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

류영모

$13.26
SKU: 9791173072123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한국의 종교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철학을 해설한다. 다석의 인간관을 반영하는 ‘자기-초월의 인간학’을 설명하고, 다석이 그리스도 신앙을 바탕으로 동서양 사상을 융합해 창조한 종교 담론을 살펴본다. 이 땅에서 인간 그리고 인간의 영성을 천착한 다석의 사유를 오늘의 관점으로 접할 수 있다.
저자

안규식

연세대학교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연구교수,한국신학연구자.충남대학교사학과(B.A.)와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을졸업하고영국킹스컬리지런던에서종교사회학(M.A.)을전공했다.연세대학교에서한국의그리스도교사상가인다석류영모의신학을주제로조직·문화신학박사학위(Ph.D.)를받았다.현재연세대학교에서한국신학과조직신학그리고기독교의이해과목을가르치고있다.저서로≪비움과숨:한국적영성을위한다석류영모신학연구≫,≪우리시대의그리스도교사상가들Ⅱ≫(공저)이있으며,번역서로≪디지털교회를위한교회론≫,≪신비주의≫,≪그리스도안에서변화되다:고린도전서≫,≪바울이라는세계≫,≪어둠을끊어내다:고린도후서≫,≪신학의역동성≫(공역)이있다.

목차

어둠과비움의자기-초월적인간학을향하여

01하나
02생각
03고디
04그리스도록
05숨님
06정음
07씨알
08빈탕
09없이계신님
10잇업틈새아름답음

출판사 서평

비움으로써충만해지는인간을말하다
인류세시대에다시읽는다석의인간학

첨단과학기술로인간의신체적·정신적능력을극대화하자는사람들이있다.그로써인간은더나은존재가될수있을까?다석류영모에따르면인간의자기초월은‘자기긍정’이아니라오히려‘자기부정’을바탕으로삼을때가능해진다.인간은죽음을통해삶의숭고함을보고,무능을통해상호의존과공생의방식으로생명살림을이루며,무지함을통해인간언어와인식너머에있는신비를발견하기때문이다.
이책은‘인간’자체가문제가된시대인지금의인류세에다석의철학을다시금읽는다.다석의인간관을반영하는‘자기-초월의인간학’부터,다석사상의핵심을이루는‘하나’와‘생각’그리고‘고디’,다석이그리스도신앙을바탕으로동서양사상을융합해창조한종교담론,다석고유의용어인‘정음’과‘씨알’과‘빈탕’등을두루살펴본다.이땅에서인간그리고인간의영성을천착한다석의사유를오늘의관점으로접할수있다.

다석류영모(多夕柳永模,1890∼1981)

한국의그리스도교사상가이자‘서양문명과문화의골수를동쪽의문명과문화’의뼈에집어넣은동서회통의철학자다.호인다석은‘많은저녁’을뜻한다.35년간YMCA연경반(硏經班)모임에서경전을가르치고≪성서조선≫과같은잡지에여러편의글을기고한애국계몽운동가이기도하다.순우리말로≪노자≫와≪중용≫을완역했으며,1955년부터1974년까지20년동안직접기록한일기와여러잡지에기고한글들을모은≪다석일지≫를남겼다.류영모는평생은둔하며살았지만,그의가르침을받은많은인물들이그의사상을발전시키고널리알렸다.류영모의제자중대표적인물로는함석헌이있다.류영모가숨을거두며마지막으로한말은‘아,바,디’였다.‘아’는감탄사,‘바’는밝다는빛의구현,‘디’는디딘다는실천적삶을뜻했다.류영모의삶에서나온이러한‘생각’은오늘날그가한국근현대를대표하는사상가중한명으로자리매김하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