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예술로 읽는 서양철학사 (하)

역사와 예술로 읽는 서양철학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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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역사와 예술로 읽는 서양철학사』 상(上)권이 개요(槪要)에 치중했다면 하권은 각 철학자에게서 드러나는 화두(話頭)를 잡아 설명하려 노력했다. 일례로 데카르트에서는 ‘생각하는 나의 존재’, 스피노자에서는 ‘신과 자연의 관계’, 칸트에서는 ‘순수이성의 판단능력과 실천이성의 당위’, 헤겔에서는 ‘정신의 세계 전개와 의식의 변증법’, 니체에서는 ‘신의 죽음과 자기(自己) 힘의 고양’, 베르그송에서는 ‘사물의 세계에서의 생명의 차별성’ 등에 치중했다.
특별히 철학사적 개념의 이론적 탐구보다는 그것들을 쉽게 풀어내어 설명하는 것에 신경을 썼다. 아마 의식이 적어내는 대로 풀어 썼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글이 완전할 수는 없다는 것, 적으면서 바로 결함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나의 편견이 내용의 객관성을 확실히 담보하지 못한다는 것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과 그 철학을 생산한 역사적 배경, 시대와 철학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 그리고 이들의 상호 관계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조 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다면 내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저자

정영수

저자:정영수
저자정영수는전주고,전북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니체연구로2015년동대학원에서철학박사(Ph.D)를받았다.현교육행정직공무원이며호남대학교등에출강하였다.저서로는『니체의인간관연구』(2021),『역사와예술로읽는서양철학사(상)』(2022),『니체,디오니소스와십자가』(2024)등이있다.김제벽골제에전원주택을짓고화단과텃밭을가꾸며살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데카르트(1596~1650)철학
쇼펜하우어
벤담과밀의공리주의(功利主義)
홉스와베이컨
시대(時代)의전환(轉換)
30년전쟁(DreißigjahrigerKrieg,1618~1648)
회의(懷疑)와확실성(確實性)
백년전쟁(theHundredYears’War,1337~1453)
생각하는나

스피노자(1632~1677)철학
실체(實體)와인간(人間)
키르케고르
사회주의(社會主義)의붕괴(崩壞)와새로운대안(代案)
자연(自然)과자유(自由)

칸트(1724~1804)철학
7년전쟁
절제(節制)와사유(思惟)
프랑스혁명
이성(理性)과실천(實踐)

헤겔(1770~1831)철학
정신(精神)의전개(展開)
마르크스
의식(意識)의변증법(辨證法)

니체(1844~1900)철학
신(神)의죽음과시대(時代)
자기(自己)와대지(大地)

베르그송(1859~1941)철학
사물(事物)과생명(生命)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