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다닌 길 세 번째 이야기 - 마음이 다닌 길 3

마음이 다닌 길 세 번째 이야기 - 마음이 다닌 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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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살아오면서 배워온 마음을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풀꽃의 향기로 전해지고 싶다. 그래서 삶은 그리움이자 아름다움이다.
살아가는 날들은 아름답다. 마음이 닿는 곳에 생각이 피어나기도, 멀어졌다가 다시 다가오기도 한다. 갓 깨어난 하루는 늘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래도 손을 잡아주고 기다려 본다.

글 중간중간 그려진 문인화와 글씨의 먹 향에 마음이 다닌 길을 담았다.
저자

김춘자

저자:김춘자
어린시절시가좋았다
결혼을하고아이셋을키우며
마음에그리던시밭에시를심고있다
·경북예천출생
·성균관대학교유학대학원서예학·동양미학석사졸업
·문학광장시부분등단
·저서『마음이다닌길』(2022)
·저서『마음이다닌길두번째이야기』(2023)
·공저『오늘도설레입니다』(2023)
·공저『한국문학대표시선9,10,11』(2021,2022,2023)
·문학광장수필등단(2023)
·한국서예협회서울지회문인화초대작가
·성균관대학교유림서예대전초대작가
·세종한글문인화초대작가
·나날북클럽운영(2023.1.~)
·한국미술협회문인화부분우수상(2024)
·아시안캘리그라피문인화부분우수상(2023)
인스타그램@artchoonja

목차


추천사
서문

자연

보리밭에부는바람
바람의언어
아카시아꽃
동백의한숨
청포도
폭염속능소화
호사스런봄날

갯바위에앉아
소로의월든
새싹내미는나뭇가지
자연공부
춘삼월
이토록고운사월에
매화차

인생

우수雨水에서오는편지
위풍당당장닭
겨울냉이
억새
자식
가을반쯤
숲속의이불
휘어진허리
조선의어린소녀들
고독
넘어지고일어서며
달콤한인생
첫걸음
바람불고비올때
그러지마라



등대가보여
2024년해맞이
갑진년새해아침
꽃집의겨울장미
한강의다리들
독도
우리의글
책마음커뮤니티
영혼의손길
문인화공모전
매화피는길
시간
마음이다닌길부록들
가을생각

가족

만년필을그리다
할머니한번,어머니한번
반지의초상
부모님
엄마의장미꽃
여행길
새벽
장보는날
채연이
구름꽃
함께가는길
은행한알
우리

추억

고향햇살
그해겨울
어린눈사람
메뚜기
동창생
마을앞냇가

마음

달의마음
여행길
견우와직녀
다가가는날
일에대하여
가는길,오는길
시쓰기
일상
나다움

출판사 서평

이시화집은자아를발견하고성찰하는여정을시서화로그려냈습니다.
우리가살아가는하루의소중함속에서나를더만나보고깊어지며많은이야기를나누고싶었습니다.
세번째시화집을준비하면서배워야할것이,알아야할것이많아부끄러운마음도있었습니다.내가없으면세상에아무거도없겠지요.나에게보내주는메시지가나아닌누구에게도따뜻함과격려의마음이되기를빌어봅니다.

시는시대로,그림은그림대로,글씨는글씨대로나와만나는시간에내가더배워지고깊어지는시간을상상해봅니다.시화집을준비하면서자아발견의과정속에오늘내가조금이라도나를들여다볼수있는시간에감사한마음이들었습니다.꾸준함을무기로나를나답게하는선물이될것을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