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야 미안해 - 고래책빵 그림책 4 (양장)

딸기야 미안해 - 고래책빵 그림책 4 (양장)

$14.00
Description
마트에 간 ‘딸기 귀신’과 딸기 귀신을 유혹하는 빛깔 고운 딸기
딸기를 고르다 상자를 떨어트린 실수와 그냥 가버리는 딸기 귀신
‘나’는 자다가도 딸기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는 딸기 귀신입니다. 딸기가 가득한 마트에서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고르는 일은 그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합니다.
엄마와 함께 간 마트, 딸기 코너에는 싱싱하고 빛깔 고운 딸기가 한가득입니다. 설레는 맘으로 딸기 상자 하나를 들어보려다 그만 ‘앗!’ 딸기 상자가 손에서 미끄러집니다. 엄마를 쳐다보지만, 보지 못한 엄마는 가지런한 딸기 한 상자를 카트에 담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갑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엄마를 따라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쇼핑 내내, 쇼핑이 끝나고 주차장으로 나와 차에 물건을 싣고 떠나려는 순간까지, 그 딸기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차에 시동이 걸리는 순간 나는 냅다 다시 마트를 향해 뛰어가고, 놀란 엄마가 뒤따라 옵니다.

저자

유백순

저자:유백순
2020광남일보신춘문예에서『꽃기린』이당선되며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단편동화집『요괴의저주』,동시집『연이달린다』,『땡감먹은고양이』(공저),그림책『행복한벽화』,『두껍아,두껍아!새길줄게』,『숟가락가족』,『배속의거지』등이있습니다.

그림:조드로잉
어린시절다양한삽화집을보며언젠가는글을쓰고그림을그리는것을꿈꾸었습니다.우연한기회로가족의일상을쓰고그린것이출간되어어린시절소망하던삽화가의길에들어섰습니다.
현재책,교재,일상용품등다양한분야에서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마트에간‘딸기귀신’과딸기귀신을유혹하는빛깔고운딸기
딸기를고르다상자를떨어트린실수와그냥가버리는딸기귀신

‘나’는자다가도딸기라고하면벌떡일어나는딸기귀신입니다.딸기가가득한마트에서탐스럽고먹음직스러운딸기를고르는일은그무엇보다즐겁고행복합니다.
엄마와함께간마트,딸기코너에는싱싱하고빛깔고운딸기가한가득입니다.설레는맘으로딸기상자하나를들어보려다그만‘앗!’딸기상자가손에서미끄러집니다.엄마를쳐다보지만,보지못한엄마는가지런한딸기한상자를카트에담고빠른걸음으로지나갑니다.나는아무말도하지못하고엄마를따라무거운발걸음을옮깁니다.
쇼핑내내,쇼핑이끝나고주차장으로나와차에물건을싣고떠나려는순간까지,그딸기생각이떠나질않습니다.차에시동이걸리는순간나는냅다다시마트를향해뛰어가고,놀란엄마가뒤따라옵니다.

누구나하는실수,인정하는마음과바로잡는용기를통한성장
오줌마저찔끔나올것같은숨기는두려움보다인정하는용기
아이들은물론성인들도자신의실수를마주하면인정하기가쉽지않습니다.책임을떠넘기거나상황이어쩔수없었다는식으로모면하려합니다.하지만숨길수록일은커지고꼬입니다.마음한편에는사실이드러날까두렵고가슴이마구뛰며오줌마저찔끔나올것만같습니다.어릴적실수를숨기려다누구나한번쯤겪었을일입니다.자신의실수를사실대로고백하고인정하면겪지않아도될일입니다.
실수는누구에게나일어나는일입니다.사람은실수를통해성장하기도합니다.실수를숨기거나두려워할까닭이없습니다.중요한건실수하지않는게아니라실수하더라도그실수를인정하고바로잡는마음이기때문입니다.
실수를마주하고대하며인정하는용기와이를통해성장하는과정을공감하기쉬운글과그림으로풀어냈습니다.아이들의일상에이야기를입혀쉽게공감하며스스로생각하도록했습니다.부모와아이가함께읽으며이야기를나누기에도좋습니다.
유백순작가가글을쓰고조드로잉작가의통통튀는그림을더한고래책빵그림책네번째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