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 일곱 타래의 소식이 왔어요

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 일곱 타래의 소식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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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일곱 타래의 소식이 왔어요
소셜 네트워크 Threads(스레드)에서 만난 글 친구들의 이야기.
각자의 색으로 살아가는 7인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글을 쓰는 누구나 이미 작가인 세상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묻는 말, “새로운 소식이 있나요?”
당신만의 색으로 칠해갈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저자

석,백진경,유재옥,유형훈,최훤누리,박락준,은리

저자:석
회사원.매주월요일배를타고섬으로간다.
바다와바람,별과이야기를사랑하고매일두서없는글을쓰는사람.
석www.threads.net/@seok1_oh

저자:백진경
치과기공사로15년,낮에는유쾌한편의점사장님,새벽에는글을남긴다.
희다시은threads.net/@story.0704

저자:유재옥
유아교육,사회복지,경영학을전공하고30년째아이들과지낸다.
현재아동·청소년그룹홈을운영한다.
그림과사진,스레드에글쓰기를좋아한다.
그놀빛threads.net/@jaeog663

저자:유형훈
15년경력의아트디렉터이자캐릭터작가.
캐릭터&이모티콘강사로도활동중이며,‘부천국제영화제’,‘KIA’,‘국립중앙박물관’,‘현대백화점’등다양한업체의일을맡아진행했다.
유후threads.net/@yoohoo_story

저자:최훤누리
이상주의자,유쾌한ENFP.
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삶을배운다.
나와너,그리고우리의이야기를쓰며‘같이’의행복을꿈꾼다.
Nurithreads.net/@mango_nuri

저자:박락준
전자공학전공후주식회사JOEHYUNKOREA,USA의대표이사로25년째근무중이다.
부모형제와떨어져타국에서지내지만가족의소중함과가슴시린추억을늘마음한켠에두고가끔씩꺼내본다.
peter_pen락준threads.net/@larkjun

저자:은리
미술강사&글쓰는돌멩이.
바이은리threads.net/@by_eunlee

표지일러스트:유형훈(유후)

목차

추천의글아껴보는글-감성코치박대선
프롤로그-일곱저자

석(석@seok1_oh),석의타래
백진경(희다시은@story.0704),너에게닿기를
유재옥(그놀빛@jaeog663),언젠가빛날슬픔
유형훈(유후@yoohoo_story),정답은너야
최훤누리(Nuri@mango_nuri),오늘도숲으로간다
박락준(peter_pen락준@larkjun),가족이라는그뭉클함
은리(바이은리@by_eunlee),우리의밤을위해속삭여요

출판사 서평

우린오늘도당신의곁을스쳐간사람입니다

졸린눈비비며억지로개어놓은이불입니다.바쁜출근준비중식탁에몰래차려진구운토스트입니다.하루종일힘겹게일하는도중만난짧은칭찬입니다.퇴근길노을입니다.갈아입은편한차림입니다.좋아하는티브이프로그램입니다.사랑하는사람과의저녁식사입니다.다시잘개어놓은이불입니다.그렇게스쳐지나갈좋은시간입니다.
그런이야기를모아두었습니다.언제어느페이지를펼쳐도따뜻하도록데워두었습니다.부디오늘도따뜻하세요.

오늘의한끼

프렌치어니언수프와갓구운빵.
캐러멜라이징양파,치즈,버터,소금,후추,파슬리,식빵.
각자의위치에서최선을다한평범하고도특별한7인이이계절,따스한수프가되기위해여기와있습니다.
이제우리에게필요한시간은오븐에서치즈가녹을때까지.

앞으로나아갈힘이필요할때언제든열어보고싶은책

각자의위치에서최선을다해이시대를살아가는평범하지만특별한7인의저자들이따뜻한글과그림으로독자들에게희망과위로를내어준다.
천천히읽고맛들이고싶은글들이다.

책속에서

우리의책이쓰인것은어느거창한장소,거창한시간이아니었습니다.
산책을하다가,음악을듣다가,그렇게새벽을걷다가…
밥을짓듯글을짓고,그림을그리듯마음을그립니다.
때론밤하늘을보며시를지었고때론마음의상처를도화지에그렸습니다.
어느날엔가족을그리워하며글을썼고,또어떤날엔위로와희망의말을그림에담았습니다.
소소하고소소한가운데다듬어진작은보푸라기들이드디어만나따뜻한타래가되었습니다.

머리위흰눈소복한노인이되어서도햇빛가득한창가에앉아,우리의작은책을읽고있는가슴뛰는상상도해봅니다.
부디온기를쥔이책이여러분의마음속에서도사시장춘(四時長春)삶의온기가될수있기를지극히바라봅니다.
-일곱저자〈프롤로그〉中-

그래,너무잘하려고애쓰지말고그냥그냥살자.

흔들리는갈대처럼,
불혹과지천명을마음속에만담아두고아직도좌충우돌살고있는것도바로나다.
-peter_pen락준〈그리고나〉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