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애순이 아이유가 만난 ‘찐 애순이’
제주 그림할망이 한 붓 한 붓 그려낸
눈물만큼 투명한 삶의 감동
“울지 마라. 복이 돌아와. 다시 살아진다.”
제주 그림할망이 한 붓 한 붓 그려낸
눈물만큼 투명한 삶의 감동
“울지 마라. 복이 돌아와. 다시 살아진다.”
2025년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 역할을 맡은 배우 아이유는 종영 이후 제주도 선흘마을을 찾았다. 제주의 유명인사, 평균 연령 84세, 제주 ‘그림할망’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새 전시를 기념한 방문에서 애순이는 찐 애순이들을 만나 응원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평생 밭을 일구고 바닷속을 헤엄쳐온 그림할망들은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 처음으로 붓을 들었다. 할머니들에게 붓을 쥐어준 건 할머니들의 낡은 창고를 그림 작업실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한 예술감독 최소연이었다. 투명한 눈을 가진 할머니들이 깨끗한 손으로 그려낸 그림과 시는 단숨에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모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신간 《살다 살다 봄이 된 것은》은 아이유가 응원을 전했던 전시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에 전시된 할머니들의 그림과 시, 그리고 예술감독 최소연의 해설을 엮은 책이다. 전복, 콩, 테왁, 무화과, 불 등 할머니들이 일상의 바다에서 채취한 사물들로 표현해낸 감정의 파고가 순수한 울림을 전한다. 저자 최소연은 말한다. 할머니들은 자신을 예술가라 부른 적이 없지만, 늘 삶을 예술로 승화해온 삶의 예술가였다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 찬란한 봄이 오듯 순환하는 삶의 희망과 감동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평생 밭을 일구고 바닷속을 헤엄쳐온 그림할망들은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 처음으로 붓을 들었다. 할머니들에게 붓을 쥐어준 건 할머니들의 낡은 창고를 그림 작업실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한 예술감독 최소연이었다. 투명한 눈을 가진 할머니들이 깨끗한 손으로 그려낸 그림과 시는 단숨에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모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신간 《살다 살다 봄이 된 것은》은 아이유가 응원을 전했던 전시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에 전시된 할머니들의 그림과 시, 그리고 예술감독 최소연의 해설을 엮은 책이다. 전복, 콩, 테왁, 무화과, 불 등 할머니들이 일상의 바다에서 채취한 사물들로 표현해낸 감정의 파고가 순수한 울림을 전한다. 저자 최소연은 말한다. 할머니들은 자신을 예술가라 부른 적이 없지만, 늘 삶을 예술로 승화해온 삶의 예술가였다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 찬란한 봄이 오듯 순환하는 삶의 희망과 감동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살다 살다 봄이 된 것은 (바람보다 깨끗한 언어로 그려낸 제주 할망의 그림과 시)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