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아니라 ‘나라 보지’를 말하는 거야. 국가에서 우리 몸뚱이를 이용했으니…… 그 무서운 곳을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 부른 건 낭만이 아니라 야유하기 위해서였지…… 우리 보지는 나라의 보지였어!……”
-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섹스 천국인 아메리카 뒷골목에서 깜냥껏 놀던 놈들이 몸속에 잠복시킨 채 지니고 온 강력한 각종 성병균들은 한국 여자의 자궁 속에서 독버섯을 피우며 점점 더 창궐할 수 있는데도 미군 당국과 한국 정부는 오직 힘없는 여자들만 닦달했다.
보건소의 성병 검사에 떨어진 '양공주'들을 관리하는 이른바 낙검자 수용소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미군 기지촌이 자리잡은 곳엔 전국 어디에나 다 있었다. 미군 사령부와 한국 정부가 주둔군 위안부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공문서로 위안부 관리의 합의에 서명한 1970년대 초부터 단속은 한층 더 삼엄해졌다. 동두천 낙검자 수용소인 몽키하우스는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악명이 높았다.
-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절규
섹스 천국인 아메리카 뒷골목에서 깜냥껏 놀던 놈들이 몸속에 잠복시킨 채 지니고 온 강력한 각종 성병균들은 한국 여자의 자궁 속에서 독버섯을 피우며 점점 더 창궐할 수 있는데도 미군 당국과 한국 정부는 오직 힘없는 여자들만 닦달했다.
보건소의 성병 검사에 떨어진 '양공주'들을 관리하는 이른바 낙검자 수용소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미군 기지촌이 자리잡은 곳엔 전국 어디에나 다 있었다. 미군 사령부와 한국 정부가 주둔군 위안부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공문서로 위안부 관리의 합의에 서명한 1970년대 초부터 단속은 한층 더 삼엄해졌다. 동두천 낙검자 수용소인 몽키하우스는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악명이 높았다.
몽키하우스: 미군 위안부 성병치료 수용소 (김영권 역사 실화 소설 |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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