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는 30대 중반, 동년에 비해 제법 부자입니다. 물론 금전적 부자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의미에서 부자가 되고 나니, 살아온 마을이 사라져 있습니다. 좋아했던 곳들이 변해 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려 할 때마다 명확하지 않아, 가슴 한편이 아려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어느새 서글픈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고향과 나를 잃지 않기 위해 기록합니다.
순천을 길이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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