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 스토리텔링의 문법이 바뀐다!)

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 스토리텔링의 문법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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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에 제압당할 것인가, AI를 컨트롤할 것인가?
[클로드] [제미나이]와 함께 여는 스토리텔링의 신세계!
지금, 생성형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해일이 창작자들을 덮치는 순간이다. 베스트셀러 스토리 창작 가이드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의 저자 김태원이 AI시대를 직면하는 후속작, 『AI시대, 스토리텔링의 재탄생』을 펴냈다.
저자는 AI는 창작자로서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말하며, AI는 창작자, 또는 창작 지망생들에게 오히려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즉 사람을 끌어들이는 핵심 아이디어 또는 소재(‘후크’)만 있으면 실제 자료 조사, 텍스트 정리는 물론, 이제까지 창작의 본질이라고까지 여겨졌던 구성의 영역까지 AI의 조력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저자가 전작에서 정립한 동서고금의 성공한 스토리들의 기본 구성, ‘4막-24블록’ 스토리텔링 기법이 AI와 접목되었을 때 창작자가 품고 있었던 아이디어는 신속하게 현실로 탈바꿈한다.
저자는 현재 스토리텔링 영역에서 큰 강점을 보이는 AI인 클로드·제미나이와 접목해, 브레인스토밍에서 콘텐츠스토리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프로젝트로 독자와 시연해 보인다. 저자의 프롬프트, AI의 응답, 저자의 판단과 수정 지시를 따라가며, 자기 프로젝트에 바로 대입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작법 이론과 AI 활용법이 각 단계마다 한 쌍으로 묶여
AI 스토리텔링의 기본과 원칙을 다룬 이 책은, 빠르게 낡아가는 트렌드서가 아니라 오래 곁에 둘 교과서를 지향한다. 이미 AI를 쓰고 있는 창작자에게도,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에게도,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저자

김태원

사회의진보를꿈꾸던대학시절,김구선생의‘문화강국론’을접하고문화콘텐츠기획과제작사업에뛰어들었다.‘문화라는이름을걸고있는모든일을해보면좋겠다’라는생각에광고기획사,파인아트갤러리와아트컨설팅,3D애니메이션과영화,TV드라마제작등다양한분야에서경험을쌓았다.애니메이션작품으로는〈런딤RUN=DIM〉과〈아크ArK〉등을기획제작하였고,이후드라마영화제작사인초록뱀미디어와올리브나인을설립하여〈올인〉,〈불새〉,〈주몽〉등히트드라마제작에참여했다.CJENM의드라마국장과푸른여름스토리연구소대표이사를거쳐안양시공립박물관장으로활동했다.현재문화콘텐츠와지역혁신전문투자회사인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전문위원으로활동중이다.
2019년에『매혹적인스토리텔링의탄생』초판을출간했고,2023년11월에개정판을출간했다.『매혹적인스토리텔링의탄생』은2022년8월에중국북경과학기술출판사에서『爆款故事的.生』이라는제목으로번역출간되기도했다.스토리창작자들에대한스토리코칭과컨설팅을제공하면서,한겨레교육과콘텐츠전문기관,대학교등에서신진창작자들에대한교육강의를계속이어가고있다.
프로듀서로서는〈런딤RUN=DIM〉〈아크ArK〉등3D애니메이션TV시리즈및영화,TV드라마〈올인〉,〈불새〉,〈불량주부〉,〈프라하의연인〉,〈주몽〉,〈황진이〉,〈황금신부〉,〈왕과나〉,〈쾌도홍길동〉,〈타짜〉,〈결혼못하는남자〉,〈선덕여왕〉,〈드림하이〉등의기획제작에참여했다.

목차

책을내며
백범김구“내가원하는우리나라”·11

1.인간은AI에게,무엇을어떻게‘프롬프트’해야할까?
‘호모프롬프트’의시대,AI와스토리텔링과의만남·19
스토리생성형AI검토:누가누가잘하나?·31
스토리기획창작의Flow와AI스토리텔링·70
알고가야할주요개념과용어·76

2.브레인스토밍,콘셉트개발단계의AI스토리텔링·87
‘브레인스토밍,콘셉트개발단계’의도전과제·91
‘브레인스토밍,콘셉트개발단계’에서의AI활용TIP·105

3.원천스토리개발단계의AI스토리텔링·143
‘4막-24블록원천스토리개발단계’에서의도전과제·147
‘4막-24블록원천스토리개발단계’의AI활용TIP·176

4.콘텐츠스토리개발단계의AI스토리텔링·193
‘콘텐츠스토리개발단계’의도전과제·197
‘콘텐츠스토리개발단계’에서의AI활용TIP·211

5.‘AI의세상’은우리에게무엇을선물할까?·237
맺음말:[클로드]와함께만든‘유종의미’·240
AI와함께창작하는새로운풍경들(클로드)·246
인간창작자,여전히그리고더욱중요한이유(클로드)·251

출판사 서평

플롯은AI에게,후크는인간에게
생성형인공지능의폭풍이몰아치는순간,창작자의생존법이바뀐다

모든영역에AI가침입하는시대.언뜻인공지능과는가장인연이없을것만같았던문화산업계에서도성큼다가온AI의막강함은창작자들에게뼈저리게다가온다.지금이시점,창작자라면누구나안고있을고민들에정면으로답하는책이나왔다.
김태원은〈올인〉〈주몽〉〈선덕여왕〉〈드림하이〉등한국드라마사에굵직한이름을남긴프로듀서다.동시에『매혹적인스토리텔링의탄생』(2019초판/2023개정판)으로현장의경험을이론으로체계화한저자이기도하다.이책은전작에서검증된‘4막-24블록스토리텔링’방법론위에AI를올린실전편이다.

이책의가장큰효용은독자가구상만하고있던프로젝트를,심지어구상만존재하더라도,완성된작품으로이끌어낼수있도록실전적인가이드가되어준다는것이다.저자는스토리창작작법서로베스트셀러반열에오른전작『매혹적인스토리텔링의탄생』에서특히구성이라는창작활동에주목하며,스토리창작입문자또는스토리구성을여전히어려워하는기성창작자들을위해상세한가이드를마련한바있다.‘4막-24블록’으로구체화되는이구조화기법에서,AI를활용할경우매우신속하면서도높은퀄리티로결과물이도출됨을저자는직접시연해보인다.실제로창작자의가장큰난관이었던,대개의경우에는서사의본질이라고까지불렸던구성의영역을AI가말끔하게처리하는광경이다.그리고브레인스토밍·콘셉트개발,원천스토리개발,콘텐츠스토리개발의매단계마다AI를활용한실제를그대로제시하며강력한AI의이용방법을제공한다.
이조합이작동하는데는이유가있다.저자가책에서강조하듯,플롯이란본질적으로논리의구조다.아리스토텔레스가말한“"사건의구조가잘짜여진스토리”를만드는일,즉설계와논리의영역에서는AI가인간보다이해도가높을수밖에없다.그리고‘4막-24블록’이라는명확한레시피가주어지면,AI는그틀안에서빠르고정교한결과물을내놓는다.더흥미로운것은구조가탄탄하면주인공의정서곡선도자연스럽게따라온다는점이다.AI가감정을‘이해’해서가아니라,플롯이라는‘레시피’에충실하게따른결과다.검증된작법이론과AI의만남이단순한편의가아니라구조적으로궁합이맞는조합인셈이다.

독자는저자의개발시연을되짚어걸으며,이런의문을가질수도있다.AI가소재,구성,심지어집필까지모두할수있다면,인간의영역은대체어디에남아있을까?저자의답은이렇다.AI에프롬프트를하는인간의활동으로여전히AI와인간은협업의단계에머물러있다고봐야한다.그리고,서사창작자를창작으로이끄는동기이자,서사수용자를수용의영역으로이끄는동기인‘(서사적)욕망’을간파하는것은아직까지는인간의영역이다.쉽게말해‘왜쓰는가?’,‘왜보는가?’라는질문에대답하고,그것을‘이야기’의영역으로실체화하는것은여전히인간의일이라는이야기다.
그러면서도오늘날창작자들의가슴을짓누르는질문이있다.“AI의도움을받은이글을,세상에내놔도되는걸까?”,“AI가작업한이작품이내작품이라고말할수있을까?”어려운질문이지만,저자는이질문을회피하지않고,정면으로끌어안는다.“선의의작가들은AI를사용하며뒤로물러나기일쑤다.”즉AI가내놓는결과물이놀라울수록마음은더불편해지며,사용하면안될것같은데사용하지않으면도태될것같은딜레마에어정쩡한태도로주저앉는자신의마음을고백하고있다.아마이것은모든기성창작자,창작입문자들의공통고민일것이다.
저자가제시하는답은두갈래다.첫째,AI의도움을받았다면솔직하게말하라.“AI가없던시절,멘토나코치로부터도움을받았다면그분에게특별한인사를표현하지않았을까.AI에게도그런크레딧을주면어떨까”라는조언이다.AI를부끄러운비밀이아니라감사를표할공개협력자로전환하라는것이다.둘째,선한의도의창작자일수록AI와적극적으로손잡으라.그것은“악한의도의창작자라면AI를활용하는데더없이열심일것”이라는경고와함께다.그들은AI의도움을받았다고말하지않을가능성이높고,AI로모든작업을끝내놓고도온전히자신의창작물이라주장할수있다.사실자신은AI창작서사를간파할수있다고장담한ㄴ사람들이제법있지만,무엇을AI가창작했고,무엇을창작하지않았는지제대로검증할방법은인간에게존재하지않는다.도덕적결벽증으로AI를거부하는사이표절에거리낌없는이들이AI를장악한다면?선한창작자가뒤처지는것이야말로진짜윤리적재앙이될수있다.
저자는이윤리적태도를말로만주장하지않는다.이책의맺음말은그증거가된다.저자는마지막장을클로드에게맡겼다.세가지구성안을제시받아방향을조율하고,세차례협의를거쳐확정한뒤,클로드가작성한원고를편집없이그대로실었다.‘내가하고싶었던말을,나이상으로정리해줬기때문’이라는것이이유다.그리고그과정,프롬프트,응답,조율,확정까지빠짐없이공개했다.AI협업의실제품질을눈으로확인할수있고,동시에‘선택하고결정하는것은여전히인간’이라는이책의논지가가장구체적으로증명되는장면이다.

어쨌거나기술서의형식을하고있음에도,결국이책이도달하는곳은스토리텔링의본질이다.결핍에공감하고,욕망을응원하고,진실을추구하는것.AI가아무리진화해도변하지않는것,오히려AI시대이기에더욱소중해지는것에대하여다.이책은전업작가만을위한것이아니다.저자가반복적으로강조하듯,AI시대는‘1인창작자가스튜디오가되는시대’이며,이야기를만들고싶었지만엄두를내지못했던사람에게도구체적인첫걸음을열어준다.모든창작자에게,그리고자신만의이야기를품고있는모든사람에게이책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