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 (반양장)

청조 (반양장)

$13.50
Description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 그럼 내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건 상처받고 치여도 계속해서 사람을, 사랑을 원하는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다.
애정결핍, 우울증, 자책, 어쩌면 자기혐오일지도 모르는 것들로 둘러싸여 자신을 괴롭게 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정체 모를 소녀가 나타났다.

“다시 누군가를, 누군가의 손길을 내가 원해도 되는 걸까.”

이건 어쩌면 안쓰러울지도, 어쩌면 이기적일지도. 또 어쩌면 자연스러운 걸지도 모를, 하나의 이야기이다.
저자

이다인

‘책에입문하고싶은데,어디얇으면서도몰입도높은책없나?’
책은읽고싶은데,두꺼운책은엄두가나지않고,그렇다고참고읽으려고해도집중력의한계때문에다시덮어버리는이런악순환을경험해본적이있으신가요?
저는주변에이런고민을가지고있는사람들을너무도많이봐왔습니다.
그럴때마다저는생각하죠.
‘조금만더읽어보면분명재밌을텐데.아직중요한부분이나오지않았는데….’
아무리조금만더읽어보라고해도,본인의의지가없으면읽지않는게사람마음이었습니다.
아직책에대한매력을느껴보지못한사람들에게또는,책과친해지고싶은데좀처럼되지않는사람들을위해,
‘글을쓰고싶다.’
하고쓴소설이바로《청조》였습니다.그렇다고이책이결코,입문자만을위한책은아닐겁니다.

짧은만큼많은이야기를넣으려고노력했고,
많은분들이《청조》를읽고공감과위로를얻었으면하는바람입니다.
부디제첫데뷔작이,당신이책에대한매력을느낄수있게해준첫발판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꽃을원하는초라한정원
원망의대상
침입자
청조
보이지않는꽃한송이

글을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