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 (잡초의 생존 전략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 (잡초의 생존 전략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20.00
Description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는 생태적 관점에서 본 잡초의 생존 전략을 인간 삶의 통찰로 풀어낸 인문 에세이입니다. 잡초는 단순한 식물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환경에 순응하고, 경계를 넘으며, 억압을 견디고, 끝내 피어나는 ‘살아 있음’의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식물 생태학적 정보와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글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버티는 힘’, ‘존재의 의미’, ‘삶의 방향’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안합니다. 삶이 흔들릴 때, 길을 잃을 때, 이 작은 풀꽃의 이야기가 새로운 방향을 열어줄 것입니다.

길가에 스쳐 지나던 이름 모를 풀꽃이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누구의 돌봄도 없이 자라면서도, 누구보다 강하게 제자리를 지키는 그 풀꽃은 삶의 본질에 대해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이 책은 잡초의 생존 전략을 통해 우리가 외면해 왔던 삶의 진실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잡초는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공존하고, 억압받아도 다시 일어나며, 뿌리 내릴 틈만 있으면 어디든 살아냅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버려진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는 그런 삶의 고요한 힘을, 작지만 단단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뿌리를 발견하고, 어디서든 피어나는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저자

육우균

1965년충북옥천에서태어남
충남고등학교졸업(1983년)
공주사범대학국어교육과졸업(1987년)
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석사(1997년)
-석사논문「논술문쓰기지도방법연구」
인천영흥고등학교교감퇴임(26.6년교직생활)
『중앙일보』공교육논술자문단자문위원
중등교사임용시험채점위원
『경기신문』교육전문기자
전『교육연합신문』교육국장
현『교육연합신문』주필

목차

인트로작은것들이모여세상을밝힌다

1.결정적순간을기다리는꽃|냉이꽃
2.보이지않는강인함|쇠뜨기
3.행복의잎,행운의상처|클로버
4.어둠을피워올리는꽃|달맞이꽃
5.방향을바꾸면길이보인다|칡
6.경계를허무는식물|부들
7.마디로버티고마디로다시선다|바랭이
8.떠돌아도뿌리는있다|부평초
9.낮게엎드린삶이더높다|땅빈대
10.길을만드는식물|질경이
11.순수한미니멀리즘의상징|제비꽃
12.다양성의인정으로열린화엄세계|피
13.안전지대에서탈출하라|마름
14.성장의방식|도꼬마리
15.땅위의작은별|별꽃
16.이름을초월한꽃|털별꽃아재비
17.경쟁하지않는꽃|메꽃
18.끊임없이피어나는꽃|참나리
19.끼무릇과파리,착취와공존의춤|끼무릇
20.이름을넘어피어나다|개여뀌
21.보이지않는힘으로세상을뚫다|방동사니
22.흔들리는갈대,부러지지않는삶|갈대
23.나눔과치유의길|쑥
24.변화에춤추는존재|뚝새풀
25.경계를넘는붉은꽃|석산(상사화)
26.작은것의깊은울림|봄까치꽃
27.독을품은번영은스스로를갉아먹는생존|양미역취
28.바람을타고피어나다|민들레
29.향기가없어도피어나라|계요등
30.파괴인가,치유인가|물달개비

아웃트로삶의주름,흔적이만드는아름다움

출판사 서평

“잡초는말한다.삶은경쟁이아니라공존이라고.”
『풀꽃은길이되고,삶은피어난다』는흔히스쳐지나가는잡초속에서삶의본질을되묻는인문생태에세이다.
어린시절장난감같던도꼬마리의생존전략을시작으로,이책은자연이들려주는지혜를통해인간존재의방식과가치를성찰한다.뿌리내릴틈만있으면어디서든살아나는잡초들,그들은누구의돌봄없이도자라며,억압받아도다시일어난다.경쟁하지않고도공존하며,각자의속도와방식으로자라나는풀꽃은우리에게묻는다.“너는너의리듬대로살아가고있는가?”
이책은식물생태학의정보에문학적상상력을더해,우리삶의방향을새롭게조명한다.빠르게자라거나천천히준비하는도꼬마리의씨앗처럼,사람마다다른성장의리듬을인정하고존중해야한다는메시지는오늘날의교육,사회,인간관계를되돌아보게한다.
『풀꽃은길이되고,삶은피어난다』는단지자연을관찰한기록이아니라,존재의뿌리를다시묻고싶은이들에게건네는조용한위로이자단단한격려이다.비교와경쟁속에서지친이들에게,작지만단단한생명력으로버텨온풀꽃이속삭인다.
“삶은견디는것이아니라,피어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