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흐린 날엔 힘껏 산다 (양광모 인생 시집)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흐린 날엔 힘껏 산다 (양광모 인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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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친근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시어로 사랑받고 있는 시인 양광모의 인생 시집. 이번 시집은 시인이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담은 시들을 모으고, 시인 양광모의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것들을 노래하는 시들을 엮었다. 한편으로는 독자들이 詩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도 가득 담겨 있다.
저자

양광모

저자:양광모
시인,경희대국문과졸업,보편적이고근원적인삶의정서를일상의언어로노래하고있다.SBS,KBS,MBC,JTBC,YTN,CBS,TBS,TV조선,한겨레,경향신문,중앙일보,동아일보,한국일보,세계일보,서울신문및다수의언론방송에시가소개되었으며양하영,허만성,안율,이성하,이연학,전지학등여러가수들에의해시가노래로만들어졌다.2024년대학수학능력시험필적확인문구로‘가장넒은길’시가인용되었다.
독자들로부터가장많은사랑을받은『한번은詩처럼살아야한다』,대표시101『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치유시집『눈물흘려도돼』,필사시집『가슴에강물처럼흐르는것들이있다』,사랑시선집『네가보고싶어눈송이처럼나는울었다』,커피시집『삶이내게뜨거운커피한잔내놓으라한다』,술시집『반은슬픔이마셨다』,기행시집『와온에가거든』외다수의시집을출간하였다.
azus39@naver.com

목차

시인의말

Ⅰ힘과용기,희망을주는시
멈추지마라│희망│희망2│나보다더푸른나를생각합니다│새벽│자명종│살아있는한첫날이다│가장위대한시간│소나무를생각한다│삶이내게지쳤냐고묻는다│삶이내게소리치라말한다│방법은없다│그대가태풍을원한다면│우리가자유를자유롭게│이길수없는것들│봄은어디서오는가│봄│별│별빛을개어│힘을냅니다│고드름│아직은살아가야할이유가더많다│한번은詩처럼살아야한다│심장이두근거린다면살아있는것이다

Ⅱ실패와상처를위로해주는시
가장넓은길│작은위로│꽃이그늘을아파하랴│바닥│작은슬픔일뿐│눈물흘려도돼│잊지마라│눈물을위한기도│애기동백│슬픔이강물처럼흐를때│분수噴水앞에서│소금꽃│꽃화분등에지고│그대아시는지│살아가는일이어찌꽃뿐이랴│다시일어서는삶│내가나를업고│겨울나기│겨울나목│의문│다음은제236번붉은달슬픔입니다│건너가는법│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그대가슴에어둠이밀려올때│그길

Ⅲ사람과사랑이힘들게할때읽는시
사람이그리워야사람이다│행복의길│동행│1/10│괜찮냐고│안부를묻다│아버지,깊고푸른바다│어머니│부부│연리지부부│짝│고마운일│이제야알았네그려│떡국을먹으며│추석│인연│눈길│참좋은인생│꽃│미움이비처럼쏟아질때│용서하나갚겠습니다│사과│그래도사랑입니다│사랑은만개의얼굴로온다│내안에머무는그대│당신이보고싶어아침이옵니다│기다림

Ⅳ인생과행복에관한지혜를알려주는시
인생│무료│인생예찬│눈부시다는말│행복│별로살아야한다│당근│인생의무게를재는법│하루쯤│생일生日│고마워요,이세상에태어나줘서│인생을배웁니다│만학晩學│누군가물어볼지도모릅니다│우리에게없는것들│나는배웠다│우산

Ⅴ커피와술,음식에관한시
밥만먹자고이세상까지왔겠는가│커피│커피를마시듯│블랙커피│커피한잔만큼의사랑│삶이내게뜨거운커피한잔내놓으라한다│푸른별카페│술잔마주놓고│술│권주가│캬│자작을좋아하다│라면│고구마│국수│순댓국│해장국│밥향

Ⅵ동식물,자연,장소,여행의시
52고래│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새│잠자리│민들레│6월장미에게묻는다│존넨쉬름│능소화│해바라기│국화│코스모스│동백│소나무│산│바다│바다9│바다31│와온에가거든│비양도│원대리에가시거든│겨울원대리│선운사│선암사│하동에서쓰는편지

Ⅶ시간과계절,기도의시
봄편지│가을│가을은단하나의언어로말하네│겨울편지│비오는날의기도│눈내리는날의기도│아침의기도│부부를위한기도│사랑을위한기도│신년축시-축복의촛불을밝히세│새해│2월예찬│4월이오면│5월의말씀│7월의시│8월의기도│9월의기도│10월예찬│12월의기도│12월31일의기도

출판사 서평

“지금괜찮지는않겠지만,괜찮아도됩니다.”

시인은詩로살아가보며인생을노래하고자했다.커피를마시면서,밥을먹으면서,자연물을관찰하면서,시간을느끼면서詩로살아가고있다.이번인생시집은시인이나의벗,나의애인,나의스승들이라고독자들을칭하며인생의많은굴곡을겪으며깨달았던것을나누고자시를쓰고모아선보인다.시인은그동안쓴1,600여편의시중에서한그릇따뜻한밥과국,슬픔의눈물을닦아줄손수건,고통과상처를치료해줄약,운명에맞서싸울창과방패,인생의폭풍우속에서가야할항구를찾게해줄지혜의나침반을모아한권의시집으로묶었다고전한다.어떻게살아갈것인가,인생의어려움이있는가,막막하다고느낄때이시집을가슴에품고언제든읽었으면한다.시인은독자들에게위로해주고싶고나아가는방법을알려주고싶어했다.일상의언어로삶을덧칠해온시인이알려주고싶은삶을살아가는방법은또다른감동을선사할것이다.

나는몰랐다/인생이라는나무에는/슬픔도한송이꽃이라는것을/자유를얻기위해필요한것은펄럭이는날개가아니라펄떡이는심장이라는것을/진정한비상이란/대지가아니라나를벗어나는것이라는것을/인생에는창공을날아오르는모험보다/절벽을뛰어내려야하는모험이더많다는것을/절망이란불청객과같지만/희망이란초대를받아야만찾아오는손님과같다는것을
「나는배웠다」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