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걷고, 느끼며, 마음속에 쉼표를 그려본다》는 소박한 일상이 주는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헤아릴 수 없는 이해와 위로가 마음의 그릇에 공명을 일으키고, 따스한 온기를 가지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걷기는 소박한 행위이자 기도와 같아서, 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워지고 밝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굳이 높은 정상이 아니더라도 산허리를 두른 길을 걸으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자연은 그 어떤 이유도 묻지 않고 힘겨운 우리를 포근히 안아준다. 걸을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초록빛 위안은 삶의 영양제가 되고, 발길에 차이는 돌멩이 하나, 수없이 쌓아 올린 돌탑에서 이야기를 읽는다. 숲길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감흥을 일으키며 우리의 풍부한 감성을 자극한다. 자연이 건네는 유머와 위트는 삶의 윤활유가 되어, 한층 유연하고 폭넓은 삶을 이어가게 한다. 걷고, 느끼며, 잠시 마음을 쉬어간다. 둘레길 숲의 한 자락에서…
걷고, 느끼며, 마음속에 쉼표를 그려본다 (둘레길 숲이 전한 위로와 발자국마다 담긴 따듯한 치유 한 스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