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 너에게 가는 길 (천천히 고요히 담담하게)

너머, 너에게 가는 길 (천천히 고요히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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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육십을 훌쩍 넘었으니 인생 후반전이라 해도 무방하겠다. 누군가 젊음과 늙음 중, 과거와 현재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이 든 지금을 택할 것이다. 불확실한 날에도 너머를 상상했고, 흐릿한 미래일지라도 희망을 품었다. 그리고 너머를 넘었다. 아픔과 상처로 점철된 지난날이 있었기에 평온한 오늘이 더욱 감사하다. 작고 대수롭지 않은 일을 쓰고 그리며 한 줌 여유를 갖는다.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진정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한다. 손에 쥔 것은 없지만 고요한 시간 속에서 그림과 글을 벗 삼아 담담하게 늙고 싶다. 그 마음을 담아 쓰고 그렸다.
저자

조일희

전북전주에서태어나초,중,고를다녔고
대학진학을위해스무살에상경했다.
학업을마치고직장을다니고,
가정을이루고자식을낳아기르는등등의……
일련의시간을힘겹게넘었다.
넘을때마다‘너머’를상상했다.

토지문학상과웅진문학상을수상하였고
작품집『네가내게온까닭은』,『너머,너에게가는길』이있다.

목차

나의마음

우리집벽에귀가달려있다
버스안에서
오늘도무사히
에브리씽오케이
어디서무엇이되어다시만나랴
고독한거리두기
욕심은나이도안먹나
영이이야기
너머,너에게가는길
낯선곳,낯선일
그녀의집
아이고,어쩐다냐
나의‘코모레비’
그대,부러운가
어느날갑자기
가을무는쓰다
여전히,아무도모른다
관계에대하여
열대야속에서보름달을보다
코끼리와나
백선(白扇)
꿈,꽃으로피어나다
자수하여광명찾자
소란한마음
곱슬버들
통로가필요해
그림글밭
상상놀이와메타버스
전지적아이시점
배웅

우리의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