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나와 다시 만나기까지,
걷고, 쓰고, 그리고, 사색하다 마침내 나로 가득 채운
봉현 작가의 에세이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를 13년 만에 다시 만나다
걷고, 쓰고, 그리고, 사색하다 마침내 나로 가득 채운
봉현 작가의 에세이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를 13년 만에 다시 만나다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베개는 필요 없어, 네가 있으니까》 등 글과 그림을 통해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여러 권의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봉현 작가의 일러스트 에세이 《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가 출간되었다. 20대 중반의 저자가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무작정 떠난 세계 여행에서 마주한 풍경과 그 속의 내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낸 이 책은 누구나 겪었을 방황의 시기에 어디서든 나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단단한 응원을 건넨다. “그 어떤 세상에서도 나 자신을 위해 살 수 있다는 믿음. 그건 결국 내가 떠나온 그곳에서도 분명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이곳이 싫어 떠난 여행에서 어디든 괜찮다고 깨달은 순간의 기록)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