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아홉, 이제부터 어린이 마음으로 살자

예순아홉, 이제부터 어린이 마음으로 살자

$18.79
Description
“성취의 무게를 내려놓고, 예순아홉에 어린이 마음으로 산다.”
『예순아홉, 이제부터 어린이 마음으로 살자』는 치열하게 살아온 삶의 무게를 내려놓은 저자가 인도네시아의 낯선 풍경 속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을 다시 찾은 한 인간의 기록이다.

자카르타의 옛 향료항구와 보로부두르 사원, 발리 우붓의 예술, 플로레스섬의 원시 마을과 리앙 부아 동굴의 호모 폴로레시엔시스, 코모도 국립공원까지-그가 마주한 공간들은 기억과 역사가 겹쳐지고, 철학과 신앙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사유의 무대가 된다.

젊은 시절 항해사로서, 미국 유학 후 경영컨설턴트, 교수, 칼럼니스트, 경영자로 쉼 없이 살아오며 도전과 성취, 실패와 배움을 두루 겪어온 저자는 예순아홉에 이르러 마침내 결심한다.
이제부터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그 여정 끝에서 그는 깨닫는다.
삶의 의미는 성취의 무게가 아니라, 오히려 어린이의 천진한 웃음 같은 가벼움 속에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그 깨달음을 담은 고백이자, 앞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건네는 담백한 초대이다.
자기 자신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독자에게, 어린이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선사한다.
저자

박재원

충남서해안의작은마을에서태어나바다와갯벌,들판과뒷산을뛰놀며자랐다.청년시절해양대학을졸업하고외항선항해사로세계의바다를누볐다.이후미국에유학하여MBA를취득한후귀국해경영컨설턴트로일했으며,박사학위취득후독립하여회사를설립,국내유수의컨설팅사로성장시켰다.
동시에대학강의와저술,칼럼기고를통해한국기업의물류혁신과변화를선도했다.

필리핀과뉴질랜드등지에서다양한프로젝트를수행하며성공과실패,도전과좌절을두루경험했다.
그과정에서그는성취의의미와한계를동시에마주했고,세상을바라보는눈이조금씩달라지기시작했다.

그러던어느날,오랜세월성취만을좇던발걸음이멈췄다.무엇을이루었는가보다,무엇을잃었는가가마음을붙잡았다.은퇴를결심한그는다시자신을찾는길에나섰다.

예순아홉,인도네시아플로레스섬을여행하며자연과더불어사는사람들을만났다.가진것도,이룬것도없지만풍요롭게살아가는사람들.그들의미소속에서그는잊고지냈던어린시절의자신과마주했다.

이책은그길위에서다시발견한삶의이야기이자,자신의삶을찾고자하는이들에게건네는조용한초대장이다.

목차

프롤로그
거울속에서만난아버지
나를찾아여행을떠나다

1장자카르타,바타비아의기억을마주하다
자카르타에도착하다
순다켈라파:대항해시대세계최강해양제국의심장
해양박물관:식민제국의기억이보관된곳

2장족자카르타,자바의영혼을만나다
기차를타고자바평야를횡단하다
보로부두르사원,침묵의소리를듣다
소노부도요박물관,자바의영혼을만나다
어둠에서피어나는이야기,와양그림자인형극

3장우붓,신의세계와예술을만나다
기억속신들의섬
라이스테라스:생존을위한인간응전의증거
띠르타엠풀사원의정화의식
몽키포레스트,자연과권력의은유
우붓의예술가들
아르마(ARMA)박물관에서만난우붓예술

4장플로레스,오래된생명의흔적을만나다
원시인류와의만남을상상하며
리앙부아동굴:작은인간의흔적을만나다
300년동안은둔한마을와에레보
와에레보에사는사람들

5장여행하며자신의길을찾는젊은영혼들을만나다
코모도해상공원
라보엠의보헤미안들
돌아오는길

에필로그
다시만난아버지

출판사 서평

우리는누구나치열하게달려온삶의무게를안고살아갑니다.세상적성취와인정에매달리며,니체가말했듯이때로는낙타처럼무거운짐을짊어지고,때로는사자처럼세상을이기려애쓰며살아갑니다.그렇게버티고견디다보면문득잃어버렸던나를떠올리고,다른방식으로살아가고싶은갈망이조용히고개를듭니다.『예순아홉,이제부터어린이마음으로살자』는그물음에대한한사람의깊은대답입니다.

저자는젊은시절항해사로서,미국유학을마친후엔경영컨설턴트,교수,칼럼니스트,경영자로살아오면살아오며도전과성취,실패와배움을두루경험했습니다.그리고예순아홉,그는모든이력을내려놓고인도네시아로향했습니다.자카르타의옛향료창고,보로부두르사원,발리우붓의예술,수백년간세상과격리되어살아온플로레스섬의원시마을,5만년전작은인류호모플로레시엔시스의흔적이남은리앙부아동굴,그리고야생과인류가공존하는코모도국립공원까지-섬마다마주한사람과풍경은그의기억과내면을흔들어깨우며,삶과문명,철학과신앙에대한깊은성찰로이어집니다.

이책은단순한여행기가아닙니다.세속적욕망에이끌려살아온자신과화해하고,돌아가신아버지와의관계를회복하며,‘이제부터는어떻게살아갈것인가’라는질문앞에서선한인간의고백록입니다.무엇보다‘어린이의마음’이라는독창적인키워드를통해인생의다음장을열어가는새로운방식을제안합니다.

저자의글은화려함보다담백하고솔직합니다.그러나그안에는바닷속산호의찬란함,별빛아래마주한우주의광활함,원시인류의흔적앞에서느낀겸허함같은생생한체험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그만남과감정은독자에게단순한여행의대리경험을넘어,자기삶을다시비추어보게하는거울이됩니다.

『예순아홉,이제부터어린이마음으로살자』는나이와상관없이우리에게묻습니다.
“당신은지금,어떤마음으로살아가고있습니까?”
그리고조용히답합니다.
“삶은성취의무게가아니라,어린이의웃음같은가벼움속에있다

이책은바쁜일상에지친이들에게는잠시멈추어숨고를여백이되고,새로운인생을꿈꾸는이들에게는방향과용기를제시하며,나이듦을두려워하는이들에게는또다른가능성을열어보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