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진전(큰글자도서)

자평진전(큰글자도서)

$46.00
Description
〈궁통보감(窮通寶鑑)〉, 〈적천수(滴天髓)〉와 더불어 역학의 3대 기본서이자 사주 판단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고전이다. 자평진전에 통달하지 않고는 명리학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명리학의 기초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하지만 앞서 출간된 해설서들은 원서의 해석에 충실하지 않고 대략적인 번역과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놓아 읽는 이로 하여금 원저자의 생각과 번역자의 생각을 구별할 수 없도록 구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자평진전〉을 제목으로 한 다른 책들도 원문 해석에 치중하지 않고 번역자의 사견을 덧붙여 구성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시중에 여러 자평진전이 있으나, 심효첨의 〈자평진전〉을 제대로 해석한 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한문과 명리학 공부를 오래도록 함께 해 온 역자 3인은 원저자 심효첨의 주장을 올바른 해석을 통해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결심하였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서락오의 평주를 과감히 무시하고 원서에 충실한 해석을 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저자

심효첨

본명이택번(澤燔)이며청나라6대황제건륭제(1739년)때진사(進士)에급제한것이벼슬의전부다.역리易理에밝아서승선생의자평법과,만명영선생의삼명법등혼잡된격국이론을내격,외격으로구분하고정리하여현재의자평명리의용신o격국의근간을세웠다.
자평진전은청나라건륭제(1776년)때호공보(胡空甫)가심효첨선생이친필한자평수록삼십구편(子平手錄三十九篇)을책으로간행하면서제목을자평진전(子平眞詮)이라고붙인것이다.그후에여러판본이있었으나,가장중요한판본은청나라광서제(1895년)에간행된조전여(趙展如)의판본이다.그리고현재우리가흔히접하는판본은중화민국1936년에방중심(方重審)이조전여의판본을기본으로하고거기에서락오(徐樂吾)의평주를삽입해서출판한『자평진전평주』이다.

목차

역자서문
일러두기
原序

卷一
◇論十干十二支
◇論陰陽生剋
◇論陰陽生死
◇論十干配合性情
◇論十干合而不合
◇論十干得時不旺失時不弱
◇論刑?會合解法

卷二
◇論用神
◇論用神成敗救應
◇論用神變化
◇論用神純雜
◇論用神格局高低
◇論用神因成得敗因敗得成
◇論用神配氣候得失
◇論相神緊要
◇論雜氣如何取用
◇論墓庫刑?之說
◇論四吉神能破格
◇論四凶神能成格

卷三
◇論生?先後分吉凶
◇論星辰無關格局
◇論外格用舍
◇論宮分用神配六親
◇論妻子
◇論行運
◇論行運成格變格
◇論喜忌支干有別
◇論支中喜忌逢運透淸
◇論時說拘泥格局
◇論時說以訛傳訛

卷四
◇論正官
◇論正官取運
◇論財
◇論財取運
◇論印綬
◇論印綬取運
◇論食神
◇論食神取運

卷五
◇論偏官
◇論偏官取運
◇論傷官
◇論傷官取運
◇論陽?
◇論陽?取運
◇論建祿月劫
◇論建祿月劫取運
◇論雜格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자평진전(子平眞詮)』은『궁통보감(窮通寶鑑)』,『적천수(滴天髓)』와더불어역학의3대기본서이자사주판단을할때가장기본이되는책으로,명리학을공부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읽어야하는고전이다.자평진전에통달하지않고는명리학을이야기할수없다고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명리학의기초를논리적이고체계적으로설명한책이다.
하지만앞서출간된해설서들은원서의해석에충실하지않고대략적인번역과자신의의견을덧붙여놓아읽는이로하여금원저자의생각과번역자의생각을구별할수없도록구성된경우가대부분이다.또한,중국원서로발행된책중에『자평진전』은없고이를주석한『자평진전평주』가있는데,국내학자들이이『자평진전평주』를번역하여내놓으면서『자평진전』이라는제목을붙이는탓에둘의구분이모호해졌다.『자평진전』은심효첨의글이고『자평진전평주』는후대의서락오가자신의의견을덧붙여펴낸것으로,심효첨의글과서락오의글이한단락씩섞여있어서명리학에밝지못한사람들에게혼란을주기쉽다.더욱이심효첨과서락오의주장이상반된부분이많아서심효첨의주장을구별하여읽기어렵다.또한,『자평진전』을제목으로한다른책들도원문해석에치중하지않고번역자의사견을덧붙여구성한책들이대부분이다.결과적으로시중에여러자평진전이있으나,심효첨의『자평진전』을제대로해석한책이없다는것이다.
이에한문과명리학공부를오래도록함께해온역자3인은원저자심효첨의주장을올바른해석을통해가감없이전달하고자결심하였고,그결과물로탄생한것이바로이책이다.이책은서락오의평주를과감히무시하고원서에충실한해석을하여일목요연하게정리하였다.요즘서점가엔‘운명’을운운하며뚜렷한기준없이명리서가마구쏟아져나와옥석(玉石)을가리기어려운것이현실이다.이러한명리서의범람속에서이책이한국명리학의발전에조금이나마보탬이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