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 보름달이 뜨면

학교 운동장에 보름달이 뜨면

$14.00
Description
환한 달빛이 내려앉은 밤,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까?
열 살 민재의 뭉클하고 묵직한 두발자전거 도전기!
3학년 3반에서 두발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은 나뿐이야. 할아버지와 한 약속을 지키려면 꼭 추석 아침까지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그런데 보름달 뜨는 밤에 두발자전거를 타면 10분 만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그렇다면 기회는 둥근 달이 뜨는 오늘 밤뿐이야!

● 줄거리
3학년 3반에서 두발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사람은 민재밖에 없을 거다. 엄마는 크면서 천천히 배우면 된다고 말지만, 민재에겐 그럴 시간이 없다. 추석에 꼭 두발자전거를 타고 찾아가야 할 곳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발자전거를 타려 하면 꼭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힘이 쭉 빠진다. 그런 민재한테 친구 성훈이가 솔깃한 말을 한다. 바로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10분 만에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하는데……. 둥근 달이 환하게 비추는 밤, 다시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한 민재는 과연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

배지영

저자:배지영
‘내가아는아이’같은어린이이야기를동화로쓴다.《내꿈은조퇴》《나는진정한열살》《범인은바로책이야》를출간했다.에세이《소년의레시피》《남편의레시피》《쓰는사람이되고싶다면》《나는언제나당신들의지영이》《환상의동네서점》등을썼고,동네에깃든이야기를대한민국도슨트《군산》에담았다.

그림:모차
보이지않는세계,다채로운순간들을그림에쓰고담고있다.그린책으로《비밀의책,오》《우주보부상》《창문으로들어온아이들》《꿀잠선물가게》《절교의여왕》《간판없는문구점의기묘한이야기》《안개너머신기한마을》〈가느다란마법사〉시리즈등이있으며,웹툰〈시선끝브로콜리〉를그렸다.

목차

어느밤의이야기-보름달신기루
두발자전거때문에그래?
할아버지와한약속
보름달뜨는날이언제야?
도전!두발자전거타기
엄마의비법
삼세판,뭐든지세번씩
학교운동장에보름달이뜨면
배뫼산까지두발자전거대장정
추석날밤-보름달이뜬강둑에서
작가의말-보름달빛소원

출판사 서평

“3학년3반에서두발자전거를못타는사람은나뿐이야.”
열살민재의간절한두발자전거도전기

3학년3반민재는두발자전거를꼭타고싶다.다음에할아버지를뵈러갈때는꼭두발자전거를타고찾아가겠다고약속했기때문이다.그런데자전거를타려고하면몸이마음대로움직이지않는다.온몸이부들부들떨려오고,“아끼는몬스터카드와황금딱지를잃어버린것”처럼힘이쭉빠진다.가까스로두발자전거에올라타면,발을왼발오른발,하고그다음왼발로넘어가기도전에꽝넘어진다.같은반아이들은이제나빼고모두두발자전거를잘타는것같은데…….도대체어떻게하면두발자전거타기에성공할수있을까?
《학교운동장에보름달이뜨면》은두발자전거에도전하는열살민재의마음을일인칭시점에서섬세하게묘사하고있다.남들처럼두발자전거를잘타지못해서럽고,계속넘어지다가눈물을쏟고,빨리타지못해초조해하고…….《나는진정한열살》《내꿈은조퇴》등꼭내마음을읽는것처럼어린이의심리를생생하게묘사하던배지영작가가이번에는‘자전거’를둘러싼민재의다채로운감정을담아냈다.자전거를처음배우기시작한어린이라면누구라도민재의도전에십분공감하며읽을수있을것이다.

보름달이뜨는밤이면두발자전거를10분만에탄다고?
“기회는둥근달이뜨는오늘밤뿐이야.”

민재는어느날솔깃한이야기를듣는다.보름달뜨는밤에학교운동장에서두발자전거를타면10분만에성공할수있단다!민재는말도안된다생각하면서도지푸라기라도잡는심정으로,이신기루같은소문을믿고싶어한다.그렇게민재는한밤중에자전거를끌고학교운동장으로향하는데…….
옛날부터사람들은보름달을보며소원을빌곤했다.사람들의염원을들어주듯환하게빛나는둥근달을가만히바라보면,정말소원을이뤄주는신비한힘이있을지도모른다는생각이든다.보름달이뜨는밤이면자전거도금세탈수있다는소문도그래서생겨난것이아닐까.이책에서보름달은마법처럼소원이이뤄질수도있다는기대감을불러일으키는동시에,자전거를꼭타고싶은민재의간절한마음을다정하게어루만져준다.모차작가는연보라,청록,분홍색등몽환적인색감을써서보름달이주는신비로운느낌을극대화하여표현했다.별빛을흩뿌리듯배경효과로가득채운밤하늘그림은마치달빛이책장으로스며든기분이든다.

“우리할아버지랑한약속을지켜야하거든.”
뭉클하고묵직한민재의성장이야기

민재는추석날아침,홀로자전거를타고달린다.두발자전거를익힌지며칠이채되지않았지만,도로를달리고논을지나,산을넘는대장정을떠난다.땀은비오듯흐르고,다리도후들후들떨려와도절대멈추지않는다.그렇게해서민재가도착한장소는바로할아버지의납골묘다.
이책은마지막순간에와서야민재가두발자전거를타고가려한목적지를밝힌다.할아버지가병원에서“두발자전거를타고찾아오라.”라고한말을가슴에새기고,할아버지와의마지막약속을지키기위해온몸이땀범벅이되도록두발자전거를탄것이다.그제야민재가두발자전거를배우려한이유가온전히이해되며,그동안민재가흘린땀과눈물의무게가묵직하게전해져와울림을준다.
할아버지의납골묘앞에서민재는할아버지에게말을건넨다.나이제혼자서도두발자전거잘탄다고.나진짜많이컸고,절대안울자신있다고.사랑하는할아버지를떠나보낸민재가치열하게페달을밟고,끝내할아버지와한약속을이루며한뼘더성장한모습은뭉클한여운을안긴다.

“강민재!엄마믿어?못믿어?”
민재의도전을힘껏응원하는가족

민재가짧은시간안에두발자전거타기에성공할수있었던건어쩌면보름달덕분이아니라,민재를한마음으로응원하고지지하는가족이있어서일지도모른다.민재의가족은두발자전거를타야만한다는민재의마음을십분이해해주고,보름달이뜨는밤에꼭자전거를타야겠다는터무니없는말도들어준다.
추석전,둥근달이뜬밤에온가족은민재를따라학교운동장으로나와민재를돕는다.엄마랑아빠는민재의자전거를붙들어주고,맨날민재한테툴툴거리던형도이날만큼은민재한테음료를갖다주며은근히챙겨준다.온힘을다해민재를돕는가족들의따뜻한모습을보다보면,민재를덩달아응원하며민재의가족과한마음이되는기분을느낄수있다.

줄거리

3학년3반에서두발자전거를탈줄모르는사람은민재밖에없을거다.엄마는크면서천천히배우면된다고말지만,민재에겐그럴시간이없다.추석에꼭두발자전거를타고찾아가야할곳이있기때문이다.하지만두발자전거를타려하면꼭몸이부들부들떨리고힘이쭉빠진다.그런민재한테친구성훈이가솔깃한말을한다.바로보름달이뜨는밤이면10분만에두발자전거를탈수있다고하는데…….둥근달이환하게비추는밤,다시두발자전거타기에도전한민재는과연이번엔성공할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