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집 《멀리 있는 그대》는 시인의 두 번째 고백입니다.
7년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단 한 달을 울기 위해 나오는 토종매미처럼,
시인은 70년의 삶을 묵묵히 견디며 이 짧은 시편들을 품어왔습니다.
첫 시집 《삶의 배낭》이 무거운 인생의 짐을 내려놓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시집은 그 짐 속에 함께 묻어두었던 미안함과 그리움을 꺼내어
‘멀리 있는 그대’에게 전하는 진심의 울림입니다.
가족에게, 특히 늘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아내에게
끝내 말하지 못한 마음들을 한 줄 한 줄에 담았습니다.
세상의 많은 독자들에게 닿지 않더라도,
이 시집 한 권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년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단 한 달을 울기 위해 나오는 토종매미처럼,
시인은 70년의 삶을 묵묵히 견디며 이 짧은 시편들을 품어왔습니다.
첫 시집 《삶의 배낭》이 무거운 인생의 짐을 내려놓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시집은 그 짐 속에 함께 묻어두었던 미안함과 그리움을 꺼내어
‘멀리 있는 그대’에게 전하는 진심의 울림입니다.
가족에게, 특히 늘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아내에게
끝내 말하지 못한 마음들을 한 줄 한 줄에 담았습니다.
세상의 많은 독자들에게 닿지 않더라도,
이 시집 한 권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멀리 있는 그대 (말 대신 시로 전하는 아버지의 마음)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