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

$16.80
Description
- 약간의 눈치 챙김과 적당한 위선은 회사 생활을 수월하게 한다!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직장인 생존 기술 365!
- 상사 부탁 100% 거절하는 핑계 모음부터 비즈니스 영어 회화, 독촉 문구 쓰는 법 등 꿀팁이 가득!
- 시대착오적인 상사, 무례한 동료, 과도한 업무로부터 오늘도 무사히 탈출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 회사 생활의 단맛 쓴맛, 내밀한 속내를 유머러스하지만 의미심장하게 표현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은 덤.
저자

하야시유지

자칭비즈니스맨.1993년부터30년동안회사생활을했다.지금까지온라인데이터베이스법인영업,온라인쇼핑몰운영,웹미디어편집등의업무를담당했다.회사생활을떠올리면연수시설을찾아가다가길을잃어깊은산속을헤매던중,들개가짖는소리에온몸이얼어붙었던일이가장기억에남는다.2024년,〈데일리포털Z〉를창간하면서독립했다.정년이없어졌으니평생비즈니스맨을자칭하며살아가려한다.

목차

프롤로그

1월
시말서쓰는법
2월
상사의부탁을100%거절할수있는핑계모음집
3월
4월
5월
아마도세상은이럴거야!직급표
바다생물에비유하면알기쉽다!-징계처분살펴보기
6월
7월
바나나보트의상석은?
8월
당장써먹는비즈니스영어회화
9월
10월
거래처방문할때들고가면좋은선물리스트
11월
12월
독촉문구쓰는법

에필로그
유용한메모

출판사 서평

“아침마다회사앞에서출근말고퇴근을외치고있을
당신에게이책을바칩니다.”

하루에하나,15초면충분한
아무도상처받지않는직장인생존기술365

회사라는낯선사회,그곳에적응하려면약간의눈치챙김과적당한위선,아무것도모르겠다는듯한능청이필요하다고말하는《오늘도무사히퇴근했습니다》가김영사에서출간되었다.‘말도많고탈도많은회사생활,조금쉽게쉽게갈수는없을까?’고민하거나아침마다‘출근말고퇴근’을외치는직장인이라면이책을집어들길바란다.이책은1월1일부터12월31일까지,‘요즘’직장인이갖춰야할태도와마인드,소소한지식365개를소개한다.
하루에하나씩짧은글과재치있는그림으로회사생활노하우를전수하는이책은“많이배웠습니다!”같은만능대답부터기간이지난영수증은미련없이버려도된다는조언은물론,내가쓰려고만하면꽉차있는문서세단기의비밀까지공개한다.또가뿐하게상사의부탁을100%거절할수있는핑계모음과바람직한시말서의예시까지소중한팁들을가득담았다.
30년간회사에서수많은시행착오를겪은자칭비즈니스맨과,회사생활은딱반년했지만그동안사회인으로서살아가는데필요한모든것을익혔다는일러스트레이터가만나때로는유머러스하게때로는의미심장하게회사생활의기쁨과슬픔,내밀한속내를털어놓는다.

이제더이상시대착오적인상사,무례한동료,
과도한업무로고통받지마세요

주어진시간안에나의능력을십분발휘해가치를증명해야하는곳,바로회사다.하지만회사는그리만만하지않다.시대착오적인꼰대상사,아무렇지않게사생활을캐묻는무례한동료,성별과나이지역도모두다른사람들틈바구니에서숨쉴새없이밀려오는과도한업무는덤이다.특히사회초년생에게는더욱낯설고각박한곳일터.《오늘도무사히퇴근했습니다》는그런전쟁터와같은곳에서고군분투하는이들에게누구보다유연하고단단하게적응해가는방법을소개한다.
먼저새해,새다짐으로의욕이넘친다고SNS에신년업무계획따위를올리지말라는조언으로시작한다.심기일전하여가방을바꾸고는사원증을놓고와서복도에서서성대는사람이당신만은아니며,상사가하는말에는우선“알겠습니다!”라고답하고(수행하는건나중문제),기획안을내라고하면일단공을최대한멀리던지고보라고말한다.고속철도안에서이제일좀해볼까싶으면내릴때라든지,상사에게연애상담은금물이라는등농담던지듯툭내뱉은말들은잠시나마회사생활의숨통을틔워준다.한편,가벼운조언뒤에는새겨들을만한실용적인기술도빼놓지않는다.고과시트의자기평가는최고로써서제출해야하며(그래야겨우보통의점수가나오기때문에),무엇이든물어볼수있는인사과직원과친해질것,다른회사의제안서나견적서가훌륭하다면참고용으로보관할것등.사회생활을해나가는모든사람이한번쯤은맞닥뜨렸을법한상황과나름의해결책을제안한다.한치앞을모르는오늘의일터에서상처받지도상처주지도않고무사히퇴근하고싶은모든직장인에게바치는책이다.

심오하지만결국피식하게만드는요시타케신스케의그림

회사생활을딱반년한일러스트레이터.회사생활의스트레스를발산하려고그린그림덕분에퇴사이후에일러스트레이터가되었다.그리고그는지금어른아이할것없이전세계에서사랑받는그림을그린다.《오늘도무사히퇴근했습니다》의독자들은매일매일요시타케신스케작가가그려내는사회인의희노애락을보며마치내얼굴을보고있는듯한착각을할지도모른다.대단한색감도정교한선도없는그의그림은작고사소하지만,그림이불러일으키는공감은다른어떤디테일을압도한다.심심하지만예리하고,엉뚱하지만결코본질을놓치지않는그의그림은이번책에서다시한번빛을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