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웅덩이 장화는 첨벙첨벙 붓 (양장본 Hardcover)

물웅덩이 장화는 첨벙첨벙 붓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자연 속의 무궁무진한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정명희 동시집
동심의 붓으로 그린 수채화 같은 동시
어린이의 마음으로 풍경을 들여다보는 정명희 작가의 두 번째 동시집입니다. 60편의 동시를 4부로 나누어 싣고 아동문학가 이준관 시인의 해설을 더 했습니다. 여기에 김천정 작가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이 곁들여진 ‘고래책빵 동시집’ 제52권입니다.
꽃, 나비, 아기 지렁이와 같은 자연 속의 작고 소소하고 볼품없는 것들도 모두 동심을 지닌 아이들과 같이 바라보는 마음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극심해지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자연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이는 마음 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자연, 일상, 학교, 가족 등 사소한 것에서 행복과 가치를 얻는 천진난만한 동심의 노래를 읽으며 저절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같은 동시들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동심으로 물들이며 생기발랄한 마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저자

정명희

전라남도화순에서태어나광주에서자라활동하며초등학교에서아이들과생활했습니다.조선대학교교육대학원가정학과,광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아동문학과를졸업했고,2002년〈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백일장당선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한국수필〉신인상,〈서정문학〉시부문신인상,〈동서문학상〉동시당선,〈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올해의작품상,〈광주전남아동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저서로수필집『삼월에추는눈의왈츠』,동시집『병아리한마리키우고싶다』,『물웅덩이장화는첨벙첨벙붓』,그림책『빼앗긴두발자전거』,『운동장팔아요』,『꽃을먹는토끼』,『느티나무이야기』,『안나오면어쩌지』,『나무가준선물』방정환어린이해방선언100주년기념창작동요출반곡『미끄럼틀』,논문『권정생동시에나타난주제의식연구』,2024년창작동요출반곡『박사님이야기』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1부내교실은꽃밭인가봐
비/고로쇠나무/귀밝은게/벚나무아래/잔물결가지/나방의집/깨금발/봄과악수한쇠별꽃/줄지어뭉긋거리는봄/교실에놀러간나비/선생님도웃게하는들꽃/꼬리는어디/펭귄사라지면어떡해/무장해제/흙의침묵/문

2부빨간목젖이싱그러워
토옥,붉은꽃망울/눈깜짝지나가는하루/물수제비/꽃의번호표/들썩들썩/꽃무늬집/능소화/빨간목젖이싱그러워/꽃마리/등꽃/할미꽃천지/호박/뛰어노는꿈꾸는공/어쩌겠니/청국장

3부열손가락건반에보얀꽃물결
우뚝서있는나무/냉이꽃/낙엽/신바람난우리/시식시간/아기지렁이/봉숭아씨앗/쉬이/비오는날/살구가우르르우르르/노을/우산짝꿍/매미/앵두/는개

4부떡갈나무야기대도될까
삐비꽃/화엄사의봄/코로나탑승기/활짝꽃피울거야/산타할아버지코로나씨나데려가요/캑캑/바람꽃찾으러/떡갈나무야기대도될까/나쁜엄마/힌남노태풍/꽃신호등/교실/두꺼비좀더크면/놀이터/누구것이니?

해설_동심의붓으로그린수채화같은동시-이준관(시인,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