에게도 전부 표현하지 못했던 평범한 아빠의 특별한 딸에 대한 감정을 녹여낸 딸 바보 아빠의 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자

박경민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고,
그저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인생 최대의 꿈인
딸 바보 아빠

목차

프롤로그

Ⅰ. 안아주고 싶어
우리에게 도착한 선물
청천벽력… 심장에 구멍이 있다고요?
설상가상… 또 다른 구멍, 구개열이라고요?
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어 ‘루미가 서우가 된 날’
구멍을 막을 수 있을까? ‘첫 번째 심장 수술’
괜찮지만 안 괜찮아
이제 집에 갈 수 있는 거예요?

Ⅱ. 큰 숙제를 끝냈어
이제 입으로 먹을 수 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해, 여름
아장아장 걷고 싶어요
기능적 단심실? 그건 또 뭔데요?
드디어 강심장이 되었어요! ‘두 번째 심장 수술’
집에 가고 싶어

Ⅲ. 끝나지 않은 숙제들
새로운 숙제
입천장 막았어요 ‘첫 번째 구개열 수술’
끝이었으면 좋겠어 ‘두 번째 구개열 수술’
아빠! 똥꼬가 이상해
공격적 발생 징후
안심할 수 없어
일상과 망각, 그리고 자각

Ⅳ. 천천히 걸어가자
피할 수 없어 다가온 코로나19
여행의 기쁨
괜찮아, 조금 늦게 가는 것뿐이야
현실과 바람, 그 사이 어디쯤
어제가 될 오늘을 저장해
오늘이 될 내일을 기대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아빠!난괜찮아!너무걱정하지마!’
기특하게도태어난지2주도안된딸내미가아빠를안심시키는눈빛이었다.”

“‘괜찮아~괜찮아~네가무너지면안돼!괜찮을거야!’
속으로혼자서수도없이되뇌었다.
내가무너지면아내도서우도못버틸것으로생각했기때문에
안간힘으로버텨냈다.”

“유전자검사결과발생할수있는질병이나증상들이있다는것을이미알고있었고,
서우에게곧나타날수도있다는생각은항상하고있었다.
하지만,증상발현이안되면그만이었고,제발나타나지말라고기도도많이했다.
어쩔수없이올수밖에없다면최대한늦게오라고부탁했다.”

“‘서우야!아직은말하고싶지않아?그래서우가말하고싶을때그때해!
그럼그때는우리밤새도록이야기나누자!’”

“그래도서우가앞으로한걸음내디딘것을확인하니
서우의걷는속도에맞춰서같이가는것이즐거웠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