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다른 말로 하면

여름을 다른 말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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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많은 청소년들이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청춘.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꿈꾸며 우리는 늘 그림자 속에 가려진다.
정상만 바라보며 우리의 청춘을 바치는 현대 사회.
지겹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조금 더 뜨겁게, 낭만 가득하게 살 수는 없을까?
청춘 안에서 사랑과 우정이 꽃을 피운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도 청춘이 아닐까?
“우리도 나중에 저 태양만큼 뜨거울까?”
티 없이 맑고 순수한 고등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함께했기에 아름다웠던 그 사계절, 특히 그 시절의 여름이 준 기억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자 청춘이었다.
저자

정서연

사람들은모두청춘을잊고살아요.
우리의인생에있어서단한번뿐일청춘을지나치기엔
인생이너무짧다고생각합니다.

빠르게변화하고앞만보고달려가는사회속에서,
이이야기가누군가를추억에젖어들게하고
그추억을떠올리며미소지었으면좋겠습니다.

뻔하고누구나겪는이야기지만,우리가살고있는
이차가운사회가잃어버린온기를다시되찾기를.

저의첫장편소설인《여름을다른말로하면》을읽으며
티없이맑고순수한학창시절을추억하고,
모두가청춘을회상하길바랍니다.

목차

입춘:봄의시작
곡우:봄비가내리는날
입하:여름의시작
대서:1년중가장더운날
입추:가을의시작
한로:찬이슬이맺히기시작하는날
입동:겨울의시작
대한:1년중가장큰추위
경칩:만물이겨울잠에서깨어나는날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뜨겁고서툴렀지만진심이었던시절.우리는그시간을‘청춘’이라부른다.”

누구에게나그런시절이있다.무언가되고싶지만무엇이되어야할지몰랐고,사랑이무엇인지몰랐지만마음은이미자라고있던시절.
꿈이없어도괜찮고진로가정해지지않아도괜찮다.아직은서툴고불확실한마음일뿐,그시절의우리는늘그렇게어딘가로자라고있었다.

진로도,꿈도없이하루하루를무기력하게살아가던여학생‘유하늘’,늘전교1등이지만주변시선들의기대에갇혀진짜자신이원하는삶이무엇인지모르는‘백시현’.이들이함께한고등학교1학년의사계절은뻔하면서도특별했다.
첫사랑은그렇게자신도모르게피어났다.말하지않아도알게되는마음,그러나끝내말하지못했던진심.

《여름을다른말로하면》은청춘의사계절을통과해어른이되어가는아이들의이야기다.설레는시작과예상하지못한감정,웃음과눈물사이에서피어나는우정과사랑,그리고한참뒤에야알게되는마음의무게까지.
열여덟작가가동세대의시선으로직접써내려간이이야기는어른들이쉽게지나쳐버리는작은감정과흔들림을진심의거리에서담아낸다.

빠른결정과끝없는비교가당연해진사회에서10대는여전히웃고,흔들리고,견디며살아간다.교실안의웃음소리,여름날의바람,축제뒤의허전함,비오는날의고백같은기억들이마치한편의필름처럼페이지마다흐른다.그래서이소설은어느순간‘내이야기’처럼다가온다.

지금이시대를살아가는10대에게는‘나도괜찮다’라는다정한공감이되고,이미지나온사람들에게는오래된기억을꺼내게하는조용한파도가되어줄것이다.
세월이흘러도어떤감정은지워지지않는다.계절이지나도마음에남는순간들이있다.
이책은그감정과순간들을섬세하고따뜻하게붙잡는다.

누구나마음속에간직하고있을고등학교시절.잊은줄알았지만사실은잊지못한그순간.설레고아프고찬란했던그시절이이책속에서다시한번우리곁에찾아온다.

“지금당신의기억속에도누군가가떠오른다면이이야기는분명당신의것이다.”

◆추천사

《여름을다른말로하면》은한편의청춘이다.일곱살의우연이열일곱의인연이되고,그리움과사랑이교차하며스물일곱에이르기까지-성장의시간속에서피어난감정들이진하게스며있다.어쩌면우리는너무많은것을지나치고있으며살아가는지모른다.이이야기는잊고있던감정들,멀어졌던순수함,그리고다시만나게되는‘우리안의청춘’을되찾게해준다.
학업에지친청소년들에게는작은돌파구가,바쁜일상에쫓겨사는어른들에게는따뜻한위로가되기를바란다.이책을통해누구나한번쯤은자신만의열일곱을떠올리게될것이다.
처음펜을들어세상에자신의이야기를꺼내는용기,그리고누군가의마음에닿고자하는그진심을나는믿는다.
소설가로서의첫발걸음을내딛는정서연작가에게진심어린응원을보낸다.앞으로써내려갈수많은이야기들이더많은사람들의마음을두드릴수있기를바란다.
-고등학교교사김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