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세니툰 (인생은 어린이처럼)

힘세니툰 (인생은 어린이처럼)

$16.80
Description
“우리는 모두 반짝이는 어린이였고, 사실은 그때 다 배웠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작디작은 비범함!
순수하고 통찰력 있는, 꼬마 ‘힘세니’의 말을 그러모은 그림 에세이.
한창 꿈 많고 똑 부러지게 자신의 앞날을 다져 가던 저자에게 찾아든 힘세니. 가정주부로 톡톡하게 제 역할을 해내며 돌보았고, 아이와 나눈 대화를 틈틈이 인스타툰으로 그려 왔다. 이 평범한 모자의 대화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5천, 1만······ 차츰차츰 불어나더니, 3만 명 가까이 모여들었다.
핸드폰 위 가벼운 터치 몇 번이면 온갖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세상. 그중에서 마음 바쁜 어른들의 손을 멈추게 한 것은 어린아이와 엄마의 대화 몇 줄을 그린 평범한 일상툰이었다. 왜일까? ‘히야’ 소리 절로 나오는 비범한 통찰력, 갸륵한 언어들이 어른들의 허를 찌르고 종내 감동을 선사한 덕분이다.
‘힘세니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어린이 시절을 투영하였으면. 어린 날 품었던 빛을 상기하여 살아가는 힘과 원동력을 얻었으면.’ 그런 서필린 작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인스타툰에서 볼 수 없었던 단단하고 감탄스러운 새 에피소드까지 더하여 73편의 반짝이는 말의 향연을 펼쳐 놓는다.
저자

서필린

저자:서필린
이화여자대학교경제학과졸업후증권사에서일하다아들힘세니를낳고는육아에만전념했습니다.힘세니를주제로한그림일기‘힘세니툰’이독자들로부터큰관심을받으면서현재는집필,웹툰작업도두루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조금다른육아의길을걷는중입니다》가있습니다.
인스타그램himseny_toon

목차


여는이야기
등장인물

[제1부]우리는모두어린이였다
엉덩이논쟁·추억을만들자·인공지능·좁은곳·비밀투표·짝꿍·아빠가사장이되면·가난한사람들·학원에가는이유·시간여행·속담놀이·우리는어린이였다·해바라기·힘세니그림(해바라기)

[제2부]반짝임을찾아서
기억을그리다·종이와나비·우리비록빛바랬더라도·물고기파랑이·이성과본능·상처를대하는방법·초등학생·불사조·우리의공간·삼육구게임·중간이제일좋아·축구공·붕어빵·후숙·두명의나·행복이란·힘세니시화(개미들의상담)

[제3부]힘찬걸음으로전진
종이접기·닭과달걀논쟁·스마트폰·매미를잡으며·다른면·유튜버·내가가는길·왜굳이·냉동실·초심·삶의낙·인사이드아웃·딱지·우리의내일은·밑빠진독·소라게·힘세니작품(소라게)

[제4부]매일의얼굴은사랑
걱정하는마음·사랑은고군분투·시상식·예니·친구가되는방법·사랑한다는말·가족은짐이다·사랑먹기·사랑의확신·엄마의기쁨·이야기·웃음을주는마음·대비하는사이·미안하다는말·아빠의안건·비오는날·시간의보관·집짓는세니·입이삐죽·가지고싶은것·힘세니그림(선물)

[제5부]있는그대로의우리들
못하는건없다·성공한삶·오히려좋아·어중간하다는것·재미찾기·깨달음·배움·우리의이야기·힘세니그림(상상)

스페셜에피소드:어린이처럼사랑하기위한다섯가지아이디어

출판사 서평

“우리는모두반짝이는어린이였고,사실은그때다배웠다.”

무릎을탁치게만드는작디작은비범함!
순수하고통찰력있는,꼬마‘힘세니’의말을그러모은그림에세이.
한창꿈많고똑부러지게자신의앞날을다져가던저자에게찾아든힘세니.가정주부로톡톡하게제역할을해내며돌보았고,아이와나눈대화를틈틈이인스타툰으로그려왔다.이평범한모자의대화를지켜보는사람들은5천,1만······차츰차츰불어나더니,3만명가까이모여들었다.
핸드폰위가벼운터치몇번이면온갖콘텐츠를볼수있는세상.그중에서마음바쁜어른들의손을멈추게한것은어린아이와엄마의대화몇줄을그린평범한일상툰이었다.왜일까?‘히야’소리절로나오는비범한통찰력,갸륵한언어들이어른들의허를찌르고종내감동을선사한덕분이다.
‘힘세니를통해독자가자신의어린이시절을투영하였으면.어린날품었던빛을상기하여살아가는힘과원동력을얻었으면.’그런서필린작가의마음이가득담긴이책은,인스타툰에서볼수없었던단단하고감탄스러운새에피소드까지더하여73편의반짝이는말의향연을펼쳐놓는다.

“기어다니던내아기에게걸음마를가르쳐준나는
지금내어린이로부터걷는법을다시배운다.”

어른에게용기와놀라움을주는꼬마힘세니의말,말,말.
꾸준한독자요청에힘입은‘힘세니어록’,드디어출간!
‘가족은짐이맞아.무겁지만살면서필요한거라서꼭있어야해.’하는아이.후숙중인망고몇알보며‘이미수확돼도다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군!’하는아이.본명보다태명이더유명한바로그아이,‘힘세니’의말들이모여《힘세니툰:인생은어린이처럼》으로출간되었다.
아이들은가끔씩깜짝놀랄만한생각으로어른에게큰감동을선사하는데,저자역시아들‘힘세니’가일상속작은깨달음을얻은순간,위로의말을건넸던순간등을포착하여틈틈이인스타툰으로그려왔다.단순육아콘텐츠,부모와자식의일반적대화수준을넘어서며‘이건진짜아이가할말은아니다’,‘아이가엄마응원한다고할때,마치나를응원하는것같다’는팔로워들의호응을이끌어냈고,지속적인출간요청이이어지며단행본으로독자앞에선다.
원화는먹색의선과단순한구도의조합이지만,이책에서는다양한구도와장면,색상으로풍성하게꾸며진다.꼬마힘세니가직접고안한‘우리가족사랑법’을스페셜에피소드로삽입했고,‘힘세니의작품(시화,그림등)’을연관된에피소드와함께넣어재미를더했다.또한인스타그램과이전단행본에서는볼수없었던새로운에피소드를더하여,총73편의다채로운이야기를수록했다.

아이와어떻게대화의물꼬를틀지고민이라면
총명해보이는‘그집애’어떻게사나궁금한적있었다면
몸은힘들고마음은바쁜어른들의손을멈추게한이평범한모자간의일상,어찌이토록오래사랑받아왔을까?그기저에는‘성숙한대화방식’이깔려있다.
‘밥’이라는친숙한주제부터‘사랑과깨달음’과같은추상적인주제에이르기까지다양하게다루는힘세니와엄마의이야기는자녀와의대화를고민하는학부모에게귀감이된다.신화속유니콘처럼느껴지는‘엄마친구아들’,‘옆집걔’는아직도내주변에숱하지만정작그들이어떻게자라고,말하고,행동하는지는곁에서지켜볼수없지않은가.그때힘세니와엄마의대화는다시한번힌트가되어준다.
학급이라는집단,모둠학습이주가되는학교생활에서필요한최소한의사회성또한가정에서만들어지지만어디에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할지어려워하는부모가많다.그렇다면이고민을해결할수있는가장좋은방법은단연‘대화법’을익히는것일테다.

유치원,학교,가정곳곳에서파생되는관계에대한고민그리고과업들을힘세니는미니사이즈로체험중이고,이과정에서‘어린애취급’하지않는부모와의동등한대화에서다양한생각을다지고숙성시켰다.이때터져나온아이의순수한깨달음,위로,사랑의말들은구독자의마음을울렸다.매게시글에하트천개는가뜬히받는힘세니툰.이런찐독자들의관심과사랑이이어지는것은바로이진정성어린대화덕분이다.
‘히야’소리절로나오는비범한통찰력,갸륵한언어가담긴이책을통해모든독자가자신의어린날을상기하여,매일매일활기차게도전하고나아가던그빛을다시금마주하길바란다.책임질것이많은어른이기전에그저‘나’였고,매일이신나는모험이고사랑받는‘아이’였던그시절을떠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