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니은)이 말했어

ㄴ(니은)이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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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고 사소한 것도 특별한 생명으로 살아나는 김귀자 동시집
30여 명의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생생한 그림과 동심의 세계
해맑은 동심의 시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김귀자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입니다. 56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특별히 한 교육원의 30여 명 어린이가 그림을 직접 그려 시인이 노래한 동심의 세계를 더욱 맑고 곱게 색칠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은 날것처럼 생생하게 시와 어울려 시 읽는 즐거움을 더욱 키워줍니다.
시인은 언제나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봅니다. 시인의 눈에는 쉽게 지나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들어옵니다. 시인은 그것들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들이 아이들 마음에 닿고 아이들은 내 마음인 듯 공감하며 받아들입니다.
저자

김귀자

강원도원주에서태어나1999년〈월간문학21〉:수필,2000년〈믿음의문학〉:동시,2001년〈아동문학연구〉:동화,2002년〈문예사조〉:시부문에서등단하여문단활동을시작했습니다.
저서로는동시집『반달귀로듣고』,『옆에만있어줘』,『내눈은USB』동화집『종이피아노』,『마음을찍는사진기』시집『백지위의변주』,『백지가되려하오』,『유년의뜰고향집은온통꽃밭이었다』,수필집『달팽이는뒤로가지않는다』등이있습니다.
천강문학상,한정동아동문학상,세종문학상,아름다운글문학상,불교청소년도서저작상,진도명량문학상등을수상하며활발히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

1부재주도좋아
겨울해/철없는꽃/소리없는소리/재주도좋아/새계절/야외교실/어리석은순발력/누가/파도/씨(2)

2부고구마가하는말
고구마가하는말/슬픈무덤/느낌표(!)/동시마술/움직이는이야기책/안보이는길/내이름은왜없지?/엄마는모르나봐/꿈꾸는사슴/누가올까/신기한저금통장/불편한엘리베이터/하루살이/똥꿈/헛배/셀프사진

3부눈으로그린그림
바다신호등/수평선(2)/갯벌신문고/나이학교/눈으로그린그림/달팽이/웃기만해요/마음쓰레기통/물청소/아빠옆구리/잉어와물총새/그래도다르지/바다울음소리들어봐/한마음되어-동행/투정부리는책

4부뭘잘못했기에
뭘잘못했기에/비싼차/ㄴ이말했어/바람불어좋은날/나찾아봐라/밤하늘/세상이부모입니다/아픈게더아프다/할배보다높은형/코끼리정거장/초승달/언니는부자/장터에서만난친구들/별걱정/불빛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