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스트라우스

레오 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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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레오 스트라우스는 플라톤의 ≪국가≫와 같은 고전을 연구해 정치와 정치사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정치철학자다. 고전정치철학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정치와 철학의 필연적 갈등, 이성과 계시의 화해 불가능성, 근대정치철학의 타락 등 서양 정치철학 전체를 관통하는 근원적 문제들을 파헤쳤다. 정치철학이 어떻게 다시 공동체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저자

박성우

서울대학교외교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미국시카고대학교에서아렌트,니체,스트라우스의관점에서플라톤정치철학을재조명한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중앙대학교조교수,부교수를지냈다.현재서울대학교정치외교학부교수로재직중이고,서울대학교국제정치사상센터장을맡고있다.연구분야는고전정치철학과국제정치사상이며,양분야의학제적결합을모색하는연구영역도개척하고있다.단독저서로는≪국가:플라톤≫(2022),≪영혼돌봄의정치:플라톤정치철학의기원과전개≫(2014)가있으며,책임편집한책으로≪동굴속의철학자들≫(2021),≪정치사상사속제국≫(2019)등이있다.스트라우스와관련된논문으로“스트라우스의니체해석을통해본스트라우스정치철학의의도”,“레오스트라우스의플라톤주의”,“이라크전쟁의레오스트라우스책임론에대한정치철학적비판”등이있다.

목차

진정한정치철학을향한여정

01위기의자유주의
02역사주의비판
03사실/가치구분과정치철학의위기
04근대정치철학비판
05고전정치철학의회복
06소크라테스문제
07플라토니즘
08정치적핍박과저술의기술
09아테네와예루살렘
10국제정치

출판사 서평

정치철학은현실정치와무관한탁상공론에불과할까?
플라톤에게서정치철학의실천적힘을재발굴하다

팬데믹,기후변화,민주주의의후퇴등오늘날현안들은우리의삶이앞으로어느방향을향하는것이옳은지근본적으로재고하게한다.그러나정치철학은이시급한문제에답하지못한다.근대이래사실과가치를엄격히구분하고가치중립성을표방하면서‘더나은것’에대한앎을포기했기때문이다.정치철학이어떻게다시공동체의안내자역할을할수있을까?레오스트라우스는고전정치철학에서그답을찾는다.
스트라우스에따르면고전정치철학은‘소크라테스문제’에대응하려는시도로요약된다.소크라테스의죽음이표상하듯공동체의지속·번영을추구하는정치와절대적진리를추구하는철학은필연적으로대립할수밖에없다.플라톤과그후계자들은이갈등을직시하면서어떻게최선의정치질서를실현할지고민했다.스트라우스는정치철학이사회계약론을위시한근대적교리에서벗어나그러한고전정치철학으로회귀해야한다고역설한다.
이책은고전을연구해정치철학이나아가야할길을제시한스트라우스의사유를열가지키워드로조망한다.스트라우스가막스베버의‘사실/가치구분’을어떻게바라보고비판했는지,정치사상의고전들에서공통으로발견되는‘저술의기술’이란무엇인지,이라크전쟁이터졌을때불거진‘스트라우스스캔들’이스트라우스의국제정치관을어떻게왜곡했는지등을상세히살필수있다.위기에빠진정치를올바른방향으로인도할정치철학의미래가여기있다.

레오스트라우스(LeoStrauss,1899∼1973)
1899년독일의작은마을키르히하인(Kirchhain)에서태어나유대인교육을받았다.1921년에른스트카시러의지도아래박사학위를받았으며,에드문트후설과마르틴하이데거등의영향을받았다.1930년대초록펠러재단의지원으로토머스홉스의정치철학연구를진행했고,1935년에는중세유대인철학자마이모니데스에대한연구서로≪철학과법≫을출판했다.미국망명후1937년부터컬럼비아대학교에서강의를했고,이후뉴스쿨에서약10년간그리고시카고대학교에서약18년간정치철학을강의했다.1950년이후활발하게저술활동을하며≪정치철학이란무엇인가≫,≪자연법과역사≫,≪국가와인간≫,≪플라톤정치철학연구≫등많은저서를남겼다.그의사상은1960년대와1970년대미국정치학계를풍미했고,현재까지그의학풍을이어받은학자들이정치사상과정치철학분야에큰영향력을행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