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실, 외갓집 가는 길

흐느실, 외갓집 가는 길

$13.24
저자

김경순

저자:김경순
충북음성에서나고자랐다.2008년《월간문학》수필로등단해한국문인협회,음성문인협회,음성수필문학회,충북수필문학회,대표에세이,한국수필,수필미학회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한국교통대대학교육혁신원에서오랫동안글쓰기를강의했다.현재음성평화제작소에서열심히글쓰기를가르치는중이며《충청타임즈》,《충북일보》,《음성신문》에수필도연재중이다.
수상으로는제1회CJB백일장수필부문장원,4회충북여성문학상,대표에세이문학상을수상했으며2024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문학창작수필부문으로선정되었다.
수필집으로는《달팽이소리지르다》,《애인이되었다》,《돌부리에걸채여본사람은안다》,《그럴줄알았다》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_지치고아픈영혼의안식처‘고향’

1.빵집옆에만둣집

구멍가게,강원상회
불경한고기의변신,황태의명가
빵집옆에만둣집
잃어버린추억,길선당
쟝글제과,빵보다쫄면
새댁들의정보방
봄의맛,불미나리삼겹살
시골맛,오생도토리묵집
목욕탕,그집
통닭도수정이될수있을까?
음성장날의귀인들

2.가섭사,염계달을낳다

옛날에는감원역,지금은역말
오성동옹기가마터
박서장군이지키는수정산
삼형제저수지,육령리에서
삼형제저수지,사정리에서
삼형제저수지,백야리에서
가섭사,염계달을낳다
극락으로가는산문,미타사
흔행이고개
백마산아래첫동네,주봉리내동

3.연탄구이집,털보네

1987,샛별레스토랑
서울다방
백야리카페,에클레시아
연탄구이집,털보네
백조의호숫가레스토랑
짜장면의추억,동화반점
음성의커피,카페보그너
산모퉁이카페
칼국수는미감이다
마침표말고쉼표

4.5월,품바가온다

5월,품바가온다
쑥부쟁이둘레길
추억의음성복지회관
설성공원의사계(四季)
배움의숲,금빛과설성평생학습관
음성천은언제나축제
한내에서울려퍼진‘대한독립만세’
인정의사랑방,새마을금고
비오는날의봉학골
상상하는대로

5.흐느실,외갓집가는길

숲거리,음성역
수봉과남신의경계점
장미꽃집에대한오해
중리의봄
중리의여름
중리의가을
중리의겨울
모든게다있소,다이소
초록뾰족지붕교회
흐느실,외갓집가는길

출판사 서평

《흐느실,외갓집가는길》,음성의이야기,2024년문학창작산실발간지원사업공모선정!

《흐느실,외갓집가는길》은2024년문학창작산실발간지원사업공모에선정된수필집이다.“일상의평이성에서벗어난문학적깊이와넓은사유에초점이맞았는데,체험을녹여내어문학적으로승화시키는솜씨가일품이거나,다양한사고로지평을넓히는작품이참신성면에서돋보였다.”는평을받았다.

고향,누군가는인생의중간쯤,혹은마지막을그곳에서지내고싶어한다.그만큼고향은지치고아픈영혼의안식처이다.수필집《흐느실,외갓집가는길》은고향에대한이야기다.필자가나고자란충북음성은예나지금이나순박하고정이많은사람들이살아간다.그래서음성이고향인사람이나또는음성을고향으로만든사람이나이런저런인연으로음성을아는모든이들은이곳의산빛과물빛,인정에취해연심을품게된다.
《흐느실,외갓집가는길》이부디고향을그리워하는모든이에게따듯하게스며들기를,그리하여주술처럼영혼의안식이깃들기를….

《흐느실,외갓집가는길》,음성의자연과사람을탐하다!

《흐느실,외갓집가는길》은2024년문학창작산실발간지원사업공모에선정된수필집이다.이번작품들은필자가나고자란고향,음성을함께추억하길바라며쓴기록이다.작품집내용은이미사라지기도하고,지금도여전히음성사람들에게사랑을받는음성의모든이야기이다.음성의축제,산,천,가게,관공서,사람에이르기까지저자의추억이기도하며낯간지러운자랑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