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동 99번 요괴버스 4: 뒤집힌 세계, 뒤바뀐 사람들

기묘동 99번 요괴버스 4: 뒤집힌 세계, 뒤바뀐 사람들

$13.00
Description
예기치 않게 요괴버스가 불시착한 후, 이번에는 어느 세계의 기묘동인지 조사에 나선 래미와 묘묘.
건물이니 사람이니 겉보기에는 분명 인간 세계와 똑같은데 이사 가는 래미와 남겨진 다현이,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미용실 아줌마, 집고양이가 된 묘묘까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정반대다?

“알겠어, 이곳은 거울 세계야! 인간 세계를 비추어 만든 거울 속이라고!”

● 줄거리
흑룡을 봉인한 래미와 묘묘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런 사고로 알 수 없는 곳에 불시착한다. 익숙하지만 요괴 냄새가 풍기는 기묘동, 래미와 묘묘를 꼭 닮은 도플갱어의 존재, 다현이 대신 래미가 이사 가고 래미 대신 다현이가 남겨지는 뒤바뀐 상황, 거기에 래미가 된 묘묘와 묘묘가 된 래미까지! 모든 것이 뒤집힌 ‘거울 속 세계’를 벗어나려는 래미와 묘묘의 아찔한 모험!
저자

김다해

저자:김다해
손잡고함께나아가는글동무들이있어서오늘도기묘동곳곳을누비며모험을즐기고있습니다.대학에서문예창작학을공부하고출판사에서편집자로일했습니다.KB창작동화제에서〈똥손탈출기〉로최우수상을수상하고,제30회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라곰패밀리》로동화부문우수상을수상했습니다.그동안지은책으로《무지개빌라201호도하의바이올린》,《오늘부터쌩쌩이마스터》,《라곰패밀리》,《변신네컷사진관(공저)》등이있습니다.

그림:은정지음
물리치료학과를졸업하고오랜기간직장생활을하는동시에꿈을이루기위해틈틈이그림작업을해왔습니다.만화공모전에당선된이후,일러스트로분야를바꿔마음껏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단디스튜디오’를운영하며개인작품을위한활동뿐만아니라다양한공동작업도진행중입니다.그동안그린책으로《마음의표정을읽는아이들》,《어린이를위한하버드상위1퍼센트의비밀》,《힐러아이나》,〈골동품가게와마법주사위〉시리즈등이있습니다.

목차

불시착·9/또다른래미와묘묘·20/뒤바뀐상황·32/맞춰진퍼즐·45/묘묘의활약·56/그때하지못한말·70/묘책·85/거울세계밖으로·97/작가의말·108

출판사 서평

래미와묘묘,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거울속세계’에갇히다!

익숙함과의이별이아이에게남기는상처,재개발로사라져가는동네풍경,무엇이든쉽게싫증내고버리는요즘세태까지,생각할거리를곳곳에숨겨둔〈기묘동99번요괴버스〉가어느덧네번째정류장에도착했다.의미심장한표지와‘뒤집힌세계,뒤바뀐사람들’이라는부제,그리고‘괴물이나귀신이나오는공포물인줄알았더니전혀다른이야기’라는평처럼이번이야기는그야말로예측할수없는방향으로튀어오른다.
하나뿐인단짝이이사간후잔뜩풀죽은래미를이끈기묘한여정은예기치못한사고로또다시멈춰섰다.네번째주자로펜을넘겨받은김다해작가는‘다른세계의기묘동에드나들려면버스정류장을거쳐야만한다’는틀을깨는것부터시작해,촘촘한이야기설계와문장으로깔아둔복선을노련하게회수하며제목만큼반전가득한한권을완성했다.특히마주한것을그대로비추되좌우를바꾸어보여주는‘거울’의특성을세계관에녹여,래미가자신의상처는물론친구의마음까지솔직하게마주할수있는장치를마련했다.

“다현이가둘,묘묘가둘그리고나도둘……?”
익숙한동네에서벌어지는세상에서가장낯선모험

각자의트라우마와맞선끝에래미와묘묘는흑룡을봉인하고또한번의위기를넘긴다.요기도충분히얻었으니인간세계로돌아갈일만남았다고생각했는데갑작스러운경고음과함께추락해알수없는곳에불시착하고만다.더는운행이어렵다는말에어쩔수없이둘은버스에서내리고,먼지구름이가라앉으며또렷해지는풍경이왠지익숙한가싶더니……,기묘초등학교운동장에서있다.
인간세계로되돌아온걸까?기쁨도잠시,묘묘는여전히요괴냄새가난다고,자신이말을하는것도이상하다고한다.래미는요괴버스에타기전표지석앞에떨어뜨린핸드폰이생각나그곳에가서인간세계인지아닌지확인해보자고한다.그렇게익숙한길을지나기묘산으로향하는래미머릿속에자연스레다현이와마지막인사를나누던날이떠오른다.다시울적해지려는그때,왠지익숙한누군가가다가온다.
그사람은다름아닌래미,심지어묘묘와꼭닮은고양이까지안은도플갱어였다.어리둥절해진둘은그들을부랴부랴뒤쫓고,이내도플래미를기다리는또다른다현이까지발견한다.두사람의대화를엿듣던래미는이상하게도둘의옷차림과대화내용이다현이가이사가기전날과같다는걸눈치챈다.하지만이번에는떠나는쪽이래미,남겨지는쪽이다현이다.익숙하지만낯선이곳은대체어디인걸까?래미와묘묘는커다란거울앞에서단서를얻는다.이곳이인간세계를거꾸로비추는거울세계라는것을!

내마음을알고상대의기분을이해하는‘다시한번’의노력

‘말하지않아도아는사이’라는게정말있을까?누군가의마음을100%이해하는게가능할까?아마불가능하기에우리는종종다른사람의기분을‘내’기준에서짐작하거나단정짓는지도모른다.래미도그랬다.이사가는다현이는새집에서즐거울거고옛동네와친구는금방잊을거라고,그래서외롭고힘든건혼자남겨지는자신뿐이라고여겼다.
그러다가거울세계에와서상황이바뀐자신을마주하고서야다현이도자신만큼복잡한마음이었겠구나하고생각하게된다.멀어졌던거리는좁혀졌고마음의상처도조금아물었지만그래도여전히래미는다현이를완벽히이해할수없을것이다.당연한일이다.하지만내가모르는사정과절대로볼수없는감정이있다는걸아는것,그것이야말로우리가할수있는최대한의노력이고가장중요한일아닐까?
이책은상대방을이해하려노력하는‘한번더’의힘에관한이야기이다.거울을들여다보듯내마음과상대방의마음을함께바라보라는것,말하지않은마음이저절로전해지길바라지말고솔직하게전하라는것,그연습과용기가서로를더가깝게만들어줄것이라고말이다.

줄거리

흑룡을봉인한래미와묘묘는인간세계로돌아가는길에갑작스런사고로알수없는곳에불시착한다.익숙하지만요괴냄새가풍기는기묘동,래미와묘묘를꼭닮은도플갱어의존재,다현이대신래미가이사가고래미대신다현이가남겨지는뒤바뀐상황,거기에래미가된묘묘와묘묘가된래미까지!모든것이뒤집힌‘거울속세계’를벗어나려는래미와묘묘의아찔한모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