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꽃

눈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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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엄마를 그리며 눈물 짓게 한 심순덕 시인의 신작 시집
시도 때도 없이 꽃을 피워 우는
그 눈물꽃은 언제까지 살까
사라지길 기다리면서도
그저 함께 울 수밖에

“문득,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심순덕 시인의 신작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에게 깃든 마음, 세상의 풍경을 모두 꽃처럼 바라보아 때로는 눈물 짓는 꽃으로, 때로는 웃음으로 피어나는 꽃으로, 그리고 때로는 꽃처럼 가득한 그리움을,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꽃그림과 함께 담은 시집이다. 또, 시인을 세상에 알린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까지 함께 담았다.

저자

심순덕

저자:심순덕
시‘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가『좋은생각』100호기념100인시집에뽑혀《TV동화행복한세상》에서방영되며시인으로이름을알렸다.네티즌이뽑은어머니대표시인1위,직장인이뽑은내인생의시한편1위로선정되기도했다.
대표작‘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는중학교과서에수록되었고,KBSTV《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불후의명곡~전설을노래하다》,tvN《시를잊은그대에게》등다수의방송에소개되며큰화제가되었다.포털사이트실시간검색어1위에오르기도했다.
월간지『詩세아(시로세상을아름답게)』지면에‘심순덕의부모와자녀가함께하는시’코너를연재했으며,시선집『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니들북)는종합베스트셀러에올랐다.창작시집『가슴속에사는이름』,『내
삶에詩를심다』가있으며,『엄마마음태교시』를엮었다.
가난한마음으로서정적인시를쓰는시인은‘지구가아프다’를외치며,작게살기,쓰레기줄이기를실천하며춘천에살고있다.

그림:이명선
마음이따뜻해지는그림을그리고글씨를쓰는일러스트레이터이자캘리그라퍼.지은책으로『사랑스러운꽃그림수채화』,『나의첫수채화캘리그라피』등다수가있다.
인스타그램designbysunny

목차

1장눈물꽃

눈물꽃/엄마/바람도우는게야/슬픔이내게로걸어왔다
큰언니-마지막만남-/영성체/못/착각/슬픈하루
‘쉰들러리스트’를들으며/슬픈가을7/손수건에수를놓다
산다는건5/다시,춘천역에서/감실앞에서
2015년11월어느하루/어느날/십자가언덕
시인이시인에게/엄마는

2장웃음꽃

웃음꽃/오늘,지금/시인의하루/세렌디피티serendipity
사랑의섬/봄의속삭임/봄비오시는3월어느날오후에
봄산/1월흰색/2월회색/3월노랑/4월겨자색
5월핑크색/6월초록색/7월바다색/8월주황색
9월보라색/10월단풍색/11월베이지/12월크리스마스색

3장그리움꽃

그리움꽃/無/돌아오는길/당신2/내작은방에서
니똥굵다/자작나무숲에서마음을들키고/용산리130번지
그길/나는70점짜리로살고싶다/가을로오는당신/이사
화장실에서詩를쓰다/지금.내곁에있는것들/육잠스님
슬픈가을11/위로/비내리는빈에서-상념2017-
오다길잃죠/엄마로산다는건

그리고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

추천사춘천교구신부오세민루도비코|가수최성수

출판사 서평

계절도없이피어나는꽃같은마음
그마음을담은‘엄마시인’심순덕의시송이61편

“삶의한모퉁이에서숨어우는사람들과
사는게너무버거워등이휘는사람들
가슴에슬픔하나씩끌어안고사는
그모든사람들과울다가눈물꽃을피우고
웃다가웃음꽃을피우고살아갈날이짧은우리처럼
그리움의꽃을피워나가고싶습니다.”

다양한미디어를통해발굴되고소개되어교과서에까지실린시‘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를통해이름을알린심순덕시인이새창작시집을출간했다.
한해의막바지를향해다가가던10월24일시인은‘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를적어내려갔다.2024년은그때로부터25년이되는해다.
이번시집에도엄마의그림자가비치고,가족의목소리가들리며,눈물과웃음,그리움의감정이꽃처럼피어난다.

울지말것…울지말것…
하얀이별에도속없이웃을것
나를탓해도그냥웃을것
그리고버틸것

사계절내내,계절의감정이느껴질때책장을펼치면마음에꽃을피울시집이다.

추천사

시인을시를통해서알고,노래로만들어부른인연으로시인의마음을알고엄마를노래로부를수있어서좋았습니다.
그노래‘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의감동이지금까지도그대로쭈욱이어집니다.
심순덕시인시는가슴에뭉클함을줍니다.
마음의본성을잘안다는이야기고진심이라는뜻일테지요.
-가수최성수,‘엄마는그래도되는줄알았습니다’노래

시인의눈물은또한정화의의미를담고있다.폭포수같은눈물로슬픔을토해내고,마르지않는속죄의눈물을흘리고나면,마알간세상이나를반기는체험을하기도한다.
그래서작가의웃음이유난히해맑고환한가보다.호탕하고맑은작가의웃음소리는주변을밝게물들인다.보는사람을즐겁게해주는힘이있다.
-신부오세민루도비코,춘천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