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생각

마음을 담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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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를 준비하면서 주변 사물과 일상의 일들을 보고 생각하면서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포장이나 화려한 단어, 문장보다는 솔직함을 담고 싶었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시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가슴속에 간직한 한 사람을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기억의 선명도는 흐려질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생각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집은 그 사람을 잊지 않으려는 나의 진심 어린 노력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집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차례로 담아내고자, 생각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서 그로부터 느껴지는 감정과 느낌을 글로 정리한 것이 이 시집의 특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채장수

저자:채장수
“세상은시의장이고,내마음의곳간이다”
첫시집
-《마음을담은생각》
약력
전남보성벌교에서태어나
대학과대학원에서항공우주공학을전공함(박사)
현)KAIST연구교수

목차


프롤로그

제1부봄을기다리며

보리밭
벚꽃
봄을기다림
등굣길
아지랑이
꽃비
쟁기질
돌담
봄낚시
동네길
담을넘은향기
그녀
뚝방
우리강아지

비온후개울가
민들레
내마음의얼굴
비오는날
바퀴돈
봄소풍
그녀가좋아하는색깔
풀꽃
개울가물소리
달맞이꽃
작은오솔길
찰칵
물길
한장의추억
가다보면
처마에걸린달
너는참멋지다
한발자국앞서
작은상어
봄날은간다
눈(目)놀이터
오월의장미
백일홍꽃
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
인연
돌잘보(돌아보면잘보인다)
아카시아향기
봄의끝자락

제2부여름이왔다

달빛창가
멈추고다가서다
밤마실
사랑은
물안개
바닷가저녁
아침햇살
담장
초록이파리
어느새
산행

그늘과의자
오두막
내마음장맛비
나의시
바람
하얀구름
장맛비갠오후
연습이필요해
바람소리
선물
여름바닷가
꽃밭
구름
비오는밤에
빗소리
꽃한송이
싱그러운초록의향연
물멍
이곳은어디일까?
사랑이란
화양연화(花樣年華)
바람이실어온소리
그리움
장마끝자락에서
구름속초승달
동행
나의꿈
꽃은기다림이다
하늘구름땅
바닷가모래밭
다시가고싶은곳
언덕에올라
그늘
한여름바닷가
화엄사절경
여름을보내며

제3부가을을보내며

가을문턱에서서
향수품은바람
목소리
아름다운세월
매사
하늘을보며
아침이슬
함께길을걸으며
눈빛으로삶은감자
그리움
계절이웃
가을이오면
바람이불어도
가을에깃들다
내게온편지
기다림
코스모스
바람이불면
가을은어디서오는걸까?
달을품은구름
구절초꽃
가을비
단풍잎
낙엽을태우며
논두렁길
허수아비
가을하늘을바라보며
가을이가면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그녀>

그냥바라만보아도좋다
옆에서있어도좋다
같이걸으면더욱좋다

난네가바라보지않아도
그저멀리서보이기만하여도
나는좋다

같은하늘아래있으면
참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