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길 - 고래책빵 그림동화 31 (양장)

과수원 길 - 고래책빵 그림동화 31 (양장)

$14.00
Description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요 〈과수원 길〉 박화목 탄생 100년 기념작
그림책으로 만나는 동요 속 동화 같은 풍경과 그리움의 세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요 〈과수원 길〉을 모티브로 한 그림동화입니다. 나이가 같고 절친했던 작사·작곡가 박화목·김공선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입니다.
작품은 동요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고운 감성을 살려 공감과 정감의 이야기를 입혔습니다. 그리움이 깃든 추억의 풍경이자 시골 마을 어디선가는 아직도 여전한 아카시아꽃 풍광은 〈과수원 길〉 노래를 절로 흥얼거리게 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르는 동요처럼 작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속 정서를 일깨우며, 아카시아 향내 가득한 그리움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인 박상재 작가의 글에 볕든 작가가 협업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래책빵 그림동화 31권입니다.

저자

박상재

저자:박상재
1956년전북장수에서태어났으며,단국대대학원국문학과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1981년『아동문예』신인상에동화「하늘로가는꽃마차」가당선된후,1983년새벗문학상에장편동화가,1984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초등학교에서40여년동안아이들을가르치면서활발한창작활동을하여황조근정훈장을받았습니다.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한정동아동문학상,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PEN문학상등을받았으며,『원숭이마카카』,『개미가된아이』,『달려라,아침해!』,『돼지는잘못이없어요』등수많은동화책과『한국창작동화의환상성연구』,『한국동화문학의탐색과조명』,『동화창작의이론과실제』,『한국동화문학의어제와오늘』,『한국대표아동문학가작가·작품론』등의연구서를펴냈습니다.
현재(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과《아동문학사조》발행인겸주간을맡고있습니다.

그림:볕든
어릴때부터그림그리는일을하고싶다고생각했습니다.자연스럽게대학에서미술을전공하였고지금은일상속에숨어있는동화를찾는기분으로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앞으로도볕가득따듯한그림으로공감을사고싶습니다.2023년리수갤러리단체전전시,2024년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참가하고현재는과슈화클래스를운영하며그림과동화를사랑하는사람들을만나고있습니다.동화『꼴찌아파트』의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사랑하는동요<과수원길>박화목탄생100년기념작
그림책으로만나는동요속동화같은풍경과그리움의세계
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동요<과수원길>을모티브로한그림동화입니다.나이가같고절친했던작사·작곡가박화목·김공선선생탄생100주년을기념한작품입니다.
작품은동요에나타나는아름다운풍경과고운감성을살려공감과정감의이야기를입혔습니다.그리움이깃든추억의풍경이자시골마을어디선가는아직도여전한아카시아꽃풍광은<과수원길>노래를절로흥얼거리게합니다.모두가한마음으로부르는동요처럼작품은아이부터어른까지마음속정서를일깨우며,아카시아향내가득한그리움의세계로안내합니다.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인박상재작가의글에볕든작가가협업하여그림을그렸습니다.고래책빵그림동화31권입니다.

<즐겨부르는노래처럼정겹게만나는과수원길의추억과서정>
“동구밖과수원길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하얀꽃이파리눈송이처럼날리네
향긋한꽃냄새가실바람타고솔솔
둘이서말이없네얼굴마주보며쌩긋
아카시아꽃하얗게핀먼옛날의과수원길”
<과수원길>동요노랫말입니다.언제들어도정겹고손에잡힐듯아름다운장면이그려지는한편의동화같은풍경입니다.이노래를모두가즐겨부를수밖에없는이유입니다.
작사·작곡가의탄생100주년을기념하는작품은이노래의풍경과장면을고스란히살려탄생했습니다.이를살리면서도작품은짧은노랫말로는미처전하지못하는고유의정서와감각을더깊이있게전해줍니다.또동요를이으면서도결이다른박상재작가의감성도만나볼수있습니다.

<아카시아꽃만발한과수원길에선두아이의웃음과향기>
싱그러운5월입니다.목이는얼마전서울에서전학온향이와함께밖으로나갑니다.들로나서니청보리밭은푸른물결로넘실거립니다.산기슭에서는찔레꽃향이코를찌르고여린찔레순을꺾어먹기도합니다.맑은개울에선가재를한가득잡습니다.서울에서살다온향이는자연속모든것이신기합니다.목이는향이가모르는것을친절하게알려줍니다.
목이네과수원으로가는길에는줄지어선나무에선하얗게핀아카시아꽃이너울거립니다.불어오는바람에이파리가흩날리고두아이의얼굴엔웃음꽃이피어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