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웃다

자작나무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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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종심소욕불유구.
70살이 되었다.
어떤 핑계도 통하지 않을 나이다.

그래도
내 삶의 핑곗거리를 만들고 싶었을까?

봄이었었던 시절.
여름이었던 시절.
가을.
그리고 다가올 겨울.

망설이다가
용기를 주는 말들에 힘을 얻고 시작했다

산문이라기엔 조금 짧고,
시라고 하기에는 정제되지 않은 글로…

감히….
저자

이동수

저자 : 이동수
처음 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는 “저는 저를 참으로 좋아하는 이동수입니다.” 라고 소개한다. 이 말에 책임지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다.

목차

봄이었었다

내 나이 여섯 살의 따스한 봄날에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내 집안의 혈통
내 엄마
전화와 TV
환골탈태
자존심
고마운 것은 그냥 고마운 것으로

여름이었다

방송인
인연
내 기나긴 사랑 내 남편
꿈은
하나의 우주, 소중한 내 딸
아버지의 자리
기세

가을이다

복덩어리
친구라면…
돈에 대한 가르침
행복상자
역시는 역시…
상상 그 이상의 손자들
시련

겨울일 것이다

배운다는 것
또 다른 준비
남겨지는 사람과 떠나는…
무서운 병 치매
기억부자
감사했던 날들…
자작나무의 아픔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자기 자신의 가지를 스스로 자르면서
그 아픔으로
백옥처럼 하얗고 반듯한 기둥과
큰 키를 지키는 자작나무처럼…

나는
늘 애썼다.
지치지 않으려고…

어느 날,
그늘 많은 커다란 나무가 되어 있을…
그리고
환하게 웃을 자작나무를 닮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