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문어

$12.00
Description
삶이 의심스러울 때 이 시집을 펼쳐보라.
비록 이 책이 해답을 주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약간의 쉼은 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몸소 느끼게 될 것이다.
생의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때로는 쉼이 훌륭한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자

김기갑

경찰대를졸업하고경찰생활을하면서문학에도관심을가지던중2019년에『대한문학세계』에「위로」라는시로,『지필문학』에「코이」라는수필로신인문학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하였다.삶과세상에대한통찰이깃든누구나쉽게공감할수있는시를쓰려하고있다.세상에신선한공기를공급해주는한그루의나무가되고싶은소망을가지고있다.이번이두번째시집이며첫번째시집으로는『가끔은별을바라본다』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부표
두배
돌다리
폭설
별사랑
사람꽃
돌잡이
역할극
목발
고속열차
여행
임플란트
꿈에대하여
출생
시간표

대추
하늘의계획
터널
키스
국밥

부녀
촛불
신호등
거울
소식

2부
꽃글자
별것
치과
심장
할아버지와소나무
깃발

오이
명예훼손
나비
훈계
속도
제멋
훈육
소재
파리

문어
문자
나와친하지않은단어들

상대
개구리
엄숙한의무
감각
가위
손아귀

3부

간지럼
지구
해먹
폭탄
대세
시계
마왕의말
감싸다

꽃마음
아이
과녁
동행
폭포
감상
재주
접착
떡메치기

밤송이

거북이
회복
초심
저또한찾아오리라
백로

4부
행복
안경
곡해
삼계탕
만남
흰머리
얼굴근육
안됨
깨진달
소유의기술
하나
풍화
X선촬영
계란
희망사항

별과말
축복

한입
자기
산타클로스
지구는돈다
십진법
그가너에게
꽃다발

출판사 서평

김기갑시인의시들은화려한미사여구나기교없이순박하면서도강한울림을준다.그만의독특한관조와통찰을통하여인생과세상사를자연과물건에빗대어풀어나가는뛰어난사물감각이이시집에서유감없이발휘되고있다.그의시에선때로는해학이느껴지기도하고때로는받아들이기힘든상황까지도기꺼이끌어안고사랑하려는눈물겨운모습도읽힌다.한편한편의시마다저변에는생에대한그의애정이흐르고있다.시인이하고싶은이야기들을독자들에게쉽게극적으로전달하려는노력이돋보이는가운데,읽다보면마치불꽃이밤하늘높이올라가다가마지막에‘팡’하고터지는것같은느낌을주는시들이여럿존재한다.바쁜일상생활을하는가운데별다른생각없이지나친순간이나일들을소환하여의미를부여하고있으며세월이흐를수록더욱소중해지는변함없는삶의가치들을상기시켜준다.시인의소명중하나가세상을좀더따뜻하고아름답게만드는것임을고려한다면김기갑시인은이와같은역할을충실히수행하고있다고단언하는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