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등단 40년 차 서정시의 거장 김완하,
인생의 한고비를 넘기며 가닿은 ‘득음(得音)’의 세계
인생의 한고비를 넘기며 가닿은 ‘득음(得音)’의 세계
김완하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푸른 빛의 시간 속으로』는 파람북 시집 시리즈 ‘파람의 시’의 첫 번째 문을 여는 작품이다. 올해로 등단 40년 차를 맞이한 김완하 시인은 그동안 진솔한 고백과 ‘길’이라는 상징을 통해 우리 시대 대표 서정시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시집은 시인이 오랜 교수직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가정적으로는 손자를 둔 할아버지가 된 인생의 전환기에서 탄생했다.
시집은 지나온 수많은 날을 고요히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 삶의 한고비를 넘긴 이의 문장답다. 시인이 오랜 세월 천착해 온 핵심 상징인 ‘길’과 ‘허공’은 이번 시집에서 더욱 단단하고 원숙한 사유의 창으로 진화하였다. 사물의 외형에 머무르지 않고 본질적 원형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어들이 존재론적 깊이와 넓이를 웅숭깊은 어조로 개척해 낸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어린 손자들을 품에 안으며 발견한 생명의 신비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경이로움이 빛을 발한다. 손자의 첫돌과 함께 맞이한 첫눈, 손자가 쥐고 있던 작은 돌멩이 등 일상의 지극히 평범한 순간들은 시인의 눈을 통해 우주적 섭리와 생명의 본원으로 확장된다. 나태주 시인이 “삶의 지혜와 문장의 진경을 얻은 득음의 세계”라고 찬사했듯, 낮고도 가늘게 울려 퍼지는 시인의 목소리가 치유와 긍정의 힘을 건넨다. 상처가 상처를 덮고 서로를 품어 안는 생의 예지를 터득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독자들에게 메마른 일상을 적시는 맑고 푸른 시간의 축제를 선사할 것이다.
시집은 지나온 수많은 날을 고요히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 삶의 한고비를 넘긴 이의 문장답다. 시인이 오랜 세월 천착해 온 핵심 상징인 ‘길’과 ‘허공’은 이번 시집에서 더욱 단단하고 원숙한 사유의 창으로 진화하였다. 사물의 외형에 머무르지 않고 본질적 원형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어들이 존재론적 깊이와 넓이를 웅숭깊은 어조로 개척해 낸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어린 손자들을 품에 안으며 발견한 생명의 신비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경이로움이 빛을 발한다. 손자의 첫돌과 함께 맞이한 첫눈, 손자가 쥐고 있던 작은 돌멩이 등 일상의 지극히 평범한 순간들은 시인의 눈을 통해 우주적 섭리와 생명의 본원으로 확장된다. 나태주 시인이 “삶의 지혜와 문장의 진경을 얻은 득음의 세계”라고 찬사했듯, 낮고도 가늘게 울려 퍼지는 시인의 목소리가 치유와 긍정의 힘을 건넨다. 상처가 상처를 덮고 서로를 품어 안는 생의 예지를 터득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독자들에게 메마른 일상을 적시는 맑고 푸른 시간의 축제를 선사할 것이다.
푸른 빛의 시간 속으로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