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OUT 영국·GB·UK (지적인 삶을 위한 두 번째 공부 |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TAKEOUT 영국·GB·UK (지적인 삶을 위한 두 번째 공부 |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19.00
Description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간편하고 격조 있게
영국의 매력과 개성을 테이크아웃
‘TAKEOUT’ 시리즈 네 번째 책 《TAKEOUT 영국·GB·UK》이 출간되었다. 올림픽 때는 ‘GB’로 나오고 축구 월드컵에선 4개국으로 쪼개지는 영국, 런던타워엔 정작 탑이 없고, 유럽 안에서는 날씨로 놀림받지만 한국인 기준으로는 천상의 여름을 가진 나라 영국. 우리가 알던 것 같지만 실은 잘 몰랐던 영국 역사와 문화를 32년 광고 경력의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이 직접 본토를 걸으며 담아냈다.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가볍게,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게 영국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대순 나열이 아닌 주제별 구성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니언 잭엔 왜 웨일스 용이 없을까?”, “헨리 8세는 왜 두 아내의 목을 잘랐을까?”,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를 한 번도 안 갔는데 어떻게 이탈리아 배경 희곡을 10편이나 썼을까?” 이런 질문들이 독자를 영국 천 년 역사 속으로 이끈다.
저자는 런던의 템스강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까지, 그레이트브리튼섬을 직접 종단하며 역사의 현장을 기록했다. 2천 년 전 로마인이 건설한 온천탕이 지금도 물을 뿜는 바스, 셰익스피어가 태어나고 죽은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울타리 없이 일반인에게 개방된 골프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한 영국이 펼쳐진다.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촬영지인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의 스폿들,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의 고증 오류를 짚어가며 역사와 대중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책은 4부로 구성됐다. 1부 ‘영국의 영국 만들기’에서는 GB와 UK의 차이, 백년전쟁, 유니언 잭의 탄생을 다루며 영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밝힌다. 2부 ‘갓 세이브 더 퀸’에서는 64년간 재위한 빅토리아 여왕, ‘버진 퀸’ 엘리자베스 1세와 비운의 메리 스튜어트, 그리고 아버지를 쫓아내고 왕위에 오른 딸 메리의 ‘명예혁명’까지, 왕가의 나라 영국의 권력 드라마를 펼친다. 3부 ‘전설이 된 반역자들’에서는 런던타워에서 희생된 헨리 8세의 왕비들, 왕을 처형하고 공화국을 세운 올리버 크롬웰, 미국 독립을 이끈 영국인 토머스 페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4부 ‘아름다움, 시들지 않는’에서는 영국이 산업혁명을 먼저 이룬 기후의 비밀, 로마+중세+근대가 겹쳐 있는 바스, 셰익스피어의 고향 특수를 오랫동안 누리고 있는 스트랫어폰에이번, 그리고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개방적인 골프장 세인트앤드루스를 소개한다.
잡학다식 광고인이었고 이제 인생 2막을 지식 바리스타로 살고 있는 하광용의 ‘TAKEOUT’ 시리즈는 현재 《TAKEOUT 유럽예술문화》, 《TAKEOUT 유럽역사문명》, 《TAKEOUT 일본근대백년》 3권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풍미의 세계 속 교양 테마를 소재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자

하광용

서강대학교영문과를졸업한후줄곧광고인의길을걸었다.광고대행사오리콤,이노션등을거쳤으며애드빌컴과컴투게더의대표를지냈다.현재광고대행사베리모먼트,브라스코퍼레이션고문으로도활동중이며,고김동길박사가설립한사단법인태평양시대위원회산하인문학교실의운영위원장을맡고있다.
어려서부터세상이늘궁금했다.남들이모르는것을알고싶었고가능하면더많이알고싶었다.자연스레책이손에서떠나지않았다.인문학서적으로호기심을채우던고교시절에는‘TV장학퀴즈’에서기장원전까지올라가기차석을해당대학생들의선망을느껴보기도했다.최근에는장학퀴즈50주년특집방송에출연하기도했다.
신입사원부터본부장,두개회사대표까지두루거친광고업은세상사에대한넓은흥미와지식을요구하는분야다.박학과광고는어찌보면‘넓다’라는공통분모를지닌다.박학다식은깊이가얕다는편견에동의하지않으며늘르네상스적인간상을존경하고지향해왔다.50이넘어서작가의길을걷기시작해현재인터넷언론사인《뉴스버스》에주말마다인문교양칼럼을,《프렌즈오브뮤직》에음악칼럼을쓰고있다.하광용의맛있는교양,‘TAKEOUT’시리즈는현재《유럽예술문화》,《유럽역사문명》,《일본근대백년》3권이출간되었다.

목차

TAKEOUT1영국의영국만들기
올림픽때만보이는나라|블랙프린스와백마탄양치기소녀|십자가의퍼즐

TAKEOUT2갓세이브더퀸
검은옷의여제|여왕들의사생결단|왕위를계승중입니다,아버지

TAKEOUT3전설이된반역자들
런던탑의여인들|왕목도한번잘라봐야지|미국독립유공자인데영국사람

TAKEOUT4아름다움,시들지않는
여름이가장행복한나라|로마에서로맨스까지|셰익스피어의최고명작|가장오래된초대

출판사 서평

영국의낭만을여행하는13가지베리에이션메뉴들,
갓내린에스프레소처럼빠르고진하게교양을맛보다

영국여행을준비하는이들에게가장먼저권하고싶은책이다.그냥지나치지않고,그곳에숨은이야기를캐내어장소의깊이를더해주기때문이다.런던타워를보며“왜탑이안보이지?”라고의아해하던사람이이책을읽고나면정복왕윌리엄부터헨리8세까지영국왕조사의맥락을이해하게된다.바스에서단순히“2천년전온천이지금도물을뿜네”하며신기해하던사람이로마제국의브리타니아정복사와18세기귀족사회의로맨스까지떠올리게된다.이책은단순한관광지소개를넘어역사와문화의맥락을제공하는입체적인가이드북이다.
이책에는저자가직접현장을걸으며쓴생생함역시함께한다.저자는런던에서스코틀랜드글래스고까지그레이트브리튼섬을종단하며,템스강의아침안개,바스의쾌청한하늘,요크성벽길에서바라본대성당,세인트앤드루스올드코스의스윌컨브리지를현장에서찍은사진을곁들여묘사한다.번역서나자료조사만으로쓴책에서는느낄수없는현장감이다.
저자는32년광고경력의스토리텔러답게독자의호기심을자극하는질문으로시작한다.“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웨일즈모두월드컵에영국과는따로출전하는데,국기인유니언잭엔왜웨일스의지분만없을까?”,“헨리8세는왜아내의목을잘랐을까?”,이런질문들은독자를단숨에영국사속으로끌어들인다.그리고답을찾아가는과정에서복잡한영국사를자연스럽게이해하게만든다.시대순나열이아니라주제별구성을택한것도이런이유에서다.독자의관심사에맞춰읽을수있도록배려한것이다.
광고인의스토리텔링능력은복잡한역사를쉽게풀어내는데서도빛을발한다.유니언잭의탄생과정을설명하면서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의천년통합사를압축해낸다.빅토리아여왕과엘리자베스2세의미남추구를오버랩시키며영국왕실의오랜연속성을보여준다.올리버크롬웰을카이사르,나폴레옹과비교하며공화국의꿈과한계를짚어낸다.토머스페인을사카모토료마,체게바라와겹쳐보며혁명가의유형을분석한다.이런비교와연결은독자의이해를돕는동시에역사를입체적으로보게만든다.
특히4부‘아름다움,시들지않는’에서보여주는통찰은이책만의독창성이다.“영국이산업혁명을먼저이룬건날씨덕분”이라는관점은신선하다.2024년7월영국체류8일간최고기온이22도를넘지않았다는체험적사실에서출발해,여름이덥지않으니생산성이높고에어컨발명이전부터영국은쾌적하게일할수있었다는분석으로이어진다.뉴턴의만유인력법칙발견을날씨와연결하는발상도재미있다.기존영국사책들에서찾아보기힘든시각이다.
대중문화와역사를연결하는방식도효과적이다.넷플릭스《브리저튼》촬영지인바스의로열크레센트를소개하며18세기귀족사회의사교문화를설명한다.2024년AIG위민스오픈이열린세인트앤드루스올드코스를다루며신지애선수의준우승소식까지전한다.이런연결은역사를과거의이야기가아니라현재진행형으로만든다.독자들은자신이좋아하는드라마나영화,스포츠를통해자연스럽게영국역사에접근하게된다.

지식레시피,세계를경영한영국의지도를한눈에펼치다

이책은세가지방식으로읽힌다.첫째,영국여행전준비서로읽을수있다.어느도시를가든그곳에숨은이야기를미리알고가면여행의깊이가달라진다.둘째,여행중현장가이드로활용할수있다.책이두껍지않아가방에넣고다니며관광지앞에서펼쳐보기좋다.셋째,여행후회상록으로읽을수있다.집에서사진을보며다시읽으면"아,그때이런뜻이었구나!"하는깨달음이온다.이런다층적독서경험을제공하는것이이책의큰장점이다.
강단위의학자가아니라호기심많은광고인이쓴책이라는점도강점이다.학술적엄밀함보다는이야기의재미를우선한다.각주나참고문헌으로독서를방해하지않는다.대신현장경험과생생한묘사로독자를사로잡는다."런던타워에는탑이없다","여름이가장행복한나라","울타리없는골프장".이런제목들은광고카피처럼짧고강렬하다.제목만봐도궁금증이인다.그리고읽고나면"아하!"하게된다.32년광고경력이만든스토리텔링의힘이다.
유시민의《역사의역사》를좋아하는독자라면이책도좋아할것이다.역사를암기과목이아니라흥미로운이야기로만드는방식이비슷하다.빌브라이슨의여행기를좋아하는독자에게도어필할것이다.유머와통찰이담긴문체가닮았다.영드《더크라운》《브리저튼》을즐겨본이들에게는배경이해도를높여주는참고서가될것이다.골프애호가들에게는세인트앤드루스올드코스의철학을알려주는안내서가될것이다.문학기행을준비하는이들에게는셰익스피어,제인오스틴,브론테자매의흔적을찾는지도가될것이다.
하광용의'TAKEOUT'시리즈는이미《유럽예술문화》,《유럽역사문명》,《일본근대백년》으로독자들의사랑을받았다.네번째책인《영국역사문화》는그중에서도가장여행실용성이높은책이다.영국은한국인이가장많이찾는유럽여행지중하나다.이책은그들의여행가방에꼭들어가야할필수품이될것이다.테이크아웃커피한잔값으로영국천년을산다.이보다가성비좋은투자가또있을까?관광지를100배즐겁게만드는이책과함께영국으로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