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담은 지리로그 (지리로 풀어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역사를 담은 지리로그 (지리로 풀어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18.00
Description
지리로 풀어 쓴 우리 국토의 시간
지형·환경·역사를 잇는 새로운 국토 읽기
『역사를 담은 지리로그』는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함께 바라보며 우리 국토의 숨은 얼굴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언론사 파이낸셜뉴스에 2024~2025년 13개월 동안 연재된 글을 토대로, 한국 곳곳의 지역과 장소에 스며 있는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지리로그’라는 형식으로 기록한 교양서이다. 저자는 국토를 “자연지리와 인문지리가 함께한 역사의 산물”로 정의하며,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그에 적응해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어 소개한다.

저자는 학술 연구와 더불어 일반 독자를 위한 지리 교양서에도 관심을 기울여, 앞서 『지리 블로그』, 『지리 교실』 등을 통해 지리학을 대중에게 소개해 왔다. 역사, 지명, 경제, 사회, 문학 속에서 지리적 연관성, 특히 자연지리적 연관성을 찾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어 우리 국토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한 권의 ‘지리로그’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책은 저자의 오랜 연구와 작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이민부

저자:이민부
1954년생,서울대지리교육과학사,환경대학원석사,미국유타대학교지리학박사.한국교원대학교지리교육과교수역임및현재한국교원대명예교수.제2대학(인문사회대)학장,(사)대한지리학회장및(사)한국지형학회장역임.

저서로는『환경교육’(1997),『지형분석』(1998),『자연환경과인간』(2000),『백두대간의자연과인간』(2002),『북한의환경변화와자연재해』(2006),『한국의자연지리』(2008),『독도지리지』(국가편찬,2009),『추가령구조곡의지형』(2025)등공저와,『이민부의지리블로그』(2009),『이민부의세상을담은지리교실』(2012)등단독저술이있다.역서로는공역으로『현대기후학』(2002),『지구온난화』(2007),『핵심개념자연지리학』(2013)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충무공의역사깃든진해만과한국해군
6천년전바닷물의작품,구불구불남해도
한양에서남원까지,춘향전속조선의지리
우리말지명을서양에소개한180년전지도
남강과함안의추억,1960년대경남을보다
도라산땅한가운데포로수용소가있었다
영도의지명곳곳에묻어나는부산성장의역사
거제의영등포와서울의영등포
한국목장의역사지리
서해소금과평창콩을맞바꾸던물류중심지
서늘하고겨울긴환경에특화된작물
호남평야,풍요를바탕으로시·서·화가발달하다
동해는고래의길
교동도의지리와역사를찾아서
강원도,한국감자200년역사의땅
조선선비들도은퇴후살고싶어한충남내포
우리국토의자산황토를찾아서
‘대한민국4대고도’익산의역사와지리
‘댄디보이’이효석의평양생활
아름다운섬거제의역사
철새와비행기의공존,한국의공항을돌아보다
한국의소금산지를찾아서
춘원이광수의국토기행
한국의소나무를찾아서
남과북의경계임진강의역사지리
남산을다시보다
풍수지리의신앙지계룡산의역사지리
선녀와나무꾼이만나는곳,폭포와소
한국의콩,그오래된역사
풍토,자연환경에적응한인문현상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30개의‘지리로그’를따라걷는국토여행

이책은진해만에서남산까지,호남평야에서강원감자밭,소금산지와공항,임진강과계룡산에이르기까지,우리국토의다양한장소를입체적으로조망하는30편의글로이루어져있다.각장은하나의장소와주제를중심으로,해당지역의자연환경과형성과정,그위에서전개된역사와경제·사회·문화의흐름을차분히짚어나간다.독자는익숙한지명을새롭게이해하는동시에,한반도전체를관통하는지리적맥락을자연스럽게연결해볼수있다.

‘지리로그’라는제목은우리국토를지도로만보는대신,현장을걷고풍경을읽으며,그속에켜켜이쌓인시간을함께읽어보자는제안에서출발했다.저자는“국토의몇몇지역이간직한역사를지리적관점을담아설명하고그지역의지리적특성을기록하고자했다”고밝히며,독자들이익숙한장소를전혀새로운시선으로바라볼수있도록이끌고자이책을기획하였다.부디장소와공간에대한저자의관점이독자여러분에게세상을이해하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기를바란다.

이책의각장은개별에세이형식으로구성되어있어,관심있는지역부터골라읽을수있는것이장점이다.동시에,처음부터끝까지따라읽으면한반도전역을관통하는자연·역사지리의큰흐름을그려볼수있다.

저자는머리말에서“요즘은국토에대한정보와지식이넘치는세상이지만,국토의지역·장소·공간에대한필자의관점이세상을이해하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었으면한다”고밝힌다.따라서여행지의풍경을‘배경’이아니라‘텍스트’로읽어보고싶은사람,지역의역사와지명을깊이이해하고싶은교사·학생·지역연구자,국토계획,도시·지역정책,환경문제에관심있는실무자와공공분야종사자,역사서와지도,문학작품을함께읽으며교차독서를즐기는교양독자등지리·역사·인문교양분야에관심있는모두에게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