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1회 주니어김영사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궁궐을 살얼음판으로 만든 임오년 7월, 그날 이후 사라졌던 임금님의 입맛을 되살린 고추장을 찾아 나선 생각시 소복이. 파란만장했던 하룻밤의 심부름과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연이 굽이굽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비를 잃고 아들을 잃어 침통하게 얼어붙은 궁궐 안에서 웃음꽃을 피우는 주인공 소복이의 이야기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의 연결이자 소통의 힘으로 다가오며, 종국에는 비극적인 사건이 만들어 낸 참담한 균열을 복구하기에 이른다. 위아래 할 것 없이 힘겹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와 소통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이야기의 힘을 확인시켜 주는 역사 동화다. _김리리, 보린, 원종찬(심사평에서)
● 줄거리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비친 날, 수라간 상궁이 소복이를 급히 찾는다. 실수로 그만 궁 고추장 대신 소복이네 고추장이 수라상에 올랐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임오화변 이후 도통 수라를 드시지 못했던 임금님께서 입맛을 되찾고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셨다는 것. 소복이는 고추장과 만드는 법을 알아 오기 위해 궁 밖으로 심부름을 떠난다. 그런데 장독이 텅텅 비어 있다! 게다가 임금님이 드신 고추장은 할머니가 담근 것도 아니며, 똑같이 따라 만들어도 같은 맛이 안 날 거란다. 당장 고추장을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 소복이는 이름뿐인 단서를 따라 산 넘고 물 건너 서릿골로 향하는데…….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비를 잃고 아들을 잃어 침통하게 얼어붙은 궁궐 안에서 웃음꽃을 피우는 주인공 소복이의 이야기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의 연결이자 소통의 힘으로 다가오며, 종국에는 비극적인 사건이 만들어 낸 참담한 균열을 복구하기에 이른다. 위아래 할 것 없이 힘겹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와 소통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이야기의 힘을 확인시켜 주는 역사 동화다. _김리리, 보린, 원종찬(심사평에서)
● 줄거리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비친 날, 수라간 상궁이 소복이를 급히 찾는다. 실수로 그만 궁 고추장 대신 소복이네 고추장이 수라상에 올랐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임오화변 이후 도통 수라를 드시지 못했던 임금님께서 입맛을 되찾고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셨다는 것. 소복이는 고추장과 만드는 법을 알아 오기 위해 궁 밖으로 심부름을 떠난다. 그런데 장독이 텅텅 비어 있다! 게다가 임금님이 드신 고추장은 할머니가 담근 것도 아니며, 똑같이 따라 만들어도 같은 맛이 안 날 거란다. 당장 고추장을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 소복이는 이름뿐인 단서를 따라 산 넘고 물 건너 서릿골로 향하는데…….

고추장 심부름
$14.00