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린이가 줄면서 학교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산골의 문 닫은 학교를 급속히 발달하는 AI를 이용해 동물들과 소통하며 가르치는 동물학교로 만들면 어떨까? 작가는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자신이 사는 원주의 명물 치악산에 있는 동물학교를 상상했다. 그 동물학교에 사람과 온갖 동물이 모여 교육 공동체를 이룬다. 교사인 사람과 학생인 각양각색의 동물들은 AI를 통해 어려움 없이 가르치고 배운다. 하지만 동물학교에도 여느 학교와 다름없이 여러 문제와 갈등이 있고, 문제를 푸는 이해와 협력도 발휘한다.
시대적 감각을 살려 상상력을 발휘한 동물학교의 여러 모습과 장면은 실은 우리 학교의 풍경이고 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한다. 작품은 동물학교라는 우화적 기법을 통해 학교이든 사회든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해와 배려, 조화와 존중의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정혜원 작가의 글에 김순영 작가의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삽화가 더해진 ‘책 먹는 고래’ 제53권이다.
시대적 감각을 살려 상상력을 발휘한 동물학교의 여러 모습과 장면은 실은 우리 학교의 풍경이고 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한다. 작품은 동물학교라는 우화적 기법을 통해 학교이든 사회든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화해와 배려, 조화와 존중의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정혜원 작가의 글에 김순영 작가의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삽화가 더해진 ‘책 먹는 고래’ 제53권이다.

우리들의 치악산 학교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