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제 그만 말해요! (동시로 만나는 1학년 교실)

선생님, 이제 그만 말해요! (동시로 만나는 1학년 교실)

$12.00
Description
담임교사가 시로 생생하게 담아낸 1학년 아이들과 교실 풍경
‘처음’이 어려운 1학년과 부모를 위한 따듯한 격려와 응원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하며 1학년 아이들의 모습과 교실 풍경을 담아낸 동시집이다. 시로 보는 1학년의 모습과 교실이지만 아이들은 생동감 넘치고 교실은 꿈틀대는 듯 생생하다. 1학년 담임이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며 아이들과 같은 해맑은 마음으로 그려낸 덕분이다.
작가는 매년 아이들에게 삼행시를 지어주며 시를 통해 교감한다. 그런 작가의 감성이 아이들에게 스며든 듯 시 속 아이들 모습은 그 자체로 시가 되고, 그 교실은 한 폭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맑다.
1학년은 ‘처음’이나 ‘시작’을 상징한다. 처음이나 시작은 가슴 떨리고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만큼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이 필요하다. 작가가 1학년 교실을 시로 옮긴 것도 이런 이유이다. 책은 이렇게 처음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과 교사들에게까지 손을 내밀며 용기를 건네고 있다.
저자

박소이

초등학교1학년담임교사이자‘생일삼행시’시인.
아이들과함께‘처음’을배우며,우리의하루에서피어난마음을시로기록한다.

목차

작가의말

1부선생님은이제그만내가말할래요
학교가는길/책세상/우유먹기싫은날/선생님그만말해요/쉬는시간너무짧아/토마토맛/탕후루사장님/종이접기/화장실/줄서기/나도줄잘넘어/여름방학숙제/배고픈쓰레기통/선생님은책박사님

2부그럴때는가위바위보
집에다녀오겠습니다/집에가는길/안돼,하지마/야,왜내것만던져서줘/가위바위보/서랍정리/모두모두고마워/말랑해/용기내어미안해/집중/학교탐험/겨울방학숙제/거짓말/양심

3부우리들은우당탕탕1학년
여자친구/고슴도치/(마)이(쮸)빠진날/이빨요정/미역국나온날/하원아니라하교/산타할아버지/엄마도1학년/무당벌레/라면/현중일과송충이/후식/내가잘하는것/이건챗샹

4부도깨비선생님은나만싫어해
원시인/요구르트까주세요/월요일좋아/도깨비선생님/교장선생님/선생님은나만싫어해/좋아하는색/우리반약속구호/보물찾기/되고싶은것/선생님이되고싶은이유/난혼나는시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